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겔라*트 크림 쳐덕쳐덕 바르세요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2-03-13 14:32:31

얼마전 82에서 광풍이 불어서 한 소셜업체에 엄청난 판매수를 기록해줬던 겔라*트크림 잘쓰고계세요?

저도 그때 여기 부자가족님 소개로 처음 알게되어서 질렀었어요

첨에 쓸때는 반짝 효과있는듯하다가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피곤한 나날들을 보냈더니

어느순간 거울에비친 제모습에 완전깜놀..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시꺼멓고 너무 심해서 겔라*트 효과없구나 싶어서 다른 화장품을 공수해보려구

여기저기 기웃댔습니다

역시 화장품은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는가 싶기도하고..

그러다가 여기서 어떤분이 겔라비트는 찔끔찔끔 바르면 소용없다고 치덕치덕 쳐발라야한다고 말해주셔서

어차피 별로 비싸지도 않으니까 팍팍 발랐어요

원래 제가 화장품 양을 많이 바르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쳐덕쳐덕 바르고나니까 확 달라지네요

우선 제가봐도 피부에 물광이 좌르르..다른 기름기많은 화장품의 유분과는 조금 다른데요

겔라*비 많이 바르고나서 시간좀 지나면 피부로 흡수된후 피부표면에 광이 나요

사과 잘 닦아놓은것처럼..

그리고 피부가 훨씬 맑아집니다

원래 피부가 하얀편이고 피부좋다는 소리  듣기는 했지만

완전 거뭇거뭇하고 푸석해진 상태에서 제가봐도 달라졌어요

요근래 2주동안 보는사람마다 피부얘기하는거보면 달라지긴 한것같아요

피부가 빛이난다, 완전 뽀얗다, 언니는 어쩜 그렇게 피부가좋아요, 여왕같아요, 이영애 닮았어요 라는 완전 오글거리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하긴 여자들 피부에 대해 전혀모르는 남자애들도 피부에서 빛이 난다고 뭐발랐냐고 하는거보면..^^

이상 겔라*트 쳐덕쳐덕 바르기 후기입니다

화장품..비싼거 쓸필요 전혀없는거 같습니다

IP : 115.91.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3.13 2:40 PM (39.116.xxx.53)

    좀 뻑뻑해서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오늘부터 쳐덕쳐덕 더시 발라봐야겠어요^^

  • 2. ...
    '12.3.13 2:46 PM (121.139.xxx.228)

    얼마에 사셨나요? 어느정도면 싼 가격인지 알고 싶어요.
    에누리닷컴이든 가격검색해서 저도 사서 써봐야겠네요.

  • 3. 와~
    '12.3.13 2:51 PM (119.17.xxx.18)

    이번주목욜 뮌헨가는뎅 약방에 들러 꼭 사와야겠네요
    이런 살뜰한 정보 감솨합니다

  • 4. 택배
    '12.3.13 2:52 PM (123.212.xxx.106)

    주문했던 그 크림이 오늘 도착한다는데 바를 준비하고 있어야겠네요^^

  • 5. ..
    '12.3.13 2:53 PM (115.91.xxx.62)

    저는 소셜에서 딜진행할때 사서 2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샀어요 크림이 뻑뻑해서 아주 오래쓸것같구요

  • 6. 복딩맘
    '12.3.13 3:05 PM (112.186.xxx.100)

    기초화장후 바르는건가요?아님저녁에만?너무 빡빡해서 바른후 색조하긴어려울것같은데.. 아침화장전에도 바르시나요?

  • 7. ..
    '12.3.13 3:11 PM (115.91.xxx.62)

    아..빡빡해서 기초 바른후에 발라요^^
    근데 저는 제목에는 떡하니 제품이름 써놓구 본문에서는 *표시 했네요..ㅋㅋ
    수정할께요

  • 8. ...
    '12.3.13 3:39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매일 바르면 오히려 얼굴 어두워보이던데.. 전 겔라비트 쓴 지 2년쯤 됐고.. 3개째 쓰고 있거든요.
    지성이라 여름엔 못쓰고 가을, 겨울에만..
    그리고 싸지 않은데.. 소셜에서는 쌌나봐요?ㅎㅎ

  • 9. --
    '12.3.13 4:17 PM (124.50.xxx.210)

    원래 모든 화장품은 쳐덕쳐덕 바르는 게 조금씩 바르는 것보다 훠얼씬 효과가 좋아요. 전 알로에*임을 눈가랑 볼에 쳐덕쳐덕 바르고 자는데 정말 아침까지도 촉촉하고 윤이 나드라구요. 이젠 나이가 드니 듬뿍듬뿍 발라줍니다. 싼 수분크림이라도 한번 그렇게 듬뿍듬뿍 발라줘보세요. 완전 달라집니다. 대신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켜주시지 마세요. 손바닥으로 다 흡수되니까..그냥 얼굴에 갖다 얹어 놓는다 생각하고 바르시면 광채가 납니다.

