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물혹이나 근종 복강경으로 수술해보신분께 질문요...

ㅠㅠ 조회수 : 30,088
작성일 : 2012-03-13 17:33:30
어제 제가 배꼽 아래에 뭐가 만져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오늘 다니는 산부인과 가서 질초음파,복부 초음파 했는데
근종이 커진거 맞네요 ㅠ
2센티에서 6센티로..
복강경으로 하던,자궁적출을 하던 대학병원가서 교수님과 상의하래요
밖에 있는게 6센티고 자궁 안에도 2센티 짜리 또 있어요

복강경은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입원을 해야하는지...
병원비는 대충 얼마나 나오는지..

휴..저 간염 보균이라 보험회사서 거절 당해 보험 들어놓은것도 없는데....
IP : 59.26.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구름
    '12.3.13 5:41 PM (125.188.xxx.19)

    제가 작년에 복강경으로 난소물혹 수술했어요. 입원은 4박5일이였나~그랬어요. 3박4일도 가능한걸로 알구요. 퇴원시 수술비는 80만원 나왔구요.(무통포함) 수술전 유착인지 뭔지 방지하는 주사제인가을 미리 구입해야한다며 십여만원 먼저 지불했어요.

  • 2. chubee
    '12.3.13 5:48 PM (132.3.xxx.68)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제경우엔 혹이 세개정도 된다고해서 검사해보니 젤 큰게 7센티정도였는데 막상 열어보니 혹이 좀더 많았더라고 하네요 복강경으로 하시기엔 혹이 좀커서 안될듯 제가알기론 2-3센티정도면 몰라도 그이상임 개복하셔야 할듯하네요 병원비는 수술과 입원비해서 170만원정도 나왔는데 벌써 8년전일이라 지금은 좀 더 예상하셔야겠네요 기술이 좋아져 복강경도 가능함 좋겠네요 훨씬 간단하지요 입원도 필요없을테구요 근데 90%이상 재발한데요 저도 지금 재발해서 2-3센티정도혹이 또 몇개나 생겼어요 크게 불편치 않음 수술하기마세요 연세가 어케되시는지? 폐경이 가까움 여성 홀몬 감소로 줄어들거나 더이상 커지지않는데요

  • 3. ㅠㅠ
    '12.3.13 6:01 PM (59.26.xxx.107)

    제 나이는 46 이에요
    한두달전부터 아랫배가 좀 뻐근하긴 했어요..지금도 그렇고..
    의사도 수술 할건지 말건지는 본인이 알아서 하라더군요
    근데 지금 증상 (만져지고 뻐근한거)이 있고 크기가 6센티면
    수술을 권한다 하더라구요
    한 10년전에 자궁안 한가운데에 첨엔 2센티엿다가 그땐 젊어서 그랬는지 일년만에
    6센티로 커져서 한달 내내 부정 출혈 있었거든요
    자궁 한가운데라 여기저기서 다 자궁 적출 하라 했는데
    우연찮게 색전술 알게 돼서 그때 색전술 했었어요
    그때도 언제든지 다시 생길수 있다고는 했는데..ㅠㅠ
    크기가 커서 복강경이 안될수도 있다니 더 걱정이네요...

  • 4. 복강경도
    '12.3.13 6:22 PM (122.34.xxx.11)

    입원 하긴 해요.수술 전날 입원 하고 담날 오전에 수술 해서 그 담날 점심때쯤 퇴원..근데 이건
    난소물혹일때 그런거구요.자궁근종은 하루이틀 더 입원 하기도 한다고 해요.같은 복강경이라도.
    그리고 크기 저보다 커도 위치에 따라 복강경도 많이 하던데요?위치가 안좋거나 넓게 분포 되면
    개복이나 적출 하기도 하니 종합병원 두어군데 가서 잘 알아보세요.그전에 난소물훅 복강경때는
    난소도 한 쪽 제거 했는데 2박3일 1인실에 140쯤 나왔지만 그때가 8년 전 이네요.저도 지금 근종
    생겨서 3년째 지켜보는 중 인데 여러개고 큰건 7센치라는데도 있고 5센치라는데도 있어서 더 커
    지거나 하면 복강경 수술 하려구요.적출 하란데도 있고 근종만 뗀다는데도 있더라구요.

  • 5. 근종수술
    '12.3.13 6:37 PM (118.217.xxx.94)

    올 2월달에 목동여성암센터에서 자궁근종수술 받았어요.
    전 5센티이하 근종하나(자궁내막), 자궁내폴립 1센티 하나 이렇게 수술받았어요.
    4박5일 입원했고 복강경으로 했는데, 복강경수술이 배꼽을 중심으로 삼각형모양으로
    세군데 구멍을 내서 안쪽으로 도구를 넣어서 수술한다고 합니다.( 전 배꼽하고 사선으로
    한군데해서 두곳으로 수술했는데 한곳만 살짝 수술자국이 보여요.)
    총 400만원정도 나왔는데 의료보험 적용하고 나니 260만원정도 지불했어요.(5인실)
    근데 그전에 수술전 검사 받으시면 한 25-30만원정도 더 지불하셔야 할겁니다.

