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에 짠맛이 가시질 않네요.

이상해요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2-03-05 09:49:54

며칠전부터 입안에 짠맛이 계속 돌더라고요.

 

식당에서 사먹고 요즘 좀 짜게 먹었다는 건 생각하고 있었지만..

 

양치할 때도 혀 열심히 닦았거든요. 그래도 영 안가시네요. 

 

물도 엄청 마셨더니 밤에 자가 화장실만 들락날락..

 

지식인에 보니 신장이 안좋으면 그럴수도 있다는데..

 

요즘 몸이 안좋아지는 건지.. 살이찌니 아주 모든 병이 몰려오네요.

 

혹시 이런 증상 가지셨던 분 계신가요?!

 

IP : 59.31.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2.3.5 10:29 AM (125.129.xxx.218)

    저도 조금만 짜게 먹어도 그 짠 기운이 하루는 갑니다~
    물론 하루동안 안짜게 먹어야 사라집니다^^;
    짠 기운 없애려고 과일이나 하다못해 쥬스를 마셔주는데
    좀 많이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 같고요.
    너무 괴로울 땐 근처 찻집에서 생과일쥬스도 사마셨어요.
    웬만하면 싱겁게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에다도 주문 전에 짜지 않게 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 2. ...
    '12.3.5 11:34 AM (116.126.xxx.116)

    저희 이모가 간암으로 돌아가실때 증상이 입맛이 이상하다고 하는 거였어요.
    원래 보균자에 당뇨도 있으시긴 했는데
    그래서 나름 계속 개인병원다니면서 간초음파 했었거든요.


    갑자기 살이 쫙쫙 빠지고
    입맛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몇달간)
    입맛이 안좋아서 살빠지는건줄 알았다가(병원가도 자꾸 이상없다고 하니까요)

    알고보니 간암이었어요. 대학병원가서 진단받고 2달만에 가셨어요.

    입맛이 이상한것도 신호인지 모르니
    어떤 병이 있는지 꼭 알아보세요.
    저희 이모처럼 동네 내과에서는 간과할수도 있더라구요.

  • 3. 원글
    '12.3.5 11:40 AM (59.31.xxx.177)

    헉.. 윗 님 얘기에 순간 심장이.. 떨렸어요.

    근데 저는 반대로 살이 계속 찌고 있어요.. 자꾸 먹고싶고.. 그래도 모르니 병원 가봐야겠네요.

    그럼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우선 위 내시경 검사할 일이 있는데 그 때 물어봐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4. ...
    '12.3.5 12:04 PM (116.126.xxx.116)

    보통 살이 빠지는게 암이죠..

    원글님이 암이라는게 아니라
    제가 의료쪽에 있는데도
    이모의 그런 싸인을 흘려들었다는게 지나고 나니 너무 한스러워서 올린거에요.
    병원에서 이상없다 이상없다..하고
    원래 좀 뚱뚱하셔서 살빠진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본인은 불안해서 자꾸 병원가고 우리에게 이야기 하셨던 것인데 말이에요.

    그때 이모는 짠 맛이 아니라 화장품 맛 같은 이상한 맛이 나서
    뭘 먹어도 맛이 이상하다고 하셨어요. 짜고 싱겁다가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81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880
84980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616
84979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1,119
84978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732
84977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378
84976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793
84975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435
84974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908
84973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4,296
84972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288
84971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890
84970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1,960
84969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297
84968 가난한엄마의 고민)중간정도 성적인데 꼭 학원이나 과외시켜야할까.. 11 고1 2012/03/15 2,289
84967 화끈거리고 식은땀.. 갱년기 어떻케 극복하세요? 3 열녀 2012/03/15 4,322
84966 9개월 아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12 싱고니움 2012/03/15 13,020
84965 쑥.... 쑥.... 1 2012/03/15 774
84964 도서관 다닐 때 들고 다닐. 튼튼하고 이쁜 가방 찾아요 7 몽이 2012/03/15 1,755
84963 이경실비롯 오랜 개그맨들 우정좋아보여요 9 주병진쇼 2012/03/15 2,695
84962 식기세척기 내부구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도라J 2012/03/15 1,701
84961 (무플절망)초등1학년 학교교육비 지원받는거 선생님과 친구들이 알.. 7 해바라기 2012/03/15 2,272
84960 제가좋아하는분... 1 히히히 2012/03/15 679
84959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1 이사 2012/03/15 831
84958 몸매 관리에 좋은 운동이 어떤게 있을까요? 11 나도40대 2012/03/15 3,913
84957 살 찌고 싶어요...건강한 음식으로... 3 건강한음식으.. 2012/03/1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