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구성 택지지구 단독주택지 괜찮을까요?

용인주민궁금해요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03-08 01:06:11

아직 유치원 들어가기 전 아이 들과 살기 괜찮나요

서울 출퇴근 (성동구)로 남편이 출퇴근 하고요.

본인은 좀 멀어도 괜찮다고는 하네요..

그쪽에 전혀 안가봐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쪽으로 땅사서 단독지어 이사갔으면 하네요.

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거기 들어가면, 애들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살거 같아요~

그쪽 살기가 어떤지요.... 제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6:45 AM (180.70.xxx.131)

    웬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성동 어디신데요?
    아무래 편한곳 살고 싶으셔도 남편 출퇴근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루 월차 내고 아침 출근시간 움직여 보세요.
    자가이신지 아님 대중교통 타실지...강남역 근처까지는 괜챦지만 그 이상은 너무 힘드실겁니다.
    구성택지지구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아마 전철역라인하고도 들어갈텐데 경부라인 밑으로 계속 지구가 생겨서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요. 판교도 생겼고 보라지구 동백지구도 수지 죽전까지... 분당은 가는 길이고 다 출근 길에 만나는 인구인데 너무 힘들듯해요.

  • 2. 제가
    '12.3.8 9:03 AM (211.212.xxx.89)

    딱 거기 사는데 울 남편은 분당 출퇴근이라 성동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전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다 보니 특히나 산 바로 아래 3단지다 보니 어디 나다닐때 좀 힘이 들었는데
    남편은 아파트 주위가 산이라고 무척 맘에 들어하죠. 주말에 산 타기도 좋다면서요.(3년 살며 몇번
    오르지도 않으면서요.) 택지지구 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동네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형태로
    지어져 날 좋을때 가족 모두 동네 한 바퀴 산책도 하고 가끔 산에도 오르고 하는건 좋긴 좋아요.
    대중교통 불편하던 것도 최근에 구성역도 개통하고 강남 직행 버스도 생겨서 많이 좋아졌구요.
    올해부터 중학교가 혁신중학교가 되면서 좋은 선생님들도 새로 전근 많이 오셨다 하구요.
    근데 성동이면 많이 멀지 않을까요?

  • 3. 원글
    '12.3.8 12:45 PM (124.49.xxx.185)

    남편 직장은 서울 성수역 입니다.

    남편은 출퇴근 힘들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정작 제가 남편이 출퇴근 시간많이 걸리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힘들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빠도 많이 찾고, 평일에 너무 지치면, 주말도 잠만 잘거 같아서요.
    그러면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거기가 좋은 동네인지....
    집에서 잠만 자면,, 소용없잖아요..

    단지.. 단독을 짓고 살수 있다는건 넘 좋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희가 가진돈으로 서울에서 단독은 꿈도 못꾸고, 그쪽지역이 가능하거든요.

  • 4. 언제 하루 날 잡고
    '12.3.8 1:51 PM (211.212.xxx.89)

    자가용을 이용할건지 대중교통을 이용할건지 정해서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세요.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구성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로 가는 방법과 몇군데 서지 않는
    8241번 버스 타고 강남역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고, 강남역에서 성수역 가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택지지구 생긴지 이제 3년 넘었는데 작년에 집 지어주는 방송 나간후로 텅 비었던 단독주택지에 집들이
    꽤 들어는걸 보면 올 봄에 집들이 우르르 들어설 것도 같아요. 이 동네 특징이 애들이 많다는 거에요.
    날 좋을때 놀이터 가보면 애들이 무척 많아서 애 놀기에는 딱 좋아요. 산 가까이 있어서 생태수업 같은 것
    하기에도 좋구요.

  • 5. 원글
    '12.3.8 2:34 PM (124.49.xxx.185)

    댓글 감사합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할거구요.

    지금도 차는 집에 두고 다니고, 낮에 제가 아이들과 다닐때 사용합니다.


    어짜피 아이들이 어려서, 저는 시내 나갈일도 별로 없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서울중심가 나올일이 있는것 외에는요. 그리고 뭐 친구들과의 약속이겠죠. 약속도 대부분 강남쪽이구요.
    초중고 그 동네에서 다니면, 아이들은 대학생때까지는
    그 지역에서 나올일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

    남편 출퇴근때문에.. 많이 걸리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정말 유동인구도 많을것 같네요~

    이사예정지로는 물풀레 마을 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46 근저당 설정비 환급에 관해 문의드려요 3 2012/03/14 14,940
84345 놀이학교 식단을 보니 동태전 반찬이 나오는데요 ㅠㅠ 2 동태전 2012/03/14 2,167
84344 유치원2년차 6살아이.. 식판도시락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2/03/14 1,109
84343 나만의 모발관리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3 푸석푸석.... 2012/03/14 1,915
84342 이제 트랜치코트 입고 나가도 되겠죠?? 5 2012/03/14 2,106
84341 보통 이가 빠지는 꿈은 안 좋다고 하던데 6 뭘까 2012/03/14 2,195
84340 팀원3명 vs 1명 업무량 차이 날까요? 8 맑은 2012/03/14 1,193
84339 리틀야구단 초4 2012/03/14 1,514
84338 서울사는 사람들은 피곤하겠다.. 6 별달별 2012/03/14 2,218
84337 부산 꽃시장 잘 아시는 분? 7 꽃시장 2012/03/14 5,740
84336 초등6년, 중2 학생들 먹을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 3 비타민 2012/03/14 2,365
84335 얼마전부터 보육료 지원되는거 24개월까지인건가요? 1 보육료 2012/03/14 1,321
84334 다른 가정은 침대가 범접못하는 청정지역인가봐요? 15 아래 요 이.. 2012/03/14 3,488
84333 3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4 1,167
84332 어제 유시민 의원 다른때랑 느낌이 달랐어요 20 솜사탕 2012/03/14 3,070
84331 오늘 남편분들한테 무슨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셨나요?? 13 .. 2012/03/14 2,328
84330 오늘 그냥 우울하네요.. 2 ㅠㅠㅠ 2012/03/14 1,587
84329 라텍스를 요대신 깔고자도될까요? 8 아들둘 2012/03/14 3,791
84328 [나는 걷는다] 읽어보신분~ 소장 할 만 한가요? 2 베르나르올리.. 2012/03/14 1,518
84327 트위드 롱자켓 사고 싶은데요 8 39살 2012/03/14 3,109
84326 두통있는 아이,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1학년 엄마.. 2012/03/14 1,614
84325 이번주 금요일 MBC 파업콘서트 3 우왕 2012/03/14 1,473
84324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잼있네요.. 7 .. 2012/03/14 2,596
84323 3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4 1,155
84322 82 자게만 들어오면 인터넷이 꺼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2/03/14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