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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글맞춤법 논란글 보고(본문맞춤법1차수정^^)

민트커피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2-03-10 17:40:57

그냥 그런 쪽 비슷한 곳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좀 서글퍼집니다.

(교정 교열쪽에서 일했었거든요)

82쿡 게시판에서 아이들 한글 맞춤법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느냐는 글보다

영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 어떤 것이 좋냐는 글이 더 많이 올라왔던 게 사실이잖아요.

외곡된 사실

어의가 없어서

제가 더 낳아요

그러면 않돼

나에 사랑

그렇게 되어져요

나의 옆집의 사람

.....한다능~

어떤 사실이 붉어지다

어떤 사실이 들어나다

거기다 요즘은 '괜춘하다'라는 단어까지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물론 교정이나 교열 보다보면 정말 웃기는 경우 많습니다.

대학교수요? 맞춤법 쥐뿔도 모르는 분들 많아요. 아무리 공대나 경영 교수라지만.

나이 40이 넘어서 보수 어쩌고 하면서 자신이 보수라고 하는 사람도

맞춤법은 엉망도 그런 엉망이 없고...

우리나라 분위기 전반이 '맞춤법은 몰라도 된다'

'틀려도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는 것 같아요.

아랫글에서도 혼동될 만한 부분이 아니라 분명히 틀린 글에 대해서도

모를 수 있지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어원까지 가지고 나와서 소위 '쉴드' 쳐 주는 모습이...

82쿡에서도 아이들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으냐는 질문은 산더미지만

아이들 한글 맞춤법, 문장력, 논리력은 어떻게 기르면 좋으냐,

특히 맞춤법에 대한 고민은 얼마나 올라왔을까요.

블로그에서도 보면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도 정말 맞춤법은 끔찍합니다.

연애상담글을 올리는 블로거 중 자신의 이름을 맨 먼저 올리는

'XX이다'로 시작하는 블로거가 있는데, 보기만 하면 교정을 해 주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교정자들이 소위 딸기밭이라느니 헌혈팩이라느니 양념게장이라느니 하고 놀리는 글이에요.

맞춤법이 약한 분들은 MS-Word 보다는 우리 아래아한글 프로그램을 쓰시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아래아한글은 100%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교정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데

MS-Word는...어이구..... 맞춤법 프로그램이 없다고 보면 될 정도거든요.

82쿡에서만이라도 맞춤법을 지켜서 가능하면 글을 올리고,

지적하는 분들도 너무 따갑게 지적하지 마시고 그냥

외곡 → 왜곡

이 정도로만 지적하시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 같아요'라는 표현을 싫어하지만 이럴 땐 어쩔 수 없네요.^^)

IP : 211.178.xxx.1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3.10 5:43 PM (1.251.xxx.58)

    개그콘서트 같은 개그 코너에서
    한 코너로 만들면 좋을것 같네요.

    아나운서들이 나와서 한글 바로잡아도 안되니까..

    개그맨들이
    한글 제대로 쓰는거 어렵지 않아요~~로 하면 귀에 쏙쏙 들어올듯..

    한글은 뜻을 몰라도 된다는......의식이 정말 싫습니다.

  • 2. anaaaa
    '12.3.10 5:45 PM (14.55.xxx.168)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세계화 부르짖던 영삼이 목을 비틀어 놓고 싶어요

  • 3. 스뎅
    '12.3.10 5:49 PM (112.144.xxx.68)

    '~의'를 '~에'로 쓰는건 국민 고질병인거 같아요

    그리고 맞춤법 좀 잘 쓰자하면 뭐 그런걸 지적질 이냐고들 하시는데 전 그때그때 바로 잡아 주는게 고맙더라

    고요

    원글님 말씀대로 우리말 몰라 틀리는게 부끄럽지 영어 스펠링 틀리는게 뭐가 부끄럽습니까

    물론 지적 하시는 분들도 듣는 분 민망하게 너무 다그치듯이 하지는 않으셔야죠

  • 4. 새싹이
    '12.3.10 5:49 PM (175.117.xxx.124)

    정말 우리글 너무 좋은데... 막 쓰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적당히 애교스럽게 쓰는건 있다지만.. 일상이 그러면...휴....
    아이 한글 알려주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 5. 그런데
    '12.3.10 5:50 PM (222.117.xxx.122)

    그렇게 되어져요

    는 어디가 틀린건지?

  • 6. ....
    '12.3.10 5:52 PM (218.209.xxx.218)

    영어 문법.발음.스펠링은 신경 쓰면서 한글 맞춤법 틀린거엔 많이 관대하지요.

    저도 그때그때 바로 잡아 주는게 고맙던데요.

