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강정마을 관련 소식과 글을 모아보았습니다.

세우실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2-03-07 10:25:00

 

 

 

우근민 제주지사, '공사중지 명령' 결심... 구럼비 폭파 '제동'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5762

경찰 “구럼비 해안바위 폭파 허가” 주민들 “제주도민 모욕” 강력반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07011016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정마을 곳곳서 마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3/07/0200000000AKR2012030701120005...

"강정마을에 숨겨진 보석 ‘구럼비’ 통 바위"
http://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83834

[1보] 우 지사, '공사중지' 결심...구럼비 폭파 '제동'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075
vs
국방부, 우근민 지사의 '제주해군기지 공사 보류 요구' 일축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4120

강정마을 운명의 밤 “온몸 떨리는 전율…무섭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2299.html

[논평] 강정마을의 파괴
http://www.ddanzi.com/blog/archives/68007

뉴스타파 6회 "강정특집"
http://www.youtube.com/watch?v=KHfv0L-vIHE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5가지 이유
http://www.jejupeople.net/html/about1.php

구럼비 발파 식수부족현상초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161402401&code=...

 

 

 

 

모으다보니 시간 순서는 뒤섞여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세계 7대 경관" 대국민 사기에는 수백억을 쓰더니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은 파괴하지 못해 난리입니다.

아직은 공사중지 명령이 아닌 감정적인 호소만을 했을 뿐이지만 우근민 지사와 도의회도 반대하고 있는 일입니다.

해군기지 사업 하면서 정부는 사업 설명회 한번 안했습니다.

토지 강제수용 안한다는 해군 소장의 약속도 거짓말이었습니다.

매장 문화재도 갈아엎고 설계오류도 무마했습니다.

안보 운운하면서 그렇게 안보에 치명적이라던 제2 롯데월드는 허가해 줘서 열심히 공사중입니까?

안보 운운하는건 좋은데 제발이지 앞뒤가 맞게 하라구요.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10:34 AM (121.146.xxx.157)

    안타깝게 지켜보는 맘이 ...떨리기만 합니다.

  • 2. 베리떼
    '12.3.7 10:34 AM (180.229.xxx.156)

    아,, 오늘
    이곳도 그렇고, 트윗 탐라인도 그렇고,,, 급박한 강정마을 상황들이네요,,,
    지금까지 mb정권의 행태를 보면,, 어떻게하더라도,, 강행할듯한데,,
    아름다운 경관과 그곳에 계신분들이 걱정입니다,
    자연과 사람들, 모두 무사해야할텐데 ㅠ.ㅠ

  • 3. ddd
    '12.3.7 10:45 AM (122.36.xxx.42)

    위에님?
    ㅋㅋㅋㅋ 노무현정권부터 추진한 사업입니다............. 거짓부렁하지 마소

    그리고 강정마을 사람들은 거의 이주비 받고 다 나갔고
    외부 세력들 미친광이들이 와서 쇼를 하는겁니다

    어떻게 평화의섬이라고 하면서 안보를 위해 기지를 짓겠다는데
    반대를 하는 이유가 뭡니까?
    환경?
    인간이 태어난 자체가 환경파괴이고 차라리
    아까운 공기 없어지는지 차라리 코막고 자살이 좋은 선택이지요

  • 4. 댓글알바
    '12.3.7 10:47 AM (121.132.xxx.107)

    들이 출몰하는 기사가 가카의 관심거리라던데...네이트에도 다른곳보다 강정마을기사에 엄청 일찍 출근들 했던대요~

  • 5. 세우실
    '12.3.7 12:57 PM (202.76.xxx.5)

    일단 콜록인지 비비안인지 핑클인지 이 분이 달려들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여러분들께서 충분히 관심가질 사안이 될 만하다는 건 이미 증명이 되었다고 보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김영삼 문민정부에서부터 꾸준히 소요제기가 되어 와서 05년도에 처음 시작된 사업입니다.
    그럼 왜 이번 정권에서는 반대하느냐? 간단합니다. 그렇게까지 강행해야 할 정도의 소요가 없어졌고,
    바로 이 책임이 이번 정권에 있다는 겁니다.

  • 6. 세우실
    '12.3.7 2:44 PM (202.76.xxx.5)

    회의가 많아서 이제야 다시 남깁니다.
    페이지가 많이 밀려서 얼마나 읽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 댓글을 남기기에 가장 적합한 제 글이 이거라서 부득이 이 곳에 남기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본 댓글 내용을 중간에 좀 사용했음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제주 해군기지의 필요성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문민정부 시절부터 꾸준히 수요제기가 되어 왔고 그리하여 05년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이죠.
    기지건설과 더불어 해군 역시 "대양해군"이란 모토 아래 대대적인 전력증강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강행하던 이 정부에서는 해군의 전력증강 사업은 후퇴하고 해군에서 "대양해군"이라는 단어도 공식적으로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국방2020의 계획에 3개의 기동전단을 편성해서 그 전대의 순환배치의 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제주해군기지였는데 국방2020을 대부분 축소, 폐기한 현 정권의 상황에서 그 필요성은 크게 감소했고 제주 해군기지를 지어도 마땅히 주둔할 함정이 없는게 현실인데 토지수용 않겠다던 정부의 약속은 민군합동기지 어쩌고 하더니 갑자기 15만톤 크루즈를 정박시키겠다고 대규모 수용을 통해 확장을 해 버립니다.
    재밌지 않아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제주도에 크루즈 수용하겠다고 2004년에 일대 해안과 함께 절대보존지구로 지정된 구럼비를 깨 부신다고 하는군요.

