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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째 감기로 아프네요..

콜록콜록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2-03-12 10:34:25

태어나서 첨으로 한달째 감기로 아파요.

첨엔 고열을 동반한 목통증과 심한 기침과 몸살로 시작되더니

지금은 누런코와 코막힘 간간히 저도 모르게 흐르는투명한 콧물과 가래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병원가서 약을 지어 먹으면 속울렁거림과 구토로 양약은 먹기가 힘들구요.

순하게 지어달래도 바짝바짝 입이 마르며 말하기도 힘겨워요

한약방에서 감기환자용으로 다려논 꿀같은 한약과 한국 신약에서 나온 분말 약을 먹고 있는데

제가  몸도 많이 쓰는 일을 하는데 기침하며 아픈 중에도 손님들과 이야기많이 해야해서 그런지

증상이 나아지지가 않고  첨엔 오른쪽 갈비뼈 부근이 아프더니 며칠전부터는 왼쪽 갈비뼈와 옆구리가

가만히 있어도 조금아프고 기침하며 너무나 고통 스럽네요....

빨리 털어버리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나요?

IP : 112.156.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2.3.12 10:47 AM (119.197.xxx.71)

    감기엔 무조건 쉬고 물많이 먹고 그래야하는데 직장인이시면 힘들죠.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타서 하루에 서너번씩 가글해주세요. 계속하시면 감기예방도 되지만
    염증도 많이 가라앉아요. 목이 따뜻하게 스카프로 꼼꼼히 감아주시구요.
    입맛은 좀있으세요? 입맛만 돌면 감기 쉽게 낫거든요. 뭐든 안먹혀도 잘드시구요.
    과일도 좋지만 풋고추에도 비타민이 많아요. 저희는 밥먹을때 꼭 두개씩은 먹어줍니다.
    그리고 밤에 기침으로 잠들기 힘드실땐 따뜻한 팩으로 가슴과 목을 찜질해줘보세요.
    대신하고나면 꽁꽁싸매서 찬바람 들지않게 하시구요.
    편안하게 잠드실 수 있을꺼예요. 쩝...돌봐드리고 싶네요...

  • 2. ....
    '12.3.12 12:59 PM (211.33.xxx.141)

    큰보온병에 생강,도라지청,배,다린물에 꿀넣어서 수시로 마시세요.도라지청,배청은 집에 상비해놓으면 좋아요.

  • 3. 사랑해요
    '12.3.13 1:17 PM (112.170.xxx.2)

    아이고님 때매 너무웃엇네요 ㅜㅜ
    이것저것 마니알려주시네.. 햇더니 마지막에
    쩝 돌봐드리고 싶네요...라구요 ㅋㅋㅋㅋ 넘좋은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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