  • 6. ㅠㅠ
    '12.3.13 6:58 PM (59.26.xxx.107)

    의사가 그림을 그려주면서 설명하는거로는 자궁 밖에 하나 동그랗게 매달린(?)형태? 그렇더라구요
    전 여러개는 아니고 밖에 하나..자궁안에 작은거 하나..인데 페경 되기전에는 작은것도 안심 못하네요
    휴...

  • 7. 제 친구
    '12.3.13 7:53 PM (121.147.xxx.151)

    둘째 가지려고 6개월에 한 번씩 자궁검사했는데도
    어느날 갑자기 근종이 달걀만큼 커져서 자궁적출했어요.
    그게 나이가 젊을 수록 몸이 건강할 수록
    근종도 빨리 자라나봐요.

    작은 거 있는 분들도 안심하지 마시고
    빨리 떼어내시던가 없애셔야합니다.

  • 8. 복강경
    '12.3.13 8:55 PM (119.222.xxx.92)

    12센티 거대근종 3년전에 복강경으로
    무사히 했답니다
    방광에 유착되서 일주일 입원했는데
    보통케이스는 4박5일이면 퇴원합니다
    복강경 권의자 찾아가시면 개복안해도 돨겁니다

  • 9. 권위자
    '12.3.13 9:56 PM (116.37.xxx.22)

    복강경님,,
    거대근종 복강경으로 하셨다는데 복강경 권위자가 어느분이신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거대근종으로 너무 고민중인데..
    제일병원과 강남 미즈메디에서 진료받았는데 다 적출을 권하시는데
    전 아무 증세도 없도 적출하는게 싫어서요..
    복강경권위가가 누구신가요..

  • 10. 윗님
    '12.3.14 7:20 AM (94.195.xxx.131)

    작년 초에 13,7센치 두개 고속터미날 뒤에 있는 카톨릭병원에서 복강경으로 수술 했어요.회복이 빨라 3박 입원했구요.경과도 좋았습니다. 그 병원이 자궁관련 꽤 평판이 좋아서 주변분들 추천으로 찾아간 거였어요.수술비는 무통과 2인실과 다인실 겹쳐쓰고 이백오십정도였던거 같습니다.

  • 11. .....
    '12.3.14 9:26 AM (211.208.xxx.43)

    제가 2년전 강서미즈메디 알아봤는데.
    자궁근종으로 복강경 자궁적출시 4박5일 입원에
    특진은 100정도 나온다고 했어요.

    의사가 자라지 않으면 지켜보자고만 해서 지금 검진만 하고 있는 상태구요. 6*7cm

  • 12. 저는 작년에 복강경으로
    '12.3.14 3:17 PM (211.186.xxx.94)

    원래는 가는 산부인과마다 적출 권했는데 제가 싫어서 복강경으로 해준다는 대학병원
    갔어요. 저는 근종 6개 없애다보니 3시간 반 수술하고 6박7일은 입원했는데 3백 가까이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67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집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요? 5 .... 2012/03/22 2,778
84666 그럼.. 사랑타령은 하지만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로맨스 2012/03/22 650
84665 으실으실 오한기는 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3 혹시 2012/03/22 1,668
84664 아내의 자격 보는데요 3 김희애 2012/03/22 2,327
84663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어떤가요? 4 힘들어 2012/03/22 7,544
84662 이런 여자애의 심리가 뭘까요? 7 궁금 2012/03/22 1,566
84661 요즘 코스트코엔 어떤 화분? 2 화분 2012/03/22 2,529
84660 전세금미리받고 짐은 몇일있다뺀다는데 그게 맞나요? 11 전세금 2012/03/22 2,300
84659 청담동 고급미용실은 커트비용 얼마인가요? 9 .. 2012/03/22 25,656
84658 어제 '3000원으로 원조맛집...' 5900/무료배송 3 전아녀요 2012/03/22 1,760
84657 형수가 화촉을 키는경우?? 24 쿠우짱 2012/03/22 3,818
84656 전세만기일에 주인이 돈을 못줄 때요.. 4 헬프 2012/03/22 1,277
84655 희망이 없으니 사는게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4 무기력 2012/03/22 1,181
84654 임신초기에 약먹고도 아기가 무사할까요?경험담 듣고싶어요.. 18 꼬옥 2012/03/22 7,641
84653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슈즈마니아, 백마니아를 찾습니.. 김원희맞수다.. 2012/03/22 505
84652 블로그나 카페에서 글자(이모티콘)은 어디서 사는건가요? 1 이것좀 알려.. 2012/03/22 554
84651 檢, '금품수수' 한명숙 측근 자택 압수수색 8 참맛 2012/03/22 1,185
84650 이런 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8 씩씩 2012/03/22 1,999
84649 반대표하면 학부모회에 가입하는 게 코스인가요? 6 ** 2012/03/22 1,634
84648 요즘 중국경기 1 중국 2012/03/22 675
84647 어플 다운받으려니 iSO4.0 필요하다는데 핸드폰에서 다운받는 .. 4 아이폰3 업.. 2012/03/22 512
84646 "믿을 라면 하나도 없었다"…라면4사, 몽땅 .. 7 샬랄라 2012/03/22 1,949
84645 변기 막혔는데 뚫는 노하우 좀 7 심각 2012/03/22 1,890
84644 저희집 강쥐의 짖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12 강쥐맘 2012/03/22 1,422
84643 어린이집 원비 얼마내세요? 2 어린이집 2012/03/22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