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03-05 15:44:07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아침에 첫등원 부터 난리였네요.

늦게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밥안먹는다고 떼부리고

발버둥치는 걸 강제로 원복입히고 고양이세수하고 보냈네요.

돌아오자마자 피곤했는지 방에서 뻗어 자고 있어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보고 집에서 자유롭게 놀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 밥먹는 시간도 자유롭게였는데

이번 6살에 유치원 가는 건데 많이 힘들었나봐요.

 

저도 뭔가 많이 아쉽고 안스럽고 아직도 심란하고 신숭생숭.. 그렇네요.

 

그런데 모든 소지품에 이름을 꼭 써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30명이나 되서 그런지.. 그런데 맘에 안드는게

제가 식판과 숟가락 포크에는 이름을 안 썼는데

선생님께서 유성검정펜으로 이름을 쓰셨더라구요..

전 밥먹는 도구에 그런 펜으로 쓰는 걸 싫어하는데 그리고 써 봤자 스테인레스라

설겆이 하다보니 잘 지워지더라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75.11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5 3:48 PM (1.251.xxx.58)

    금은방에 가서 이름 써놓는 방법 말고는 딱히...

    유성펜으로 적고 테이프 붙여놓으면 덜 지워지죠
    이름은 다 적어놔야해요...전 애 소풍갈때 팔뚝에다가 유성펜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놨더니
    친구들이 깔깔 거렸데요...5살땐가 ^^

  • 2. 그건...
    '12.3.5 3:48 PM (14.63.xxx.9)

    토닥 우선 해 두리고 싶구요...^^

    아이 물건에 붙이는 방수 스티커 팔아요.
    지시장에서 네임스티커 검색하심 된답니다.

    전 아이 낮잠 이불에 이름표시를 이쁘게 수 놓아보냈는데...
    글쎄 매직으로 떡하니... 뭐... 하는 수 없었죠.^^

  • 3. 저도네임스티커추천
    '12.3.5 3:51 PM (203.246.xxx.233)

    방수스티커도 있구요
    옷에는 다리미로 밀어서 이쁜 글씨로 새길 수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매직으로 쓰는건 아닌거같아요 ㅠ

    오늘부터 열심히 다림질 해야해요
    우리애는 금요일 첫 등원합니다

  • 4. ..
    '12.3.5 4:08 PM (175.116.xxx.107)

    방수스티커 붙이세요.. 디자인아지트라고 쳐보세요 귀여운그림도 넣을수있고.. 아주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70 장동혁이랑..비슷하게 머리까진 사람이랑.. ........ 10:02:07 6
1772769 오늘 고3 수능시험장에 진짜 도시락만 가져간 아이있나요?? 고3 10:01:58 25
1772768 정희 너무 쎄해요 1 ... 10:00:43 108
1772767 2022년 대선 직전, 통일교 지역 간부-국힘 시도당 위원장들 .. 낙동강 10:00:29 25
1772766 비벼놓은 비빔국수 다시 먹는 방법 있을까요? 3 ... 09:58:19 65
1772765 대입, 수능엔 끈기랑 머리중에 어떤게 더 큰 요소일까요 2 .... 09:57:27 56
1772764 김만배 임기중에 빼준다고 그랬다네요 7 ... 09:56:24 184
1772763 오수인가 ㅋ 애가 또 수능보러 3 오수 09:55:58 197
1772762 얼굴에 바르는 쿠션 사려는데요~ 5 고민 09:53:54 121
1772761 김혜성이 아버지랑 의절하고 홀어머니가 키웠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 3 00 09:53:45 347
1772760 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4 .. 09:52:19 281
1772759 제 시간에 못 일어나는 것도 습관인가요 1 시간 09:51:10 115
1772758 황교안의 일관성 "구치소가 추워야 반성도 하지".. 1 123 09:50:53 305
1772757 요새 유행하는 식탁들이 이해가 안 가요. 2 이상하다 09:50:01 465
1772756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안뜨는거 언제부터 시작됐어요? 5 ㅋㅋㅋ 09:49:12 187
1772755 고구마생채했어요 겨울고구마 09:46:46 163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7 그냥 09:45:07 434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5 Dgi 09:41:31 820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690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3 .. 09:40:03 112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259
1772749 사직서 00 09:33:44 224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10 ... 09:32:50 644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205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4 그래도 09:30:49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