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주머니께 이런 부탁...어떨까요? 기분 나쁠지..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2-02-27 23:26:30

제가 워낙 소심한 스탈이고, 저희 아주머니도 감정표현을 잘 안하는 스탈이시라...어떨때 괜히 혼자 기분나쁘신가 눈치 보게도 되고 그래요...

아이도 봐주고 가사일도 해주는 분이신데...

저희가 안방이 크고 작은 방 두개가 있는 집 구조인데,

그 동안 아주머니가 작은방 중 하나, 주로 아이 관련 짐(책장, 앉은뱅이 책상, 아이 옷 등)이랑 제 짐이 있는 작은 방 하나를 쓰셨어요. 옷 갈아입고 짐 두시는 등...

근데 올해 아이가 초등을 들어가게 되어서 책상도 하나 사고 아이 방으로 대충 꾸며줬어요. 작은 방인데 아이 책상이 있으니 지 공부방이 된 거죠. 이제 아이가 진짜 학생이 되고, 아이 방에서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일 보시기보다, 다른 작은 방, 큰 책상이랑 컴퓨터랑 우리 부부 책장, 남편 옷 등이 있는 방에서 아주머니가 옷 갈아입으시는 등 일을 보셨으면 좋겠어서요. 그 방은 저희 부부가 맞벌이니 거의 비어 있고 제가 오면 아주머니는 가시거든요.

이런 경우 그 방에서 주로 일 보시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남편 옷도 있고 남편이 일찍 오면 그 방에 들어가니 그럴 때는 또 안될테지만...그런저런 사정으로 좀 불편하실수 있을텐데,

그래도 그런 일은 드물고 제가 주로 일찍 오니까요.

제 집이니 제 맘대로 부탁드려도 되겠지만 이게 아주머니 입장에서 좀 아니면 많이 기분 나쁠 수도 있을까요?ㅠ

소심해져요...

IP : 221.147.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2.27 11:32 PM (120.142.xxx.87)

    솔직히 말씀드리고 양해 구하시면 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29 가사 도우미요.. 2 궁금 2012/03/02 1,580
79428 이지 BUY라는 빵집 12 ... 2012/03/02 4,101
79427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엄마다 2012/03/02 3,440
79426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슈퍼엄마 2012/03/02 1,753
79425 장담그기 좋은날 아시면 가르쳐 주셔요 6 장담그려 해.. 2012/03/02 2,711
79424 어린이집 옆 베스트글 읽고 궁금 4 궁금이 2012/03/02 2,038
79423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 2 한인렌트카 2012/03/02 10,291
79422 세자리 숫자가 가득써있는 노트 이게 뭘까요? 5 ㅁㅁ 2012/03/02 2,351
79421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 사정당국 관계자 .. 4 다크하프 2012/03/02 2,517
79420 민주당 등신들아~ 7 에효~ 2012/03/02 2,014
79419 오리진스가 잊혀진 것 같네요 2 사월의눈동자.. 2012/03/02 2,869
79418 유기를 삶았어요... 회복 가능할까요?? -컴대기중- 2 무지한 주부.. 2012/03/02 2,187
79417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법? 7 화병 난 사.. 2012/03/02 5,074
79416 세남매가 어찌그리똑같은지 휴유 2012/03/02 1,681
79415 여아 영어이름 좀 봐주세요.. 15 고민 2012/03/02 9,046
79414 7년 전 저장해둔 볼때마다 눈물나는 글-“가여운 내 새끼야, 에.. 12 새벽이니까 2012/03/02 5,431
79413 초등학생들이 애국가와 작곡가 모른다고 뉴스뜬거 8 부끄 2012/03/02 1,507
79412 미의 기준을 왜 서양에 맞추나요? 4 ..... 2012/03/02 2,230
79411 내가 왜 쇼핑은 갔을까 ..우울하네요.. 42 심란하네요 2012/03/02 15,476
79410 가정용 로스터기 3 궁금해요. 2012/03/02 3,030
79409 <외상후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뇌기능이 떨어졌을때는.. 5 브레인 2012/03/02 1,637
79408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2 타인의 삶 2012/03/02 1,829
79407 둘째가지니 첫째때 섭섭한게 생각나요 4 노노 2012/03/02 1,521
79406 등산하고 전철에서 술파티하는 사람들 有 17 ..... 2012/03/02 2,763
79405 유방암에 대해 아시는 분요.. 4 걱정 2012/03/02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