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신규간호사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2-03-04 20:05:45
 올해 경력 2년째 간호사입니다.
처음 대학병원에 붙었지만 지금 다니는 병원이 2차 종합병원이고 규모는 적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월급도 비슷하여 대학병원 포기하고 여기왔습니다.
제가 나이도 또래보다 훨씬 많았던 것도 지금 다니는 병원에 적응 잘했으니 다른데 가지 말자고 생각한 이유도 있습니다.
수선생님도 좋으신 분이고 병동 간호사 선배님들 다 좋고 업무량도 적당하여 오버타임 없고 좋아요.
 제가 일하는 병동은 내과 병동이 아닌 마이너 병동이라 좀 뭐랄까 많은 지식이나 스킬을 배우지는 않아요.
 수선생님께서 얼마전에 저보고 제가 간호사로 계속 일하고 할려면 많이 알아야 하고 특히 신규때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배울 수 있는데로 가서 많이 배우는게 좋다며 다음에 내과 병동 쪽에 자리가 있으면 로테이션 되도록 저를 추천하시겠다는 겁겁니다.  제 진로에 좋은 말씀이긴 한데 내과쪽은 일도 많고 오버 타임도 많고 분위기도 무서운 걸로 소문이 났어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5년 정도 마다 부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저도 다른 병동으로 가게 될거에요. 그래도 될수 있는한 지금 일하고 있는데서 더 있다가 나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올해부터 다른 공부도 하고 싶어 사실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선생님께 가고 싶지않다고 어떻게 좋게 둘러서 말씀 드려야 할까요?
IP : 175.200.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간호사
    '12.3.4 8:12 PM (59.21.xxx.53)

    어차피 한번 돌아야하는 로테이션이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딪쳐보시고
    많이 배우시고 하시는게 좋아요

    원글님 도전정신이 조금 없는듯 보이는데 ^^; 그래도 한번 해보자
    좀더 큰 꿈을 꾸자라는 맘으로 걍 옮기시는게 좋으실거예요

    나중에 수간호사가 되기도 훨씬 좋고 또 인생에 간호사생활에 결코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48 바둑은 언제부터 가르쳐야 되나요? 1 궁금이 2012/03/15 1,309
84747 집에서 체조?하는 친구들 어떤 매트쓰세요 1 놀이방매트 2012/03/15 1,047
84746 한미FTA가 오늘부로 발효되었습니다. 6 너무나도 싫.. 2012/03/15 1,724
84745 방통위, 방통심의, 낙하산 사장 지명! 없애는 게 답!! yjsdm 2012/03/15 880
84744 이거 낚인건가요? (낚시글 절대 아닙니다.) 10 졸지에 순진.. 2012/03/15 1,936
84743 거짓말하기 싫다는 사람들~ 참맛 2012/03/15 1,164
84742 맘에 맞지 않는 여분의 것이 생기는 것을 기피하는 심리...뭘까.. 6 요상심리 2012/03/15 1,747
84741 김용민 병역 면제? 방위? 4 돼지 2012/03/14 2,522
84740 역시 웃기는 전두환 5 ㅋㅋ 2012/03/14 1,839
84739 오늘 해품달 4 ㅋㅋ 2012/03/14 3,546
84738 히힛 자랑하러 왔어요!! ^^ 24 .... 2012/03/14 8,167
84737 김경준 “bbk국조 증인 나갈 것...상상초월 협박” 1 세우실 2012/03/14 2,660
84736 LOL이 뭔가요 8 나무 2012/03/14 2,999
84735 라디오 스타 너무 재밌네요^^ 5 스뎅 2012/03/14 3,656
84734 애정남에서 부인에게는 사탕 한 개만 주면 된다고 했는데 10 -.- 2012/03/14 3,401
84733 전세 29,000이면 중계수수료 몇프로죠? 2 복비 2012/03/14 2,004
84732 남편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8 한숨 2012/03/14 3,081
84731 무조건 풀어야 하나요? 4 연산안되는초.. 2012/03/14 1,425
84730 땅 고를때 뭘 주의해야 하나요.. 7 땅. 2012/03/14 1,835
84729 파마 비싼곳에서 하면 좀 다를까요? 10 따라쟁이 2012/03/14 3,555
84728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네요... 40 고민녀 2012/03/14 13,393
84727 프로폴리스는 어떻게 먹나요? 3 아들 2012/03/14 2,100
84726 캠핑카 이용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3 카라반 2012/03/14 2,247
84725 감자칼...잘되는거 없을까요? ㅠ.ㅠ 5 2012/03/14 2,112
84724 왜 죽음은 있는걸까요???... 8 슬픔 2012/03/14 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