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살거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팔자가 따로있나요??

세아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2-03-19 19:41:07

예전에 이런 말 봤는데..공부 잘 하는 ㄴ은 이쁜 ㄴ 못 따라가고

이쁜 ㄴ은 팔자 좋은 ㄴ 못 따라간다....(요즘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똑같이 사업을 해도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잖아요..

로또 일등 해도 어떤 사람은 잘 사는데 어떤 사람은 다 날리구...

아무리 돈을 모으려고 해도 꼭 재난이 닥치거나 인재로 홀라당 탕진하는 사람..

작은 예이지만 돈이 어느정도 모였다 싶음 꼭 크게 돈 나갈 일이 생기지 않나요?

눈에 안 보이는 뭔가가 작용하는걸까요?? 운명이나 팔자같은거...

오늘 아침마당에서도 수없이 사업실패해서 몇억씩 빚 졌다가

현재는 연수십억을 버는 분들 나오시더라구요. 50넘어서...말년운이 좋다는건가요??

IP : 115.140.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19 8:00 PM (211.178.xxx.130)

    사업은 망하는 부분이 자기 책임 90% 정도로 보입니다.
    잘못 되더라도 초반에 그만두면 덜 손해보고 아주 망하진 않는데
    계속 끌고 나가다가 끝까지 망하는 분들 많거든요.

    그리고 초반에 사업실패하다 나중에 성공하는 분들은
    실패하는 것에서 배우는 분들입니다.
    내가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그 다음 사업에서는 그 부분을 강화하는 거죠.

    대부분 '긍정적 마인드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대기업이나, 혹은 사업 잘 하시는 분들이 제일 잘 하는 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리스크 관리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 될 거라고 믿는 게 아니라
    안 될 때를 대비한 리스크도 따로 관리하는 거죠.

    젊을 때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못해서
    그저 젊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만 믿고 나아가다가 삐긋해서 망한 후
    그런 부분들을 재정립해서 다시 사업하면 잘 될 수 있는 걸로 보입니다.

    예전에 '대박쪽박'하는 프로그램에서 보면
    안 되는 집은........ 본인들은 팔자타령을 하겠지만 안 되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자탕집인데 주인이 감자 싫어한다고 감자를 안 넣는 가게처럼요.

  • 2. ...
    '12.3.19 8:17 PM (119.71.xxx.179)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본인 노력은 기본이예요. 운이 없는사람은 같은노력을 해도 다르겠지만...저희 아버지는 사주보면, 사업운이 정말 좋다고들 하는데도,불구하고, 손대기만하면 순풍에 돛단듯 잘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부단한 노력은 기본이고, 자잘한 실패도 겪으면서, 이뤄내신거거든요. 머리도 많이 좋고, 처복이나 인복도 있으심..암튼, 그 팔자는 성격이란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듯해요.

  • 3. 주위에
    '12.3.21 1:43 AM (211.246.xxx.120)

    재물운이 좋다는 사람 몇이 있는데 머리 돌아가는게 비상해요 물론 재믈쪽으로..
    그렇다고 부모에게 따로 수업을 받은 것도 아닌데.. 어쩜 저런 생각을 할까 싶게 기발해요

    반면 같은 배에서 난 그냥저냥 사는 사주다 하는 사람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학벌은 제일 좋으나 경ㅈ적인

  • 4. 주위에
    '12.3.21 1:44 AM (211.246.xxx.120)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허당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70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세종시 2012/03/30 1,875
87869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2012/03/30 12,424
87868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2012/03/30 964
87867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0,920
87866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4,930
87865 돈버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14 손님 2012/03/30 11,805
87864 매실차를 물대신 먹음 살찔까요?? 5 .. 2012/03/30 2,181
87863 나물 대체할 만한 채소 요리 있으려나... 2 이놈의 나물.. 2012/03/30 1,090
87862 (원글 수정)옆지기가 모르는 내 이중인격.. 6 2012/03/30 1,888
87861 수다공방은 가게가 어디 있나요? 3 ... 2012/03/30 1,119
87860 요미요미 이런조건에서? 4 결정 2012/03/30 787
87859 착한 울 아들(고1) 언어땜에 죽고 싶다는데.. 29 님들도와주세.. 2012/03/30 3,337
87858 원자재 펀드 환율햇지 않된다는 뜻이? 1 ㅇㄹㅇㄹ 2012/03/30 753
87857 베트남 며누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알았다. 2 베트남 2012/03/30 2,448
87856 퀸침대 아이둘이랑 같이자니 자는게 자는것 같지 않네요 2 수면부족 2012/03/30 1,769
87855 박원순시장님은 데체.. 1 。。 2012/03/30 1,463
87854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워요 2 바람 2012/03/30 1,738
87853 011 번호로 스마트폰 쓸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1 ㅇㅇ 2012/03/30 2,289
87852 옥탑방 왕세자..다음 내용 궁금해요.. 10 꺼이꺼이 2012/03/30 3,041
87851 갑자기 82쿡사이트 속도가 엄청 느려졌어요.. 2 느려요.. 2012/03/30 922
87850 주병진이랑 이소라랑 결혼해두 되겠네~ 21 .... 2012/03/30 13,073
87849 문도리코는 교수직에 학위까지 날아갈처지군요.. 2 .. 2012/03/30 1,757
87848 30대 노처녀의 짝사랑 고민 3 사람꽃 2012/03/30 5,022
87847 화장실청소 힘드네요~ 5 ..... 2012/03/30 2,676
87846 이런 남편이랑 살며 어떻게 마음 다스려야할까요? 3 마음이 화석.. 2012/03/3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