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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 영화 소개하러 라디오 나와서 마지막 한말씀 하라니까

킬리만자로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2-03-07 11:38:14

CBS 신지혜 영화음악 듣고 있어요.

 

내내 영화 소개 잘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시라니까 본인 영화 홍보는 안하고

 

지금 제 머릿속엔 '제주' '강정' 이라는 단어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야할 자연환경, 우리가 지켜야할 친구들

 

그래야 우리가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 감독.....사...사랑합니다. ㅋㅋ

 

신지혜님, 진땀 흘리고 계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10.96.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sybee
    '12.3.7 11:39 AM (222.106.xxx.11)

    학창시절 학생대표로 구호외우던 카리스마 형님이었던 모습이 생각나요

  • 2. 아...변영주
    '12.3.7 11:45 AM (174.118.xxx.116)

    한국에 있었다면 화차 첫 회를 왕창 몰고 가서 봤을텐데...
    변영주 화이팅!

  • 3. 들었음
    '12.3.7 11:48 AM (1.96.xxx.153)

    저도 변감독입에서 그소리가나올법한데 기다리고있었는데 역시.. 멋진감독이에요. 신지혜의 정체성은 예전부터 의심되왔어요 저한텐. 뭔말을 하면 그냥 뭉뚱거리기나하고 현실에대한 쓴소리한마디제대로도못하면서그프로오래맡고있는거보면 어안이벙벙.. 예전 정은임과비교가됨.. 온실속화초처럼 좋은 입에발린소리만해대는여자.. 변영주감독 진작멋진분인거알았지만.. 역시 훌륭한분.. 이분만나보고싶네요

  • 4. gg
    '12.3.7 11:48 AM (211.207.xxx.110)

    그때도 키가 엄청커서 어디서나 눈에 띄었는데요.
    변감독님 결혼하셨나요? 좋은 소식 듣고 싶은데..

  • 5. ...
    '12.3.7 11:49 AM (118.176.xxx.148)

    영화 홍보는 제가 해드릴께요
    내일이면 개봉하는 '화차' 보고싶어요
    영화 예매순위도 무척 높던걸요
    이 영화 시사회에서 임권택 감독님이 '이선균이 누구냐' 고 묻더래요
    최근 본 남자배우중에 최고라고.
    워낙 원작이 탄탄한데다 결말도 시대배경도 다르지만
    영화를 본 원작자 미미 여사도 감격했다며 극찬을 했다더라구요

  • 6. 호수풍경
    '12.3.7 11:52 AM (115.90.xxx.43)

    토욜날 예매 했어여...
    그냥 감독이 좋은분이라서...
    미스테리 그런거 딱싫어하지만...
    꾹 참고 볼랍니다...

  • 7. 동창
    '12.3.7 11:58 AM (119.67.xxx.235)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공부 잘 했고 카리스마 짱.
    건투, 성공을 빕니다! 영주 화이팅!

  • 8. 수도여고
    '12.3.7 12:36 PM (114.206.xxx.40)

    와~ 여기서 동창분들을 만나네요. 전 변감독님보다 한 학년 아래인데요. 학생회장이셨고 정말 눈에 확 띄는 꽃미남스탈이라 전교생의 연인이었죠. 학접어 선물하는 친구들도 많았구요. 나중에 정말 뭔가 될것같은 분이셨는데 역시~~ 아직 미혼이시죠?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3.7 12:59 PM (121.161.xxx.102)

    제가 cgv 블라인드 시사회 회원인데, 영화 개봉 전에 평가하는 역할이거든요? 화차 봤는데 좋았어요. 부당거래급이나 그보다 조금 아래급이요. 앞부분은 좀 그랬는데 중반부터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처음에 주연배우들이 확 당기진 않았어요. 근데 영화 보고 나니 이선균은 언제나 의로운 착한역이라 식상(?)했으나 김민희와 조성하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지요. 특히 김민희가 볼만 했어요. 고통에 고통을 겪어 멍한 얼굴.
    변감독님 시위현장에서 보고 감동이었는데 영화까지 잘 만드니 존경스럽네요, 화차 성공하길 화이팅!

  • 10. 꼬마버스타요
    '12.3.7 1:15 PM (211.36.xxx.130)

    저도 돈 내고 보려고요^^

  • 11. 1년 차이..
    '12.3.7 2:51 PM (218.234.xxx.32)

    1년 차이 선배였는데, 나름 그 시절에 귀했던 캠코더로 단편 영화를 찍어 여성학 과제를 제출하시어서 후배들도 여성학 시간에 그 영화를 감상했다는..(여성학 교수님이 무척 감명 깊었던 듯.. )..
    당시 데모 한참 할 때였는데 같은 단과대여서 집회할 때는 안볼래야 안볼 수 없었다는.. (꽃미남 스탈..은 아니었는데...^^;;;)

  • 12. .....
    '12.3.7 3:19 PM (112.148.xxx.242)

    5월 축제때 큰 촬영기기를 어깨에 매고 운동장을 휘젓던 선배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그떄 1학년 햇병아리였었는데 처음엔 남자인 줄 알았더랬죠.
    그때도 멋졌었는데....
    역시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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