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1. 그러면 뭐하러
'12.3.9 10:13 AM (1.251.xxx.58)애 클때까지 기다리나요.
지금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그 넘 여자 있는거 아니예요?2. ...
'12.3.9 10:15 AM (110.13.xxx.156)언니분 사생활이고 언니분이 해결해야죠
결혼해서 20년 넘었는데
처제가 얘기 해봤자 해결이 되나요
언니분이 강단있게 해야 하는데 못하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사는거죠. 차 바꾸고 싶으면 지돈으로 바꾸겠죠
언니분에게 돈관리나 잘하라 하세요
시아주버님 빚을 3천이나 왜 언니분이 끌어 안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형부 보다 언니분이 더 문제 많아 보여요
그래도 형부는 지실속을 다 차렸네요
언니보고 정신 차리라 얘기하시고 이혼 준비 하라 하세요
그런 남자랑 왜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3. 글쎄요
'12.3.9 10:20 AM (112.168.xxx.63)제가 보기엔 부부간의 대화나 가정 경제 관리에 대해 심각히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런 상황에서 싸우던 어떻든 해결 방법을 찾지 않고 싸우기 싫어 회피하는 언니도 문제가 있어요.
맞벌이 하면서 처음부터 경제권을 한쪽으로 몰아 주는게 편했을텐데
이런 경우는 아내가 버는 건 살림이나 생활비등으로 쓰고
남편이 버는건 저축을 하면 되겠구나 하고 남편쪽에서 생각하고 각자 그냥 그렇게
관리를 했던 거 같은데요
처음에 서로 협의가 있거나 계획이 있거나 하지 않고 그런식으로 관리가 되었다면
언니도 방법을 바꿨어야 하는데요.
언니가 꼼꼼하지 못하다고 하시고 싸우기 싫어 회피했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형부가 저축관리를 한건지 어쩐건지..
여튼 지금 상황을 다 펼쳐놓고 확인하고 남편이 꼼꼼해서 수입을 저축으로 잘 관리하고 있다면
그대로 맡기되 생활비에 모자라는 비용이 얼마인지 알려주고 충당하게끔 해야죠.4. 저아래도 답글 달았지만.
'12.3.9 10:48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그런 상태로 지내던 저희언니 이혼 직전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그 아래서 자라는 아이들 가슴에 피멍이 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엄마 고생시키는 아빠...
자기들에게 무관심한 아빠랑 한지붕에 사는게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언니분이 혹여라도 아이들 생각해서 참으시는거라면 그 인고의 세월이 독이되어 날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아셔야 할겁니다.5. 못돌이맘
'12.3.9 11:01 AM (110.5.xxx.32)제작년쯤 뉴스에도 나온 이혼기사와 비슷한 사연이네요.
부부가 둘다 고소득 전문직입니다.
남편은 한푼도 생활비로 돈 안내놓고, 자기돈으로 적금넣고 돈굴리고, 부인이 버는 돈으로 생활비랑 아이학비대고 과외비며 이것저것쓰느라 한푼도 적금을 못한채 20년가량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참다못한 부인이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의 적금을 분할해달라고 이혼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판결은요, 우리나라는 부부개별재산이 인정 되는나라이고. 남편명의 적금은 모두 남편돈이고 부인이 생활비로 돈을 다 쓸게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남편한테서 생활비를 받아냈어야했는데 못받아낸것은 부인이 스스로 안받아낸 탓이다가 주 요지였습니다.
20년의 결혼생활이고 둘다 고소득이었지만 남편은 수십억이 들은 적금통장 고스란히 건지고,부인은 돈한푼없이 이혼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릴때나 엄마찾지 크고나면 돈있는 부모를 더 선호합니다.
언니분이 아이 생각해서 참고 인내하다간 나중에 아이들한테서 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전에 결단을 내리도록 언니를 잘 설득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언니분께 그 판결기사문을 잘 찾아보시라고 해보셔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2998 | 초등 수학~ 뭐가 문제일까요? 11 | 흐유~ | 2012/03/09 | 3,221 |
| 82997 | 스킨푸드 비타톡, 콜라비, 카누가 별로였던 분들.... 14 | 9시11분 | 2012/03/09 | 4,269 |
| 82996 | 공부강요하던 엄마 살해한 고등학생..불쌍하네요.. 35 | 흠 | 2012/03/09 | 15,938 |
| 82995 | 찻잔손잡이가 떨어졌는데 복구할수있나요? 2 | gian | 2012/03/09 | 1,762 |
| 82994 | 아이들 선거를 하는데요 3 | 선거 | 2012/03/09 | 1,406 |
| 82993 | 새아파트 입주 4 | 변기에.. | 2012/03/09 | 2,271 |
| 82992 | 배추김치 담그려는데 찹쌀풀 대신 찬밥 갈아 넣어도 될까요? 6 | 김치초보 | 2012/03/09 | 10,933 |
| 82991 | 명동 맛집 알려주세요~ 10 | 호랑나비 | 2012/03/09 | 2,840 |
| 82990 | 10키로 간 기름값을 못구하고 있네요 ㅠㅠ 6 | ㅎㅂ | 2012/03/09 | 8,723 |
| 82989 | 현관키를 바꿨는데요 주인에게 전화를하니.. 5 | 세입자 | 2012/03/09 | 4,056 |
| 82988 | 아이가 국제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요 6 | 크리스 | 2012/03/09 | 5,533 |
| 82987 | 과외할때 횟수로 금액 정하는 건가요? 6 | @@ | 2012/03/09 | 2,314 |
| 82986 | 친척 문상 어느 범위까지 가야할까요?..외숙모는 12 | 궁금.. | 2012/03/09 | 12,358 |
| 82985 | 벤시몽 살라고 하는데요 7 | .. | 2012/03/09 | 3,068 |
| 82984 | 기프티콘 사용 궁금증... 엔젤리너스 1 | 풍경 | 2012/03/09 | 1,848 |
| 82983 | 빌라에 고양이가 들어왔어요 5 | 요거도 꺼 | 2012/03/09 | 2,533 |
| 82982 | 거들입음 옷 맵시가 더 날까요? 1 | ^^~ | 2012/03/09 | 1,690 |
| 82981 | 어이쿠 새누리당 ..이거 어쩌나여? 3 | .. | 2012/03/09 | 2,008 |
| 82980 | 3.10(토) 한미FTA 발효저지 밤샘 '대번개'‥이해영 교수 .. 3 | prowel.. | 2012/03/09 | 1,698 |
| 82979 | 홍콩, 마카오 여행시 숙소 옮겨다녀도 괜찮을까요?(짐가방무거워ㅠ.. 7 | 무거워 | 2012/03/09 | 2,442 |
| 82978 | 욕받이 무녀 1 | .. | 2012/03/09 | 3,127 |
| 82977 | 아이 학원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 | 2012/03/09 | 1,516 |
| 82976 | 테라로사 치즈빵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 ... | 2012/03/09 | 3,023 |
| 82975 | 여러분 구럼비 바위를 지켜주세요!!! 6 | 미자씨♡ | 2012/03/09 | 1,552 |
| 82974 | 조중동 '해적기지' 침소봉대로 '야당 죽이기' 2 | 호빗 | 2012/03/09 | 1,36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