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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날이 불안합니다..

싱글맘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2-03-09 10:47:50

지금은 그냥저냥 먹고 삽니다.   (82기준에선 영세민 아니 빈민에 가깝지만..밥은 안굶고 살거든요..)

 

근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밤에 가끔 잠이 안옵니다.

 

혼자 애키우며 사는 30대 중반 싱글맘이구요.

 

작은 회사 관리부에서 일하고.......뭐 쓸만한 능력같은건 없고..자격증도 없고...

 

지금이야 애도 어리고 (초등학생) 먹고 살만하지만.....

 

건실한 중소기업도 아니고..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나이도 있고..

 

애가 점점 커나가고 나이는 벌써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저축은 꿈도 못꾸고..

 

애 다키우고 늙어서 폐지주워 살아야되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공인중개사 뭐 그런자격증도..부동산도 일종의 영업인데 말주변머리도 없어서..

 

앞으로 나이 먹으면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IP : 110.14.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폐지줍는 할매들이
    '12.3.9 10:50 AM (1.251.xxx.58)

    예사로 안보여요ㅠ.ㅠ
    공인중개사는 하려면 그냥 들어가서 일하세요. 자격증 없어도 돼요
    그게 자격증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영업과 돈으로 하는거예요.....
    일을 잘한다..싶으면 자격증 따세요

  • 2. 먼저
    '12.3.9 10:54 AM (59.29.xxx.44)

    저 공인중개사 인데요 초보구요

    일먼저 하심이 .....자격증 있어도 100만원 벌기 힘들어요 초보는

  • 3. marron
    '12.3.10 3:22 AM (118.36.xxx.193)

    에이.. 폐지 줍고 산다니,,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글로만 봐도 이렇게 털털? 소탈한 분이
    그렇게 줄어드는 삶만 사실리가 있나요..

    딱히 뭘 해야한다, 그런 건 저두 말씀 못드리겠지만..
    조금 넉넉하게 생각하시구,
    앞으로 한 삼년 뭘할까 ? 생각해보시면
    마음에 딱 걸려서 남는 무언가가 있지 않겠어요?

    자격증도 좋지만..
    되게 작고 유용한 좋은(돈도 된다는 뜻) 일들도 많아요.
    그런게 수요가 되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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