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고, 여자들 끼고 노는 남자들 거의 정신병 수준인것 같아요
1. 원글
'12.3.2 8:45 PM (1.251.xxx.58)원래 룸싸롱 같은게 불법이라고 예전에 법전 정리하다가 본것 같거든요.
의복 규정 같은것도 다 적혀있더라구요. 치마는 몇센티 이상...이런식으로요.2. 정신병
'12.3.2 8:47 PM (14.37.xxx.58)맞아요...
3. ..
'12.3.2 8:51 PM (1.225.xxx.41)술 버릇 주벽
도박 버릇인 도박벽
남의 물건을 슬쩍하는 도벽
외도를 좋하하는 외도벽
이것이 습관화 되어 고치기 어려운 癖(벽) 이라는건데
이 네가지가 정신적으로 일맥상통하는게 있대요.4. 그럼요
'12.3.2 8:56 PM (14.52.xxx.59)못고쳐요
저 네가지 벽이 여럿 겹치는 경우가 드물다는게 위로면 위로일까 ㅠ
도박은 손가락 잘라도 안된다고하고
바람은 기운 다 빠져도 밥숟가락 들 기운만 있으면 된다니 ㅠ5. 민트커피
'12.3.2 8:57 PM (211.178.xxx.130)애초에 바람 피우고, 여자 있는 술집 가는 걸 너무 너그럽게 생각하고 결혼들 하시더군요.
결혼하면 고쳐질 줄 알거나 혹은 내가 고쳐서 멀쩡한 사람 만들어 살겠다고....
제가 아는 여자도 남자가 총각시절부터 회사일로 여자 있는 술집 가서 잘 노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결혼하고서는 결혼 후에 뒤집어지게 난리 치더군요.
결혼하면 안 갈 줄 알았대요....허허....
근데,
무역회사 다니던 시절, 바이어랑 하청 사장님들이
여직원들 포함 다 데리고 여자 있는 술집 갔었는데
(호기 부린답시고 다 데리고 간 거죠......바이어가.........ㅋㅋㅋ)
...음... 남자들이 왜 여자 있는 술집 가는지 알겠더군요.
여직원들 있으니 야하게는 안 놀았겠지만,
과일 깎아주고, 술 따라주고, 분위기 맞춰주고, 계란후라이 해다 주고...
이야기하면 잘 웃고 반응도 잘 해 주고..... --;;
여자인 저도 물론 같은 여자인데 제 이야기에 맞춰주고 과일도 달라는 대로 깎아주는데
음... 좋더군요. --;;
노래방 기기에서 노래할 때도 탬버린 치면서 어찌나 잘 맞춰 주는지....
그 사람들도 돈 버는 프로들이니 나름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돈 꺼내는 데 일가견이 있더라구요.
같은 성인 여자들도 재밌어하는데 남자들이 안 넘어갈 수 없죠.
애초에 안 가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더라구요.6. 원글
'12.3.2 8:59 PM (1.251.xxx.58)ㅋㅋㅋ
윗님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 예.....전에 공무원 하는 언니가 자기도 예.....전에 방석집(이게...룸싸롱 비슷한거?) 갔었는데
정말 요지경이었던가 보더라구요. 님이 한 얘기와 방향은 다르지만 비슷 ㅋㅋㅋ7. jk
'12.3.2 9:15 PM (115.138.xxx.67)그럴려면 결혼을 안해야죠....... 쩝.....
8. ㅋㅋ
'12.3.2 9:19 PM (211.204.xxx.133)위에 님
독신 고수
미모 사수
이유를 알만합니다 ㅎㅎ9. ㅎ.ㅎ
'12.3.2 11:41 PM (115.21.xxx.113)가족이랑 그러는거 아니다...라는 말하며 실실 쳐웃으며 지들끼리 눈빛교환해대는 남자들보면서
저말이 저렇게 쓰이는구나~했던 적이 있네요.10. 전
'12.3.3 12:45 AM (112.161.xxx.121)여기서 누군가가 바람 한번 펴본 넘은 없다. 바람 안피는 분과 늘피는 넘. 두종류만 있을뿐이란 말이
정답이란걸 알았어요.11. 슈아
'12.3.8 10:05 AM (1.245.xxx.186)아니 왜 결혼을 안해야지 라고 합니까?
한국남자들 반성하세요-0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29 | 양은냄비 데치는 용도로만 써도 될까요? 6 | 냄비 | 2012/03/13 | 3,194 |
83928 | 이사갈집 보러 다니다가 보니 현관문고리에 마스크가 걸려있는데 의.. 2 | 궁금합니다 | 2012/03/13 | 2,660 |
83927 | 중학생 딸이 82에 물어보래요 7 | 중학생 | 2012/03/13 | 3,151 |
83926 | 미끄럼방지... 1 | 아이디어 | 2012/03/13 | 738 |
83925 | 책사려함 조언절실 3 | 외국맘 | 2012/03/13 | 838 |
83924 | 남편이 돈벌어 오라며 비아냥대요 5 | ㅠㅠ | 2012/03/13 | 3,049 |
83923 | 청담동에 개척교회하면 헌금 마이 들어오겠네요 18 | ㅋㅋ | 2012/03/13 | 3,560 |
83922 |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 샬랄라 | 2012/03/13 | 712 |
83921 | 그런데 서세원은 어떻게 그렇게 부자인가요? 8 | 궁금 | 2012/03/13 | 4,541 |
83920 | 검·경 ‘검사 고소’ 정면충돌 | 세우실 | 2012/03/13 | 685 |
83919 | 어린이 연극공연할때 화장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 ... | 2012/03/13 | 1,067 |
83918 | 조전혁의원 공천탈락 6 | 하화화 | 2012/03/13 | 1,181 |
83917 | 자동차 보험료가 4월에 할인된다던데.. 6 | 궁금 | 2012/03/13 | 1,096 |
83916 | "먼나라 이웃나라" 책 있음 "으랏차.. 2 | "맹꽁이서당.. | 2012/03/13 | 1,379 |
83915 | 요즘 아파트는 가스레인지가 다 기본 포함인가요? 2 | 희망은 희망.. | 2012/03/13 | 1,624 |
83914 | 뱀독크림 써보신 분? 2 | 처참한뇨자 | 2012/03/13 | 1,934 |
83913 | 초등2학년 학부모 총회에 참석못할경우 5 | 오버하나 | 2012/03/13 | 1,993 |
83912 | 오늘 서정희 나온 방송 대충봤는데 감각은 탁월하네요 17 | 아침방송 | 2012/03/13 | 10,461 |
83911 | 음식 간 잘 보는 법? 1 | 뭐가 문제지.. | 2012/03/13 | 1,879 |
83910 | 서울광장 3월16일 대규모 집회하는 군요 2 | .. | 2012/03/13 | 1,078 |
83909 | 어제 넘 이상한 꿈을 꿨어요 1 | 뭘까요 | 2012/03/13 | 942 |
83908 | 중학생 놀토 어떻게 활용하세요? 1 | 중1맘 | 2012/03/13 | 1,022 |
83907 | 전세만기가 다가오는데요...~ 3 | 전세 | 2012/03/13 | 1,666 |
83906 | 남친 급성b형간염, 저 b형간염항체 있으면 안심해도 되나요? 6 | 남친 b형간.. | 2012/03/13 | 4,485 |
83905 | 근육통 심한 독감 너무 괴로워요. 3 | 콜록 | 2012/03/13 | 2,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