  • 7. 민트커피
    '12.3.10 5:54 PM (211.178.xxx.130)

    우리나라는 수동형 문장을 거의 안 쓰거든요.
    되어지다 보다는
    된다
    되다
    이렇게 쓰는 게 더 맞는 문장입니다.

    주로 교수님이나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들이
    번역체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셔서 널리 퍼진 표현 중 하나죠.

    다 틀린 건 아니지만
    되다의 경우는 되어지다라고 쓰는 게 옳은 표현은 아니에요.

    제가 타고 다니는 마을버스 광고에 어떤 교회 성령부흥회가 있는데
    거기서
    문제가 해결되어지다~ 이렇게 쓰거든요.
    그냥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쓰는 게 맞습니다.

  • 8. ㅇㅇ
    '12.3.10 5:54 PM (211.237.xxx.51)

    옳으신 말씀입니다.
    근데 본문중에

    그렇게 되어져요

    가 틀린 예라고 쓰셨는데
    그럼 어떻게 써야 맞는 건가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어 집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어 져요.

    어떻게 써야 맞는 표현인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도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는데

    숙제 안해도 되서 오늘 그냥 쉬려고

    라는 말을 쓸때

    되서가 틀린 말이죠? 돼서 이렇게 써야 하나요?
    되어서가 말이 되니까요..

    숙제 안해도 되어서 오늘 쉬려고 해
    숙제 안해도 돼서 오늘 쉬려고 해

    이렇게 쓰는게 맞는거죠?

    원글님 알려주세요 ~

  • 9. ^^
    '12.3.10 5:55 PM (175.114.xxx.103)

    다 공감합니다.
    그런데 원글님도 하나 틀리셨네요.

    맞춤법 쥐뿔도 몰.르.는. 분들 많아요.....이거 이 맞는 거죠? ^^

  • 10. 민트커피
    '12.3.10 5:55 PM (211.178.xxx.130)

    윽! 감사합니다. '모르는'이 맞아요.....

  • 11. 민트커피
    '12.3.10 5:56 PM (211.178.xxx.130)

    수정했습니다. 히히.

  • 12. 스뎅
    '12.3.10 5:57 PM (112.144.xxx.68)

    한글이 워낙 어렵고 복잡하죠... 첨에 익히기는 쉽지만...ㅎㅎ

    그래서 언제든 틀리고 실수 할 수 있으니 그때마다 가르쳐 주시는 분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 13. 민트커피
    '12.3.10 5:58 PM (211.178.xxx.130)

    ㅇㅇ님 //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어 집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어 져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저절로 그렇게 돼요.

    이렇게 쓰는 게 자연스럽고 좋은 문장입니다.

  • 14. 미르
    '12.3.10 6:04 PM (59.25.xxx.241)

    원글님이 급 환해져 보입니다.
    형광등 100개 아우라가............

    고맙습니다.

  • 15. 민트커피
    '12.3.10 6:09 PM (211.178.xxx.130)

    미르님 // 이왕 쓰시는 김에 좀 팍팍 쓰시지 그러십니까.
    형광등 1000개의 아우라로 해 주세요.
    제가 아무리 수첩공주님보다 아우라가 적겠습니까!!! 버럭!!! ^^

  • 16. ㅇㅇ
    '12.3.10 6:12 PM (211.237.xxx.51)

    그러니까 그렇게 되어 져요가 자연스럽고 좋은 문장이 아닐뿐 틀린 맞춤법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또 질문드린게 있는데 그건 왜 답을 안주시는지 ㅠㅠ

    숙제 안해서 되서 오늘 그냥 쉬려고
    이 문장중 되서가 맞는건가요?
    아니면 돼서가 맞는건가요?
    아까 질문드렸는데 그건 대답안해주셔서요;

  • 17. 그건
    '12.3.10 6:12 PM (1.251.xxx.58)

    돼서가 맞지요.

  • 18. 민트커피
    '12.3.10 6:13 PM (211.178.xxx.130)

    틈새꽃동산님 //
    했었다의 '었" 의미 중 어떤 사건이나 행동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완료되었음을 나타내는 말을 나타내는 게 있습니다.
    다만 너무 남발하면 영어번역체 문장처럼 변하기도 하고
    혼동하는 사람들 중엔
    '했었었어요"라고 하기도 하니 조심해야 할 표현 중 하나입니다.

  • 19. ⓧ쪽바리쥐
    '12.3.10 6:14 PM (119.82.xxx.139)

    백 번 옳은 말씀입니다. 영어 가르친다고 혀까지 성형시키는 미친 짓을 하면서 우리말의 맞춤법 좀 틀리면 어때라는 생각을 하다니 정말 어이없습니다. 외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도 우리말부터 잘해야 하지 않겠어요?