  • 10. 부자패밀리
    '12.3.13 4:49 PM (1.177.xxx.54)

    ㅋ 부자가족님이 누군가 했더니 저 말한거였죠? ㅋㅋㅋㅋ
    그거 원래 치덕치덕 발라야해요.
    지성인 저도 치덕치덕 발라요.
    당근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바르는줄 알았어요.
    저는 팩한다고 많이 바르고 좀 놔두면 얼굴에 기름이 질질 흐르거든요.
    그때 손으로 살살 돌리면 누런 피지 그거 잘 나와서 좋아해요
    어떤분이 그런건 안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잘 나와요.
    아무래도 전 피지가 많으가봐요.ㅠㅠ

    엄마 생일날 사다 드렸는데.그게 아마도 6월.
    엄마가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네가 사다준 그 크림.
    그거 아침이랑 저녁에 두번 바르는데 얼굴에 연한 점..일종의 검버섯이죠.
    그것도 연해졌다고 하고 피부가 아기피부처럼 되더라 하시더라구요.
    우리엄마는 피부가 원체 얇고 투명해서 표가 쉽게 난다 싶었어요.
    엄마는 얇고 투명한 피부.
    저는 두껍고 흰피부.
    완전 다르거든요.
    어쨌든 저는 뭐 아기피부처럼 된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원글님이랑 우리엄마랑 비슷한가봐요.
    엄마가 제가 사다준 크림중에 겔라바트랑 초유크림은 칭찬 많이 했어요.
    초유크림도 하나 사줬음 하는 눈치던데..저도 요즘 긴축재정이라..ㅋ
    암튼 겔라바트좋아요.

    그런데 전성분에 유기농은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안좋진 않았어요

  • 11. ^^
    '12.3.13 5:11 PM (119.71.xxx.24)

    너무 기대를 했더니 효과가 그닥~~
    아끼느라 조금 발라서 그랬나봐요..
    오늘 밤부터 치덕치덕 ^.~

  • 12. ㅠ.ㅠ
    '12.3.13 6:00 PM (175.127.xxx.245)

    저는 유분때문인지 바르고 나면 코피지가 왕창 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도 더 칙칙하고..

    그래서 바르다 말다했는데, 그래도 다시 발라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71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923
84870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522
84869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1,051
84868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814
84867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541
84866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505
84865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264
84864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915
84863 오늘 점심은 .. 2012/03/15 675
84862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799
84861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499
84860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1,228
84859 복희누나 궁금증요.. 8 해결해주세요.. 2012/03/15 1,972
84858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리기 왜이리 힘들까요 9 전화하기 2012/03/15 1,930
84857 드라마 보통의 연애 2 whgdms.. 2012/03/15 1,285
84856 첫째가둘째젖못먹게해요... 7 ........ 2012/03/15 1,882
84855 휴대폰 요금 ,보험료 3 000 2012/03/15 865
84854 왜 감기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나요? 1 초등아들이 .. 2012/03/15 1,159
84853 자궁근종 재발했어요 도움말씀좀,, 3 동생 2012/03/15 2,680
84852 뽀로로랑 함께사는 크롱은 왜 말을 잘 못하는거예요? 35 ........ 2012/03/15 5,226
84851 인터넷+TV+전화 2 지역마다 다.. 2012/03/15 1,001
84850 브이볼 ....잘들 쓰고 계시나요? 10 코원 2012/03/15 2,683
84849 싸고 색예쁜 틴트 있을까요? 6 봄맞이 2012/03/15 2,409
84848 인터넷 전화기 해외 들고가기 8 표독이네 2012/03/15 3,658
84847 위 주 보신분들~~ ㅁㅁ 2012/03/15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