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를 벌면 영유에 보낼수 있나요?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2-03-10 10:13:24

영유에 보내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라요..

 

올해부터 유치원 보내는데 지원받고도 월 10만원정도를 부담해야하네요..

이 정도도 부담스럽습니다.

82는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서 물어보기가 부끄럽네요.

찾아보니 다들 영유에 문센에 몬테니 오르다가베니.. 월 70-80은 (지원을 안받고)

그냥 나가는것같더라고요.. 영유보내면 더 나가고..

우리집 수입 300정도..ㅠㅠ 유치원 10만원과 눈높이한글 하나도 부담스럽네요.

영어고 한자고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쉽게 좋다고 시키지를 못하겠어요.

약간이라도 저금이란걸 하려다보니 ..

주위에 보니 월 300벌어도 영유보내는 사람이 하나 있긴한데

그건 제가 익히 아는 가계규모라 너무 무리하는것같고

교육비에 7,80씩 나가는 집은.. 얼마나 버는건가요..

 

IP : 124.56.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0 10:26 AM (125.132.xxx.131)

    뭐에 우선 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월급이 300만원이라도 대출이 없고 아이가 하나면서 교육열이 높다면 100만원 영유 보낼 수 있을 것 같구요

  • 2. 플럼스카페
    '12.3.10 10:29 AM (122.32.xxx.11)

    월수 300에 10만원이 버겁다 하시니 대출 등등이 많으신가 보다 했어요.
    대체로 교육비에 그 정도 수입이시면 좀 더 쓰지 않나요?

  • 3. ..
    '12.3.10 10:33 AM (124.56.xxx.208)

    플럼스카페/대출이나 자동차로 나가는돈도 거의 없습니다..
    아..제가 살림을 못사나봐요. 300이면 교육비에 보통 어느정도 쓰고 저금을 얼마정도 보통 하는지
    궁금하네요...반성해야겠네요..

  • 4. ~~
    '12.3.10 10:34 AM (125.187.xxx.175)

    나이 어릴때 이것저것 시키는 거 부모 만족에 아이 재밌으라고 하는 거지 그게 아이 인생에 큰 영향 끼치지 않는다고 봐요.
    그 나이땐 부모 사랑 듬뿍 받고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집에 와서나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노는게 제일이에요. 비싼 놀이시설 아니라도 날 좋을때 가까운 공원이나 산으로 도시락 싸서 산책다니는게 키즈까페에서 비싼 입장료에 밥값 내는 것보다 좋고요. 엄마 아빠의 품과 노력으로 부족한 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축 알뜰히 해서 주거 안정시키고 아이 커서 필요할 때 지원해주시는 게 훨씬 비용 대비 효과 좋다고 생각해요.

  • 5. 지인
    '12.3.10 10:38 AM (211.236.xxx.19)

    큰 아이 영유보내고 다른 사교육도 좀 해요.
    둘째 아기 돌보는 시터분 오시고 청소도우미 따로 부르세요.

    저도 얼마를 벌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댁 아이 아빠가 한 달에 순 생활비로 천 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아이 엄마도 재택으로 한 달에 몇 백은 벌구요.

    그러니 두 아이에게 한 아이당 한 달에 이 백 가까이 나가고
    도우미 부르면서도 저축은 저축대로 규모있게 하면서 살 수 있는 거겠죠.

    버는 것 대비 쓰는 거죠.
    비교하며 쓸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6. 플럼스카페
    '12.3.10 11:01 AM (122.32.xxx.11)

    저 원글님 살림 타박한 거 아니에요..오해마세요. 제가 누구 살림 가지고 운운할 알뜰살림꾼이 아니랍니다. ^^;
    300에 영유는 제가 생각해도 무리하는 거 같아요. 대체로 영유 보내면 옷도 잘(여기서 잘은 유명브랜드) 입혀야 하고 가욋돈도 제법 들더군요.
    제가 걱정한

  • 7. 플럼스카페
    '12.3.10 11:03 AM (122.32.xxx.11)

    앗...글이.그냥 올라갔네요...
    일부러 안 쓰는 것과 여유가 없어 못 쓰는 것은 다르니깐요.
    제 주변엔 그 정도 수입에 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하는 집들도 많거든요.

  • 8. ...
    '12.3.10 1:59 PM (222.106.xxx.124)

    그냥 300을 다 써버려도 되고, 아이 영어교육이 최우선 순위다 한다해도... 버겁죠...

    영유에서 익힌 영어실력 유지하려면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지해야해요... 돈 많이 나간다더군요...

  • 9. 현실
    '12.3.10 4:04 PM (118.223.xxx.199)

    저희애 영유반 친해서 아빠들도 같이 만나요. 대부분 월천이상은 벌더군요

  • 10. 300에
    '12.3.10 5:14 PM (210.106.xxx.78)

    영유는 못보내실듯합니다. 최소 500정도 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이 둘이면 둘다 보내긴 힘들겠죠. 저는 영유를 안보냈지만, 주변에 지인들중에 영유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 주위에는 돈많은 부자는 없지만 대부분 저처럼 맞벌이니까,, 맞벌이 둘이 합쳐서 6-700정도 벌면 보내는 경우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4 가방사려구요. 1 제평 2012/03/19 622
83293 페인트 직접 칠해보신 분?(수성이요) 12 혹시 2012/03/19 1,518
83292 기자 파업중인 KBS MBC, 대놓고 '여당 편들기' 도리돌돌 2012/03/19 574
83291 루테인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3,013
83290 저 수녀가 되겠다고 4 한마디 2012/03/19 2,246
83289 울릉도 가보신분 어떠셨어요 ..?? 14 .. 2012/03/19 3,885
83288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도와 주세요 멀미하듯 2012/03/19 549
83287 전세 계약시 특약으로 추가 대출 안 한다 조항 넣어야 하나요? 3 바람불어 2012/03/19 1,653
83286 건강식품을 먹고 싶은데 유효기간이 2012.3월이라고 되어 있네.. ***** 2012/03/19 338
83285 임테기 질문인데요.. 4 임테기궁금 2012/03/19 1,346
83284 신한아이사랑명작 2 아시는분? 2012/03/19 931
83283 방치되었는데 공부잘한 사람은 비결이 뭐라 생각하세요 26 옛말이지만 2012/03/19 4,703
83282 생애 첫 서울 나들이.. 12 서울구경 2012/03/19 1,268
83281 참 돈벌기 쉽네요. 2 졌다 2012/03/19 1,411
83280 콜라겐 팩 1 조련사 2012/03/19 1,199
83279 아이 버르장머리,,어떻해야할까요;; 꽃남쌍둥맘 2012/03/19 573
83278 반갑습니다. 1 세보배맘 2012/03/19 384
83277 인터넷 쇼핑하다..재미진게 있어서요. 4 ,, 2012/03/19 1,302
83276 손이 가려워요 ㅠ.ㅠ 2 어쩌나 2012/03/19 5,059
83275 좋은 음악 있음 댓글 좀요..please~ 3 하늘 2012/03/19 681
83274 갤스1에서 82쿡이안보여요 1 오류? 2012/03/19 360
83273 [중앙] 광주, 위안부 할머니에 생활비 월 30만원 세우실 2012/03/19 663
83272 미국 파사데나 살기 어떤가요? 6 파사데나 이.. 2012/03/19 2,865
83271 중2 여학생 초경 1 초경빈혈 2012/03/19 1,075
83270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인데 머리가가렵대.. 2012/03/19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