  • 20. 그건
    '12.3.10 6:23 PM (1.251.xxx.58)

    경상도에서 낳다보다..이야기중에 놓다로 많이 써서 그래요.
    머리로는 낳다인데,말로는 놓다인거죠....전 항상 들으면서도 민망해요 ㅋㅋ

  • 21. 이런글
    '12.3.10 6:26 PM (122.34.xxx.163)

    자주 올라오면 공부되고 좋겠어요.

  • 22. 민트커피
    '12.3.10 6:31 PM (211.178.xxx.130)

    한글님 //
    했다는~ 이거 일본식 어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괜춘하다는 사투리라서 맞춤법 오류는 아니지만
    '괜찮다'라는 표현을 써야 할, 농담 아닌 문장에서도
    괜춘하다라고 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집어넣어 봤습니다.

  • 23. ..
    '12.3.10 6:52 PM (113.10.xxx.28)

    애정하다란 표현도 싫어요.

  • 24. ~에
    '12.3.10 7:33 PM (14.52.xxx.59)

    이거는 발음하는 대로 써서 그래요
    소유격 ~의,는 읽을때 ~에,라고 읽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동의보감,처럼 두음이 아닌 경우에는 동이보감으로 발음하게 되어있어요
    의,가 제대로 의,로 읽히는 경우는 의사같이 두음에 오는 경우입니다
    어쨌든 쓸때는 나의 사랑이라고 쓰는게 맞죠

  • 25. ㅎㅎ
    '12.3.10 8:26 PM (121.172.xxx.83)

    원글님이 한가지 간과하시는게요
    그 글을 쓴 사람이
    원글님 정도의 글을 작성했다면
    쉴드 쳐주는 사람 거의 없었을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공감 받기위한 글이 아니라
    타인을 욕하며 비방하는 글이었구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게 아니라
    잘난척 하는 글이었죠

    타인의 맞춤법은 눈에 들어오고
    게시판마다 있는 운영진의 '타인을 비난하거나
    악의적의도로 타인을 기분나쁘게 할수 있는
    글을 쓰지마라'는 말은 눈에 안 들어오는걸까요?

    그 글이 간간히 올라오는 맞춤법 지적이었거나
    한글 사용을 바르게 하면 좋겠단 글이었다면
    그렇게 난리나지도 않았을것이고
    공감이외의 댓글은 달리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리구요 모든 사람이 국문학과 출신이거나
    직업적으로 훈련이 된 사람이 아닙니다
    알면서도 그리 쓰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댓글하나 쓰면서도 남 눈치 보고
    맞춤법 문법 검사 해서 글을 쓸까요?
    그건 아니겠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에선
    나만큼 똑똑하지 않은 사람없다고 생각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둥글게 활동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틀린 맞춤법과 외계어보다 보기싫고
    불쾌한게
    타인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는글이구요

  • 26.
    '12.3.10 8:56 PM (211.196.xxx.124)

    ㅎㅎ님, 그러니까 님은 맞춤법 지적질은 타인의 기분을 배려 하여 가능한 하지 말자는 주장인가요?
    수많은 이들이 드나드는 사이트들 중에서 82 자게는 유난하리만큼 맞춤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바로 그런 점이 82 자게의 개성이며 일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은 그렇지 않다고 여기도 그러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씩 서로 신경 쓰고 몰라서 실수 하는 것, 지나친 비문 등을 알려 주어 고치며 살면 좋잖아요.

  • 27. ㅎㅎ
    '12.3.10 9:31 PM (121.172.xxx.83)

    윗님
    -무식이 철철 넘친다
    -한심스럽다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
    이게 호의로 가르쳐 주는건가요
    아니면 개무시하는건가요
    전 후자로 보여집니다

    민트님이 그 글을 보시고 이 글 작성하신것처럼
    저 역시 그 글을 말하는거구요

    윗님 처럼 고마워 하는 감정 반대편의 사람도
    민트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외곡 -▷왜곡 이렇게 짧게만 써도
    그냥 패스할겁니다
    하지만 그글은 대놓고 욕설을 한거죠
    무식하다고 개무시당하고 고마워 할 사람 역시
    단 한사람도 없겠죠

  • 28. 속으로만.
    '12.3.10 10:10 PM (175.198.xxx.62)

    예전에 타게시판에서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장문의 질문글이 올라온 적 있어요.
    그런데 그 글 내용의 맞춤법이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었어요.
    정말 무식이 철철 넘치고 한심해 보였죠.
    아이 영어보다는 엄마의 한글 맞춤법 공부가 더 시급한 상태.
    아이랑 받아쓰기 공부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속으로만 혀차고 말았어요.

    영어 스펠링 틀리면 창피해 하잖아요.
    한글 맞춤법도 정확히 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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