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구 답답

ekqekq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2-03-01 12:00:12

전 전업주분데요

 

엄마가 일하지 않고 전업주부로 있다면 36개월까지는 집에서 데리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아짐입니다.

본인 편하자고

적적연령 이하의 아이들을 시설에 맞기는건 확실히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고생도 안하려면 애를 왜 납니까

밑에 어린이집에 전업주부가 하루종일 어린애들  맞긴다는 글 댓글보다가 답답해서 그냥 씁니다!

IP : 209.134.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12:02 PM (203.226.xxx.92)

    반갑네요.생각이 같은 분을 만나니..헌데 제 주변사람들도 전업이 종일반 맡기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 2. ㅇㅇ
    '12.3.1 12:04 PM (120.142.xxx.87)

    문제는.. 어린이집에 맡긴다, 안 맡긴다.. 가 아니라..
    전업이면서 종일반 (아침 7:30~저녁 7:30) 에 맡기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선생님이 힘들고 말고가 아니라 아이가 상처받아요. 어려도 알건 다 압니다.

  • 3. 원글
    '12.3.1 12:08 PM (209.134.xxx.245)

    위에 nam 이런 분들은 댓글 좀 안달았으면...ㅠ.ㅠ

  • 4. ..
    '12.3.1 12:10 PM (223.33.xxx.224)

    전업주부와는 별개로 어린나이의 자녀를 맡길땐,그만큼 관심을 더 기울여야된다고 생각해요.아기가 아프다면,선생님께 미리 상의해서 등원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생각되고요.어린이집이 마냥 어린자녀들에게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건 다들 잘 아실텐데..아이가 아프다는데도 시간 다 채워 데릴러오는건 평소 아이의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을거같아요.

  • 5.
    '12.3.1 12:26 PM (175.209.xxx.87)

    그렇지는 않아요

    집에서 씨름하다가 멘탈붕괴되서 아이에게 신경질내는 것보다는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안 보내시고 비 안오면 늘 두세시간 씩 하루 두 번 외출하시는 분 계시는데
    그런 체력과 의지가 아니라면 보내는게 아이와 엄마 양쪽에 다 좋을것 같네요
    전 공부하고 있어서 어린이집에 애가 다니고 있는데 우리 애 어린이집에 직장맘 하나인가 둘 뿐이고
    다 전업이세요 우리애가 제일 일찍가는 날도 있죠

    대부분 아침에 열시 쯤 아이들 오고 네시부터 다섯시 사이엔 아이들이 다 집에 가는데요
    저 수업없는 날 안보내고 집에 끼고 있으면 힘들어해요 심심해해서
    놀이터에 나가고 뛰어다녀야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매일 아이 위주로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게 여건상 쉽지 않다면
    재미있게 놀고 친구들이랑 밥 잘먹고 신체활동도 해서
    아이들에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을거같은데요

  • 6. 근데
    '12.3.1 12:26 PM (61.253.xxx.56)

    종일반은 직장맘 아이만 들어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유치원은 재직증명서든 있어야 종일반되던데..

  • 7. 당연하죠
    '12.3.1 5:34 PM (14.50.xxx.194)

    ᆞ면애들 인성교육과 정서적인 측면에서 너무도 당연해요
    집안일을 좀덜하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되도록 늦게 보내고 늦어도 두시면 집에 오도록
    하는게 아이들 정서상 좋아요 제가 작은아이 네살때 일시작하며 5시까지 어린이집
    보냈는데 낮잠을 억지로 재우는데 넘싢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기도죽고
    5살때 유치원을 보냈는데 넘 좋아해요 다신 어린이집 안간다고
    그게 뭔가 분위기가 달른가봐요 애들이 애기부터 큰애들까지 뒤섞여서 솔직히 자기애도
    어릴때는 귀찮고 힘든데 정말어린 애기를 몇명씩 보기가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힘들지 않겠어요?
    그러니 다른 애들 한테도 짜증내고 너무 어린이집을 믿지마세요 애들커서 성격나빠지면 후회해요
    저도 6살까지 데리고있던 큰애보다 작은놈이 님까칠해서요 타고나기도 하지만 인성은 집에서부터
    교육시카는거지 학교는 이미 다된 애들이 모여서 애늘보면 부모가 보인대요

  • 8. jk
    '12.3.1 6:52 PM (115.138.xxx.67)

    남이사 어떻게 살던 간섭할 문제 아니라고 봐용~~~~~~~~~~~

    직접적으로 피해가 생기는게 아닌한.. 직장맘의 자녀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한.... (그런 문제가 가끔씩은 벌어지긴 하겠죠)

  • 9. 부모자격있는 사람들이
    '12.3.1 8:50 PM (188.22.xxx.94)

    아이를 낳아야하는데
    기본적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낳는게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33 GPT 랑 대화하다 이런거 본적 있어요? 32433 02:20:55 18
1734932 서울구치소에 에어컨 없답니다 1 ... 02:14:43 85
1734931 윤석렬이 먹게될 서울구치소 식단표 1 이번주 02:11:37 127
1734930 60년대생 진숙이라는 이름요 2 ㅇㅇ 01:58:26 182
1734929 내란 특별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2 ㅇㅇ 01:56:25 268
1734928 더위를 별로 안타요 2 인생이란 01:55:24 193
1734927 설거지 했어요 2 ㅇㅇ 01:53:47 227
1734926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이거 고용주가 갑질하는거아닌가요? ..... 01:48:59 140
1734925 저는 남편이 에어컨 트는거 꼴보기 싫어오 9 // 01:43:57 555
1734924 잘해줄때마다 후회되는 2 청포도사탕 01:31:07 331
1734923 정부, 2달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시행 8 서울신문 01:24:58 682
1734922 배달음식에(식사중이시면 클릭금지) 4 ㆍㆍ 01:19:14 375
1734921 즉석복권이란 걸 사 봤어요 ㅎ 2 ㅇㅇ 01:14:10 216
1734920 옛날 조상님들은 여름을 어떻게 나셨을까요 12 ..... 01:13:12 709
1734919 저녁에 운동후 먹을거리 2 아도라블 00:57:58 361
1734918 키큰 딸아이한테 하는 말 9 역지사지 안.. 00:55:04 770
1734917 ㅈㄱ수사를 무리하게 한 이유가 2 ㅗㅎㄹㄹ 00:50:59 978
1734916 양준일 근황 12 00:46:06 1,991
1734915 엄마 요양원 2 ㅇㅇ 00:28:01 873
1734914 쓰레드?가 저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1 00:24:32 547
1734913 김밥 냉장실에 넣어야 할까요? 6 답글감사합니.. 00:22:16 670
1734912 태권도 자유품새 국가대표 변재영선수 대단하네요 1 ... 00:19:33 579
1734911 동서가 명절에 자꾸 우리 애를 이거해라 저거해라 11 00:05:35 1,752
1734910 경주 숙소 추천줌 부탁드려요 3 푸른 00:00:16 545
1734909 윤썩어 내일 저녁에 불고기랑 된장국 먹는대요 9 ㅇㅇ 2025/07/08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