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있으신분들은 장례때 어찌하시나요?)아버지가 맏상주이신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상주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2-03-08 18:20:48
아버지가 상주신데 숙부도 한분 계세요.
아버지 아래 딸만 있습니다.제가 맏딸이고요.
숙부..아래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제 사촌이지요.
막상 상주서니 아버지랑 삼촌 그리고 사촌이 섰어요.저도 가끔들어가고.

그런데 제 남편은 삼일장 치를때 매일 있어야 하나요?
첫날밤에 있었고..장지갈때 산에 함께 갔습니다.

동생이 몸살도 났지만 제부보고 혼자가라니 안갔다고 물런 첫날은 왔지요.
동생이 울고불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 아들도 없는데..그런데 아기가 어려서 연연생 돌박이여서 동생이 하루 왔다가니 길도 멀어요.몸살이 나긴했나 봅니다.
엄마는 우리신랑도 장지가는 아침에 왔다가면 된다는데 
제 생각엔 아니다 싶어서 데리고 갔다오니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장남의 자손이 제 형제간에 아들이 없는데 이럴경우 저와 제신랑이 상주였어야 하나요?
엄마는 사위니 자꾸 안와도 된다 하고 하시니 마음은 홀가분 했는데 삼일내내 전 있었는데 신랑은 하루 있어서 맘에 걸려요.직장이 막상 쉬려면 시간낼수 있는 직장이긴 했어요.

처 조모는 휴가는 안준다하나..

딸이 갑이라 했는데 막상 이런일을 당하니 ..아들이 좋단 생각도 들었어요.앞으론 많이 바뀌긴 하겠죠.

사촌과 남편이 같은 계통의 직업이라도 다들 사촌동생만 찾는거 보고 서운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아버지가 맏아들이셨는데 제가 그리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동생네 부부싸움에 제 맘도 복잡합니다.다들 이럴땐 어찌하셨나요?

다음에 엄마의 ㅣ그러니 제 외조부모상이 또 있을듯한데요.이럴땐 또 어찌하나요
IP : 58.126.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는 빠지지요
    '12.3.8 6:32 PM (211.109.xxx.233)

    또 상주가 아버님인데
    손자도 상주자리에 잘 안있어요
    아버지와 아버지형제분들이 있는데
    울아버님 외아들이여서 상주자리 혼자 지켰지
    남편이 같이 있지 않았는데

    그것보단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맏사위가 상주노릇 잘 해주면 되지요.

  • 2. ..
    '12.3.8 6:34 PM (1.225.xxx.20)

    그건 가풍에 따라 다릅니다.
    극한 예로 딸만 있는 집에 아버지 초상이 났다
    그런데 상청에 상주로 사위가 안서고 조카, 즉 돌아가신 분 형제의 아들이 선 집도 봤습니다.
    남자 조카들이 사진들고, 위패 들고 사위는 인척마냥 뒤따르는집도 있더군요.

    원글님 외조부모 상에는 외삼촌이 알아서 하시겠지요.
    님 외가 가풍에 따라야 하니까요.

  • 3. ...
    '12.3.8 6:34 PM (14.46.xxx.209)

    나중에 부모님 상일경우 딸과 사위가 상주노릇 하지만 조부모상에는 그냥 조문만 드려도 됩니다

  • 4. ..
    '12.3.8 6:40 PM (110.13.xxx.156)

    아들 딸 상관 없는것 같은데요
    손주의 사위는 상주가 아니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사위도 상주죠
    외조모까지는 사위는 그냥 참석만 하면 되요
    그쪽 친가쪽에서 상주가 되고 원글님도 상주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나 학교나 할머니상은 하루 휴가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76 10분만에 20통 부재중 전화.. 5 참나 2012/03/19 2,465
83275 결론적으로..저 ,키 크는 기계 샀어요... 13 ㅎㅎ 2012/03/19 3,496
83274 선진당, 박근령 씨 공천 않기로 결론 1 세우실 2012/03/19 604
83273 학교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 (교수법 관련) 1 남하당 2012/03/19 607
83272 박지민이 부른 you raise me up 좋다고 해서 들어봤는.. 1 ... 2012/03/19 1,223
83271 앤클라인 옷의 품질과 연령대는 어떤가요? 3 문의 2012/03/19 3,379
83270 82쿡 로그인이 이상해요 13 어쩐일? 2012/03/19 988
83269 어떻게 씻으세요 9 칠레산 포도.. 2012/03/19 1,641
83268 파운데이션(비비) 밝은 색 추천해 주세요 파운데이션 2012/03/19 961
83267 드디어 82 되네요 7 패닉 해방 2012/03/19 802
83266 신한 생활애카드 할인 한도가 무조건 20000원인가요? 4 2012/03/19 5,517
83265 <아가기 타고 있어요 >가 맞는 표현인가요? 10 궁금 2012/03/19 1,589
83264 임플란트 많이들 하셨나요? 5 치과 2012/03/19 1,546
83263 근데 피부가 검은 편인분들 미백화장품이나 1 ... 2012/03/19 1,287
83262 수학 선행 이런식으로 해도 되나요???? 5 제발요..... 2012/03/19 1,615
83261 천안은 살기 어떤가요?(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4 이방인 2012/03/19 4,129
83260 "신에게 일러라" 영어로... 번역도움부탁.. 2012/03/19 519
83259 12살 마른아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2/03/19 1,042
83258 인수인계 없는 회사.. 2 ... 2012/03/19 1,470
83257 에구 작심삼일이네요 방통대 2012/03/19 498
83256 *쁘앙이란 브랜드가 엄청 비싼가봐요. 7 *쁘앙 2012/03/19 1,771
83255 근데 올해들어 반포 래미안 아파트도 34평이 세상에 9 ... 2012/03/19 4,495
83254 딸아이 중1인데요.. 1 @@ 2012/03/19 1,180
83253 ‘룸살롱 황제’ 뇌물리스트 관련 현직 경찰관 첫 수사 착수 세우실 2012/03/19 572
83252 이럴땐 어떻게? 3 시누이 2012/03/19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