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변줄꽂아보신분 계신가요?

호호호 조회수 : 13,673
작성일 : 2012-03-02 20:43:46
신체검사를 받게되었는데 생리일과 겹쳐서 미루기위해 피임약을복용했어요.
처음복용이었고 예기치않게 부작용으로 정말약간의 부정출혈이 삼일째계속되네요.
산부인과에서는 복용량을늘리라고 하였고 복용양늘린후 오늘검사했는데 혈뇨가 나왔다네요.
피임약끊고 정상적으로생리 끝나고 검사하면 너무늦어징꺼같아서 고민했더니 병원에서 소변줄로 소변검사하는걸 추천하더라고요.
주위에물어보니 정말너무 기분나쁘고 아프고 하고나서부작용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고통스러울까요.
경험해보신분들 계시면 체험담? 부탁드릴께요.
병원에서는 별거 아니라고는 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아프다고하니까 너무고민되네요 ㅜㅜ
IP : 203.226.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8:46 PM (222.103.xxx.25)

    저 수술할때 해본적있는데요..
    찌릿하니 아프고 불쾌한 느낌이지만..
    또 못할거 까지야 없습니다...
    몇년지나니...기억마저 흐릿한걸봐서는..
    참을만 한거 같아요....걱정마세요~

  • 2.
    '12.3.2 8:48 PM (222.237.xxx.218)

    아무렇지도 않던대요..
    아프지도 않았고 꽂는 줄도 몰랐어요..

  • 3. 호호호
    '12.3.2 8:49 PM (203.226.xxx.79)

    할만한가보네요^^
    제가너무겁이많아서 밥도못먹고 고민하고있었거든요.
    답변감사드려요~

  • 4. ...
    '12.3.2 8:50 PM (119.67.xxx.4)

    저도 둘째 낳았을때 소변 잘 볼 수 있었는데
    왠일인지 소변줄을 꽂아줘서...;;

    근데 그 뒤로 소변줄기가 힘차지 못한거 같아요.
    좀 질질 거린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요실금이 생긴건 아니지만
    쨌든 전같진 않았어요.

  • 5. ^^
    '12.3.2 8:50 PM (115.140.xxx.84)

    저 두번수술때 했는데 헤롱거리는상태서‥
    수술부위가 아파 상대적으로 덜아픈건지몰라도 ‥ 별기억에 없어요

  • 6. ...
    '12.3.2 8:51 PM (115.126.xxx.140)

    아무렇지 않았어요. 아프지도 않고
    소변줄기에 문제가 있지도 않고..
    그냥 오줌 마려운거 없으니까 편하던데..ㅡㅡ;;

  • 7. ....
    '12.3.2 8:56 PM (220.82.xxx.138)

    저도 애기낳고 해봤어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소변 무지 많이 나옴..ㅎㅎ

  • 8. 하지 마세요
    '12.3.2 9:03 PM (116.37.xxx.141)

    제가 방광염으로 고생하는데요
    제가 본 방광염 환자중에 소변줄기가 않해본 사람이 없어요
    제왕절개하는 어쩔수 없지만, 그들중ㅇ 후에 방광염으로 들락 거리네요
    소변 검사만 늦추시는걸로 권해요

  • 9.
    '12.3.2 9:05 PM (110.70.xxx.209)

    아이낳고 첫소변 보라하고
    저도 소변 마려워서 화장실 가서 앉았는데
    머리에서는 마려워 미칠것같은데
    죽어도 안나오는거예요
    그예 소변줄 끼웠는데
    양이ᆢ
    예전에는 닝겔이 병에 들었었잖아요
    그큰거ᆢ거기로 한병다채우고
    다른거반병이 더 나왔어요
    간호사 깜놀하더만요
    어찌 참았냐고ᆢ

  • 10. 부작용
    '12.3.2 9:07 PM (211.223.xxx.106)

    있긴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 수술 받고 나서 하셨는데,
    줄 빼고 나서 아무리 평소처럼 소변을 누고 싶어도 안 나와서 고생하셨어요.
    방광은 꽉 차는데 아무리 힘을 주고 소변 누려고 해도 안 나와서 엄청 당황했어요.
    간호사가 와서 살피고 그랬는데
    나중에 간신히 나오긴 했는데 보통 일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 11. 폴리
    '12.3.2 9:08 PM (61.76.xxx.31)

    수술시와 같이 한동안 꽂아놓을 필요가 있을때 하는 소변줄과
    잠시 삽입했다 소변만 받았다 빼는 소변줄은 차이가 있어요
    보통 굵기가 좀 더 가늘죠.
    그것도 넣었다 소변만 받고 바로 뺄테니 참으실만 할 거예요.
    남성과는 달리 요도가 길지않아 삽입도 쉽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 12. 그게
    '12.3.2 9:24 PM (220.76.xxx.41)

    여자는 괜찮은데.. 남자들은 정말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 13. 쓸개코
    '12.3.2 9:33 PM (122.36.xxx.111)

    저 해봤어요. 많이 고통스러웠어요.ㅜㅡ

  • 14. 호호호
    '12.3.2 9:54 PM (211.33.xxx.215)

