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법이 없을까요?

야식하는 남편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2-03-11 17:21:47

남편말에 의하면 결혼전에 항상 집에 밥이 없거나 부족했데요.

그래서 라면을 자주 끓여 먹었답니다.

어머님이 살림에 별 관심이 없으셨던 분입니다.

결혼 후에 항상 저녁을 먹고도 9시쯤 라면을 먹더라구요.

배부르게 먹어도 그게 양하고 상관없이.........

과일을 준대도 절대 안먹어요.꼭 라면을 먹어야 한답니다.

몇년 전에는 야식이 몸에 해로우니 습관을 바꿔야 하지 않겠냐해서 하루 안먹더니

다음날 아침에 잠 한숨 못잤다며 두통에 시달리며 저한테 워라더군요.

그 이후 포기했어요.

종합검진 결과 고혈압 전단계로 나왔어요.

이대로 가면 고혈압은 당연하고 성인병에 시달리겠지요.

야식하는 남편 습관 바꿀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14.203.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프던 설움이
    '12.3.11 7:24 PM (121.147.xxx.151)

    트라우마같이 되신 거 아닐까요?
    저녁을 못먹고 잠을 잤는데 몹시 배가 고팠다거나
    그런 아픔이나 상처가 꼭 배 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게끔 하는 거 아닌지
    병원에서 의사샘의 처방이 있지않으셨는지요.

    아내 말 백번보다 의사샘 처방이 있으면 좀 듣지않을까요?
    아주 과일로 바꾸긴 쉽지않겠지만 서서히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먹는 것도 습관이라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고칠 수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3 영어유치원 돈지랄 맞습니다. 166 통번역사 2012/03/13 35,383
84162 김용민씨가 김구라 스타일(외모)인거 처음 알았어요 나는 2012/03/13 1,406
84161 애들이 학교가서 더 잘먹고 오는것 같아요 ㅠㅠ 6 ee 2012/03/13 2,720
84160 대구 동구에(지하철 안심역부근) 양심적이고 치료잘하는 치과 추천.. 치과 2012/03/13 3,070
84159 i've never been to me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4 bloom 2012/03/13 3,050
84158 올봄 한달간 국내여행할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5 국내여행 2012/03/13 2,390
84157 제가 미쳤나봅니다. ㅎㅎ 2012/03/13 1,581
84156 운전은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6 궁굼 2012/03/13 3,596
84155 재활용 쓰레기 수익금 3 궁금증 2012/03/13 1,454
84154 ebs 아빠가 달라졌어요 => 재미있으셨나요? 3 2012/03/13 2,179
84153 아이 연금을 들려하는데,,,, 1 엄마 2012/03/13 1,243
84152 박그네님만 믿습니다....ㅡㅜ 별달별 2012/03/13 1,090
84151 자녀가 서울외고 다니는 분 잇으신가요? 6 중 3맘 2012/03/13 3,256
84150 삼성건설 윤부장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34 액땜했다 2012/03/13 15,173
84149 '야권분열'만 부각한 KBS, MBC, 민간인 불법사찰은? 1 yjsdm 2012/03/13 981
84148 6억 어떻게 굴릴까요? 2 ... 2012/03/13 3,025
84147 어떻해요ㅜㅜ 1 정말정말 2012/03/13 1,272
84146 언론개혁 토크 콘서트가 생방송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3/13 1,109
84145 예전에 존슨앤존슨에서 나왔던 바디로션ph5.5 3 무지개빗방울.. 2012/03/13 1,539
84144 중학교 딸이 임원이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하늘 2012/03/13 1,667
84143 존경받는 명진스님 신밧드 룸싸롱 사건 23 물타기가 아.. 2012/03/13 9,359
84142 자녀3명중 1명에게만 1 유산상속 2012/03/13 1,460
84141 20대 보수성.. 4 강남을 2012/03/13 1,111
84140 명진스님 룸싸롱에서 계율 지켰다. 25 존경하는 2012/03/13 10,811
84139 본죽 dvh 2012/03/13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