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2아이 부반장 되어 왔네요..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2-03-06 14:05:50
아침에 빨간색연필 부러뜨려 야단쳐보냈다고 아침에 글 올렸었는데...
아이가 집에 오더니 부반장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초1때는 반장,부반장이 없어서 잘 몰라 몇가지 여쭤볼려구요
보통 반대표는 반장 엄마가 하시죠?
부반장 엄마는 반장엄마 도와서 하면 되니까 안심하고 있거든요 제가 나서는걸 잘 못해서요

제가 알기로 아이반 반장엄마가 직장맘이신거같던데 혹시 총회때 반장엄마가 불참하시면 참석한 부반장 엄마가 반대표가 되기도 하는지 그게 제일 걱정이고 궁금해요.
반장엄마가 당연히 반대표가 되면 물심양면으로 도와드릴 각오가 되있는데 혹시나 불참하셔서 제가 총대를 메야하는 사태가 생긴다면 정말 자신없어서요

총회 아직 멀었는데 미리 대비하는 성격땜에 살짝 궁금해집니다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2:08 PM (59.7.xxx.86)

    생각보다 그리 하실일이 많지 않아요..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총대 멜일 자체가 안생겨요..

    부반장은 별로 하는일도 없는듯.. 반장보다 부반장이 훨~편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2.
    '12.3.6 2:14 PM (147.46.xxx.47)

    정말 축하드려요.

    2학년이면 너무 귀여운데...게다가 부반장....오마나
    그 조그만 아이가 얼마나 책임감 의욕 가득할까 생각하니
    또래를 둔 엄마라 그런지 막 귀엽고 기특하네요.^^

  • 3. ^^
    '12.3.6 2:20 PM (121.134.xxx.88)

    일반적으로 부회장은 효도하는 임원이죠 ^^;
    부회장엄마가 할일은 나서지 않고 회장이 하는일에 조용히 도우미 역할하는 거라네요
    저도 둘째녀석 부회장했으면 좋겠는데 회장 되어 올까봐 살짝 떠는 중입니다 ^^;;;

  • 4. 에고
    '12.3.6 3:17 PM (121.130.xxx.5)

    축하는 못드리겠네요. 새학기 될때마다 절대 반장, 부반장 같은거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일단 본인이 지원하고 그 다음에 투표하거든요.

    다른 학교는 모르겠고, 우리 애 학교 경우에는 엄마들이 거의 학교 매일 가다시피 하고 무슨 행사때마다 따라가야하고, 직딩이라 그거 못하면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자리만 꿰차고 있다고 대신 고생하는 엄마들한테 욕 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1 ㅇㄴ 12:02:38 55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27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ㅎㅎ 12:01:49 25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2 좋다좋아 12:01:07 73
1773104 남편과 여행중 8 아내 11:50:38 516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2 dd 11:50:04 505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5 ... 11:48:30 374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171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424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801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16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21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340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782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704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607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5 ㅇㅇ 11:30:48 362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299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80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3 .... 11:24:59 534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3 나참 11:23:08 2,357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3 . . 11:22:52 300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378
1773085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11 놀람 11:19:36 957
1773084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