    원글)답변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버트 저는아직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괜찮으시다는분 아프시다는분 모두 케바케이고 금방꽂았다 빼면되는걸 알면서도 오ㅔ이렇게 겁을 먹는것인지 거의 패닉이예요. 다른쪽으로는 진짜너무겁이없어서 무모할정도인데 뾰족한것따끔한 느낌에 대한 겁이 상상 초월이예요.
    고등학교때는 풍진예방접종일에 졸도했다는 휴~
    오늘도 이런사소한 따끔함때문에 종일고민하는 저의 빙구스러움에 눙물이ㅜㅜ

  • 15. ....
    '12.3.2 10:12 PM (175.213.xxx.127)

    저 제왕절개 할때 말고 님처럼 소변검사 해야 하는데 사정상 소변줄 꽂고 소변을 뽑아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때 제가 아파서 누워 있어서 그랬나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 검사를 위한 거라 소변줄 꽂고 금방 뺐던 것 같아요. 뭐 따끔하거나 그런 느낌이야 있었겠지만 별다른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은거 보니 괜찮았던것 같은데... 오래 하는 것도 아닌데 눈 딱 감고 한번 해보세요..

  • 16. ㅋㅋㅋ
    '12.3.2 10:14 PM (14.39.xxx.99)

    잠깐만 참으면 되는데. 하는 사람의스킬에따라 아프고 안아프고가 차이나는듯

  • 17. ..
    '12.3.2 10:17 PM (118.216.xxx.84)

    아픈건 둘째치고 기분이... ㅠ.ㅠ
    수술뒤 소변줄과 검사할때 소변줄은 기분이 하늘과 땅 차이예요

  • 18. ,,,,
    '12.3.2 10:37 PM (180.70.xxx.251)

    둘째도 날잡고 제왕절개할때 소변줄 미리 꼽고 기다렸는데요 너무 무서워하니까 간호사가 연고로된 마취약 바르고 꽂았어요. 그냥 꽃는거보다 아픔은 훨씬 덜했어요. 원래 소변줄이 아픈것보다 불콰감 때문에 더 괴롭다는.

  • 19. ..
    '12.3.3 3:22 AM (182.172.xxx.121)

    부작용 있을수 있어요.

  • 20.
    '12.3.3 11:00 AM (1.240.xxx.165)

    전제왕절개할때했는데 죽는줄알았어요..꽂는순간부터 허리고통오고..전신마취했는데도 무의식중에 엄청 울었어요..

  • 21. 아들하나끝
    '12.3.3 2:14 PM (180.70.xxx.216)

    제왕절개시 소변줄하고
    검사용 소변줄하고는 틀리구요.
    별로 안아파요.
    단지 좀 민망하고 기분이 별로라는 것

  • 22. 띵띵
    '12.3.3 7:38 PM (59.6.xxx.232)

    전 맨정신에 소변줄했어요 크윽
    암때문에 전의된데 있나 찾을려고 엠알아이찍었는데 자궁쪽이라 소변줄했거든요
    꽂을때 헉 아픈것도 아픈건데 정말 빼고 나서도 계속 죽겠더라구요
    왠만한 수술보다 더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32 소개받은 남자 13 이런경우 2012/03/11 2,629
80131 팔이 너무 저리고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임신5개월 2012/03/11 896
80130 맥주가격좀 여쭤봐요.. 7 카스 2012/03/11 1,480
80129 면생리대 쓰시는 분 질문.. 27 ㅁㅁ 2012/03/11 2,698
80128 혹시 밴쿠버 화이트락 쪽으로 초등학교 보내보신분 계세요? 3 윤수리 2012/03/11 1,839
80127 아들 며느리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를 둔 따님들 있으신가요? 16 ... 2012/03/11 3,309
80126 오늘자 1박2일 받아보세요 3 1박2일 2012/03/11 1,720
80125 얼굴 큰 사람 파마하면 더 커보이나요? 4 ... 2012/03/11 3,921
80124 지금 미샤 보라색병 살 수 있을까요? 4 2012/03/11 2,601
80123 키플링 어디서 구매하면 저렴할까요? 5 백팩 2012/03/11 1,700
80122 내일 얼마나 추울까요? 2 ... 2012/03/11 1,190
80121 크록스 성인 레인부츠 신어보신분? 6 ... 2012/03/11 2,329
80120 [퍼옴]한가인이 아줌마 같지 않다고? 2 민트커피 2012/03/11 2,089
80119 청소년 딸을 두신 어머니들께 물어봅니다 6 초6 2012/03/11 1,742
80118 평생 살 복층빌라 둘 중 어디가 좋을까요.. 6 골아파 2012/03/11 2,866
80117 클러치 큰거 작은거 어떤게 나은가요? ... 2012/03/11 492
80116 길이나 버스에서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사람 있나요? 2 우연 2012/03/11 4,235
80115 방짜수저... 4 충동구매 2012/03/11 1,322
80114 루이비통 토탈리 vs 팔레르모 3 남매맘 2012/03/11 1,710
80113 핑크싫어님은 프로그램일확률이 99% 3 ㅃㅃㅃㅃㅃ 2012/03/11 1,006
80112 중고 명품 구경하는데 놀랍네요. 6 어머... 2012/03/11 3,355
80111 살빠지는 한약이라고 유명한 곳이라는데.... 6 다이어트 2012/03/11 3,490
80110 오징어가 한축이 생겼는데요... 3 오징어 2012/03/11 1,245
80109 '마이피플'로도 금융사기가 있네요. 제가 당한 일이네요. 방금... 검은나비 2012/03/11 1,171
80108 고덕우도자기 vs 마스터키튼 54 레모네이드 2012/03/11 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