[나는 걷는다] 읽어보신분~ 소장 할 만 한가요?

[베르나르올리비에]

얼마전에 여기서 여행서적 중이 [나는 걷는다]를 추천 받았어요.

여러가지 책들 많이 소개 해주셨는데, 여행의 기술과 나는 걷는다를 많이 추천해주셨더라구요.

 

전 도서관에서 책을 주로 빌려 읽는 편인데,

인터넷 도서 5000원 할인 쿠폰이 생겼지 뭐예요. ^_______^

 

나는 걷는가 3권 세트로 15000원 정도면 살수 있거든요.

도서관은 어느분께서 이미 대출중이라 살펴볼수는 없고, 쿠폰은 이번주까지 써야하고 해서.

 

아님 그냥 여행의 기술을 살까 말까. 제가 결정장애끼가 다분해서--;;;

 

우선은 나는 걷는다에 마음이 쏠리기는 하는데, 번역이 이상하면 외국작가의 저작물은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번역 상태라던지, 책 내용이라던지 작가의 감성이라던지. 한마디씩 코멘트 부탁드릴께요. 3권 세트로 사놓고 안읽고 묵힐까봐서요^^;

[적극추천~~]

여러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했어요
물론 아무한테나 한 건 아니고 좋아하실것 같은 사람에게요~~
두꺼운 3권이라 부담만 주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지만
그 분들도 이 책을 여기 저기 추천하시는거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번역은 제 읽기에 전혀 이상없었고요
유머가 있고 잔 재미가 있고 그런거 아닌데도
이 책 다 읽으면 어쩌나... 아끼면서 읽었어요
세상을 보는 따뜻함과 분노도 있고
길나서는 자신에게 먹거리를 챙겨주는 이름없는 아낙네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도 전해지지요^^
저자와 함께 실크로드를 걷게 되실거예요
'여행의기술'과는 또 다른 품위와 깊이가 있습니다

[베르나르올리비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