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엄마 입맛 돋우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2-03-13 13:04:44
엄마가 아프신데요. 입맛이 없으신것 같아요. 드시고픈거

여쭤보면 대충 먹자 그러세요. 제가 아가가 있어 힘들까봐

그러신것 같아요. 있다 장보러 갈건데 추천해주세요.

요즘 시장에 두릅 나오나요? 동네 수퍼에 너무 조금씩 팔고

비싸서 시장 가보려구요.


두릅, 미나리, 멍게 이런거 생각나는데

다른것도 추천해주세요. 기름기, 고기 안좋아하세요...

전 해산물 집에선 안해먹은지 좀 됐는데... 해산물도 어떨까 싶어요.
IP : 211.204.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3 1:07 PM (121.136.xxx.28)

    멍게 좋죠. 입맛없을떄 멍게싱싱한거 따서 비빔밥 해먹으면 진짜 입맛 싹돌아오겠네요
    두릅도 정말 좋고요
    미나리 살짝 데쳐 무치시고 멍게 듬뿍 올린다음에 참기름 샥 두르고
    입맛대로 김가루 뿌려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 2. ••
    '12.3.13 1:07 PM (61.43.xxx.59)

    멍게 비빔밥 생각나네요
    멍게향이 입안가득 퍼지는게 좋더라구요

  • 3. ..
    '12.3.13 1:15 PM (175.112.xxx.115)

    전 입맛떨어졌다 그러면 전복죽이 바로 생각나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제가 끓여 나른 전복죽을 참 맛있게 드셨었거든요.
    얼마전 대장암 환자분 tv에 나왔는데 그집은 모든 음식에 바지락을 넣어 드시더라고요.
    바지락이 좋았나보다... 전복말고 바지락도 해볼걸.. 보는 내내 그생각만 했네요.
    해산물 괜찮으시면 전복이나 바지락 도 좋아요^^

  • 4. 윗님 빙고!
    '12.3.13 1:47 PM (222.237.xxx.17)

    저도 원글님 마음 이쁘신거 같아
    전복죽 추천해드리려고 들어왔거든요.
    어른들은 입맛 없거나 몸 안 좋을 때 전복죽 정말 좋아하세요.
    특히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요.
    요즘은 전복도 많이 싸졌으니,
    전복 좀 사와서 찹쌀 넣고 전복죽 맛있게 끓여드리세요.

  • 5. 원글
    '12.3.13 1:58 PM (203.226.xxx.182)

    멍게는 그냥 먹을 생각만 했는데 비빔밥 좋네요. 엄마 비빔밥 좋아하시거든요 ^^ 전복죽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61 관세음보살이란 말 사주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11 숨겨진 의미.. 2012/03/13 3,909
84060 “닥치고 보수 뭉쳐!” 여권 분열할까 안달난 조선일보 1 그랜드슬램 2012/03/13 1,267
84059 가볍게 읽을수있는책 추천해주세요. 9 감자 2012/03/13 2,174
84058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542
84057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1,234
84056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731
84055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945
84054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1,457
84053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1,347
84052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623
84051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792
84050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5,456
84049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1,151
84048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809
84047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3,032
84046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3,105
84045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2,295
84044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743
84043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880
84042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1,396
84041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700
84040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847
84039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2,181
84038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4,919
84037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