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가 좋으면 아이와 부모도 궁합이 좋은듯해요

ㅇㅇ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12-03-02 16:36:24
부부가 사랑해서 결혼한 경우 그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부모와  성격적인 궁합이 좋은것 같아요. 
부부사이에 정서적인 교감이 잘 안이뤄지고 성격적으로 잘 맞지 않으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도 안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게 당연한 원리인것이 
아이는 부모를 닮아 나오는데 부부가 안맞으면 자식과 부모도 궁합이 좋을수가 없다는거죠.
결혼은 정신적으로 교감이 잘되는 사이끼리 만나야지, 정말 억지로 만나면 
2세까지 불행해지는것 같아요. 

IP : 119.192.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4:39 PM (211.104.xxx.166)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는 그 둘이 잘맞아야하는겁니다
    보통 가정을 보면 엄마, 아니면 아빠 둘중 어느한쪽과 잘맞는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물론 부부가 화목하고 가정이 평화롭다면
    아이는 안정된성장이야 하겠죠.. .

  • 2. 글쎄요..
    '12.3.2 4:48 PM (110.70.xxx.60)

    인간이란 생명이 부모에게서만 유전자를 받는다고 보진 않거든요. 위로 이어진 세대가 얼마인데...많은경우 부모에겐 전혀 없는 외모도 나오고 성격도 나옵니다.
    저도 두 아이 키우지만 복잡하게 얽혀진 유전 만큼이나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사실은 독립된 개체죠.
    부모 사이가 좋으면 양질의 환경에서 자식이 자라는거고..그럼 아이 또한 원만히 클 확률이 높은거 아닐까요?

  • 3. 글쎄요님..
    '12.3.2 5:00 PM (119.192.xxx.98)

    아이가 부모를 100프로 닮는 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독립적인 개체가 아니라는 말도 아니에요.
    아이가 조부모와 그 윗대 조상들의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더 많겠지만 그 말이 아니라
    부모 둘의 성격의 궁합이 잘 맞으면 아이와 부모의 성격 궁합이 잘맞을수도 있는것 같다는 뜻이었어요.
    부부사이가 안좋아서 그 화풀이를 아이에게 하는 경우 아니더라도
    부부간 성격이 안맞는데 아이와 부모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 4. ㅇㅇㅇㅇ
    '12.3.2 5:00 PM (121.130.xxx.78)

    그게 태교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그리고 아이 양육할 때도 집안 분위기 중요합니다.
    남편과 매일 싸우고 신경 곤두서있으면 아이는 모르나요?
    말 못하는 아기도 엄마 아빠 싸우면 눈치 봅니다.
    그런거죠 뭐.

  • 5. ...
    '12.3.2 5:38 PM (180.66.xxx.143)

    그래서 남편복 없는 사람이 자식복도 없다는 말이 있나봐요....
    아무래도 상관관계가 있는것 같기는 해요...

  • 6. 동감
    '12.3.2 6:04 PM (115.126.xxx.140)

    일리있는 말씀이세요. 전부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을까요?
    애들도 부모성격, 취향 고대로 닮아서 나오더라고요.
    환경보다는 유전탓도 있는거 같아요.

  • 7. 동감
    '12.3.2 6:05 PM (115.126.xxx.140)

    사이안좋은 부부들 보면 자기 닮은 자식만 이뻐라
    하고 거기서 또다른 자식과의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형제들끼리도 거기서 상처받을 수 있고요.

  • 8. 이상하네요
    '12.3.2 8:09 PM (110.70.xxx.209)

    저 부부사이 안좋은편인데
    전 남편하고 안좋아도
    남편 쏙 빼닮은 아이한테
    괜한 짜증부려본적이 없어요
    남편과 싸우고 애한테 화풀이ᆢ전
    그래본적이 없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07 탈북자 북송반대 콘서트를 앞두고 5 좌제동 2012/03/04 1,169
80106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 알고싶어요 34 오오 2012/03/04 11,230
80105 도와주세요 ㅠ.ㅠ 운전면허 갱신기간을 넘겼어요 22 ... 2012/03/04 17,903
80104 KBS가 왜 이러나요? 1 참맛 2012/03/04 1,520
80103 아이가 영어책을 더 좋아해요. 한글책을 잘 읽게 하려면 어떻게.. 5 영어 2012/03/04 1,420
80102 딸아이 문제 조언 좀 구해요,,,, 8 .... 2012/03/04 2,207
80101 잘못 송금한 4만5천원...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6 으랏찻차 2012/03/04 3,659
80100 저희 딸이 혹시 ADHD 일지 아니면 정서상의 문제가 있을지 상.. 6 걱정근심 2012/03/04 3,533
80099 후라바놀 드셔본 분 있나요? 2 부비동염 2012/03/03 4,130
80098 40이나 먹은 이혼녀가 20대 남자에 미쳐서,..... 13 무서워 2012/03/03 16,072
80097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1,019
80096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9,341
80095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907
80094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669
80093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966
80092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2,545
80091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735
80090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2,798
80089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530
80088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2,217
80087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682
80086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578
80085 노트에다 가계부 쓰시는분들.. 아직 계신가요? 16 스맛폰중독애.. 2012/03/03 3,503
80084 게시물 맞춤법 틀린것중 어이없던 몇가지.. 39 국어사랑 2012/03/03 4,279
80083 요즘 예전 드라마 다시보기를 많이 하는데.. 6 드라마 2012/03/03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