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추천) 20대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다독가/애독가 환영 ^^

.... 조회수 : 5,674
작성일 : 2012-03-14 01:46:16
저는 우선 자기관리, 처세술에 관한 책은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추천하시면 찾아볼게요 ^ ^ ;;

평소 책은 많이 읽어요. - 수필, 실용서, 고전 등
이 책은 읽어야한다...

이 책은 추천한다.

특히 20대 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혹은 힘들 때 마다 곁에 두고 읽는 책

** 책을 읽으면 행복해진다, 혹은 자신감이 생긴다 등등
추천해주신 책 다 적어서... 서점에 가서 다 찾아보고 또 그 중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장르 상관 없이 다 받을게요.
추천 꼭꼭 부탁드려요.
IP : 61.105.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4 1:55 AM (222.237.xxx.17)

    많이 읽으셨다니까 아마 읽으셨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저 20대에 읽은 책중 손꼽는 책이라 추천드려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영혼의 자서전
    고미카와 준페이의 인간의 조건

  • 2. 저는
    '12.3.14 1:57 AM (118.33.xxx.60)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요.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져서..^^;

  • 3. ...
    '12.3.14 2:00 AM (61.105.xxx.12)

    감사합니다. 지금 워드에 옮겨서 정리하면서 보고 있어요. 읽었어도 제가 꼼꼼히 읽는 타입 아니니...

    다시 읽어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유난히 중고등학교 때 많이 읽었는데... 당시 제가 아무래도 식견도 좁고 어려서 내용은 100% 모두 소화하지 못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왜 책을 읽어야겠냐 생각이 들었냐면, 이제 제 인생의 시계가 엄청 빨라질것 같아요. 앞으로... 연애도 접었고, 학과 모임이나 동아리 모임도 많이 줄였고... 부모님 동생과 함께하는 시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 싶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요...

  • 4. ....
    '12.3.14 2:08 AM (61.105.xxx.12)

    와 적을게 많아 졌네요. - 뭔가 적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강박...

    내일 교*문고에 혹시 에이포 용지 하나 들고 바구니 들고 다니면 아는 척 부탁드려요 ㅎㅎ

    역시 고전이... 고전이 진리구나 다시 한 번 깨닫고!

  • 5. 무크
    '12.3.14 2:08 AM (118.218.xxx.197)

    M.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과 '거짓의 사람들' 추천합니다.
    앞으로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데 꽤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해요~
    근데 원글님 참 이뻐보이네요...많은 이들이 그 나이에는 간과하기 쉬운 면을 짚고 넘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의 인생이 의미있고 아름다운 생이 되길 축복합니다^^

  • 6. ...
    '12.3.14 2:14 AM (61.105.xxx.12)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요. 이제 곧 사회로 나가야한다. 아직 깔깔거리면서 킥킥 거리는게 좋은데... 청바지가 편한데 이제 사회로 나가야 할 나이가 됐어요. 여행도 여행다운 진짜 여행도 아직 못가봤는데...

    사실 태블릿PC 사용하면서 인터넷 이용시간이 너무 늘었어요. 하루가 그냥 휙휙 지나가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축복 감사합니다. 저도 같이 축복할게요 ^^

  • 7. ....
    '12.3.14 2:28 AM (140.247.xxx.127)

    제가 요즘 20대 인생 후배님들한테 추천하는 책은 몰입 1, 2 시리즈입니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전 시리즈도 너무 좋구요.
    이해인 수녀님의 꽃삽도 너무 좋아했어요.

  • 8. ...
    '12.3.14 2:31 AM (61.105.xxx.12)

    네... 평소 책을 거의 빌려 봤는데... 책 값 아깝다고 그런것도 있고 또 무식하게 양으로 읽다보니까요. 생각해보니까 커피 2잔만 덜 마시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건데 뱃속 채우는 것에는 엄청 관대한데...

    이제 책을 사서 보려고해요. 나중에 기증해도 되고 또 주변사람들끼리 돌려봐도 될 것 같네요.

    늦은시간이라 횡설수설 잠이 안오는 밤... 기분은 그래도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 9. 가명인
    '12.3.14 2:43 AM (221.133.xxx.208)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추천 합니다.
    세상일의 숨겨진 이면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됩니다.

  • 10. ...
    '12.3.14 2:46 AM (211.234.xxx.95)

    가명인님 추천 감사합니다. 지나치지 않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 11. ㅎㅎ
    '12.3.14 2:55 AM (112.158.xxx.111)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책이요. 전 한비야책 다 읽긴 하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좋았어요. 50대도 미래의 꿈 때문에 설레일 수 있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 20대는??? 말 안해도 전해지는거죠

  • 12. 깍뚜기
    '12.3.14 3:36 AM (124.63.xxx.27)

    꼽자면 꽤 많을 것 같은데,
    행복해지거나 자신감이 생기는 책은 아니지만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은...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 밤에 딱 생각나네요.

  • 13. 곰돌이
    '12.3.14 8:28 AM (121.190.xxx.72)

    채근담

  • 14. ...
    '12.3.14 12:56 PM (175.214.xxx.95)

    추천 감사합니다 ^^

  • 15. appetite
    '12.12.11 12:12 PM (59.7.xxx.168)

    감사합니다~

  • 16. 나라
    '12.12.16 7:18 PM (117.111.xxx.9)

    저장합니다.

  • 17. 저장해요~
    '14.11.6 1:28 AM (175.209.xxx.22)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 11:56:34 18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13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아... 11:55:00 98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85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40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198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6 .. 11:43:55 546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2 100개 11:43:30 185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23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57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05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506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01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589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820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595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8 --- 11:19:20 723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09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24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7 미쳐나갈판 11:04:46 2,446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410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776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493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12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