    그 수요가 막연해졌고 이에 대해서는 지금와서 왜 반대냐 하는 이유가 FTA보다도 보다 명확합니다.
    지금 이건 사업 타당성부터 재검토 들어가야돼요. 애초에 설명회도 제대로 한 적 없었는데요.
    이 정권에서의 지난 모습을 돌이켜 봤을 때 안보에 얼마나 관심이 있었는 지는 회의적입니다.
    일례로 코멘트에도 썼지만 정말 안보에 관심이 있었으면 제2 롯데월드 허가도 안 해줬겠지요.
    안보논리를 우려먹는 수준이 이미 양아치 사기치는 것만도 못한 수준의 정권에서 여론도 나쁘고 반대도 많고 심지어 이제는 도지사와 도의회에 많은 주민들까지 나서서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
    그거 만들 정신 있으면 군인공제회 좀 털고 군납비리부터 잡는 게 빠를텐데, 막연해진 수요에 비해 희생해야 할 리스크가 불안하다는 의견제기를 빨갱이나 안보위협으로 몰아서 굳이 강행하는 이유...
    해군 기지를 증가시키면서 해군 전력은 약회시키고, 관광 자원을 없애면서 관광 산업 억지로 확대하려 하는 그 이유...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지금까지 가카의 모습으로 비추어 보아 저는 그 결론을 하나라고 보는 거죠. 돈. 머니.

    이 문제는 이 정부가 맘에 안 든다고 해서 너도 나도 다 뛰어든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저는 그럴지 몰라도 자연보호, 국방문제, 민주적 절차 문제, 보상 문제 등등 많은 부분에 걸쳐서 오랜 시간 동안 논란이 계속 벌어지고 있었고, 실제로 환경운동가나 종교계 등의 참여가 훨씬 더 활발했습니다.
    해군 기지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 또한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공권력에 의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형태로 이뤄지는 것은 반대합니다. 반정부의 프레임으로 아무때나 아무나 묶어버리면 안되죠.
    그런데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 반정부 세력, 빨갱이 등으로 뭉뚱그려야 할 필요가 있는 분들이 꽤 보이는군요.

  • 7. ddd////
    '12.3.7 2:51 PM (203.252.xxx.14)

    당신부터 거짓말하지 마쇼.
    누가 보상비받고 이주했다고?
    마을 주민 모두 눈 시퍼렇게 뜨고 마을을 지키고 있구만.
    몇몇 군에 매수된 사람들 역시 마음에 살고 있소.
    소수라서 고개도 못들고 다니지.

    강정마을에서 일주일 지켜본 바를 이야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21 안스 베이커리..드셔보신분~ 맛있나요?? 6 빵순이 2012/03/15 1,535
81820 아이통장 청약통장이 최선일까요? 1 저축 2012/03/15 1,809
81819 사춘기,반항적이 아이와는 대화가 안될까요? 5 사춘기 2012/03/15 1,633
81818 목동에 사시는 분 조언부탁드림 7 이사결정 2012/03/15 1,298
81817 인간극장 이번주 9남매 보시나요? 19 .. 2012/03/15 12,277
81816 간병인 때문에 고민이에요. 도와 주세요. ㅠㅜ 8 밍밍 2012/03/15 2,754
81815 방금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3 허거덕~! 2012/03/15 2,747
81814 계단오르기가 허리근육 키우기에 도움되나요? 3 헐프 2012/03/15 5,020
81813 장모님 밥상 86 속상해 2012/03/15 17,157
81812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급해서요. 2012/03/15 557
81811 성이 구씨인분들이요~ 12 알아보는중 2012/03/15 3,053
81810 '위안부' 할머니 연거푸 2명 별세... 생존자 61명뿐 2 세우실 2012/03/15 737
81809 요즘 제철인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제철음식 2012/03/15 1,320
81808 맥 포머스에 대해 아시는분~ 홈쇼핑 뒷거래?? 5 웃자맘 2012/03/15 1,144
81807 수면제 드셔본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2/03/15 4,570
81806 ...500년 만에 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숨겨진 걸작!!!.. 4 혹시 기사 .. 2012/03/15 1,540
81805 버버리키즈......정말 비싸네요 2 샤랄라 2012/03/15 1,933
81804 제가 너무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것 같아요. 9 애엄마 2012/03/15 2,061
81803 다른 초등학교 방과후 체육 있나요?? 2 .... 2012/03/15 552
81802 "김진표 OUT - 김진애 IN" 요구중..... 13 단풍별 2012/03/15 1,433
81801 국민플래티늄 카드 쓸모 있나요? 3 괜히했나 2012/03/15 1,392
81800 남편아 미안.. 4 남편미안 2012/03/15 1,455
81799 백화점 봄 세일기간은 지났나요 잘 안해 2012/03/15 914
81798 중1 아이 오늘 선생님 상담 가는데요. 4 상담어려워 2012/03/15 1,452
81797 엊그제머리했는데망했어요..며칠후새로해도머리괜찮을까요? 아흑.. 2012/03/15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