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세요.

한인렌트카 조회수 : 10,298
작성일 : 2012-03-02 06:17:07

차가 필요하셔서 렌트하실때...

한인렌트카...많이 저렴합니다.

그런데...꼭 주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1. 빌리기전...렌트카직원이 차량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그 자리에서 반드시 그 사진들을 확인하시고...혹시 애매하게 찍힌 사진은

    다시 찍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좋으나...

    차량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합니다.

    가능하시면 우리쪽에서도 사진을 찍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사진 찍을때 특히 주의하실 부분은 차량의 바퀴부분입니다.

    바퀴의 마모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근접사진도 찍으시구요.

    바퀴와 바퀴상단...마무튼 되도록 많이 자세하게 찍으셔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위쪽도...우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꼭 촬영하시구요.

    차량 받을때 마일리지...차량의 내부사진도 찍으시기 바랍니다.

3. 그리고 한인렌트카 직원에게 차 받으시기 전에 그 직원이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받으세요.

    우리쪽 사진들도 메일로 보내시구요. 그 자리에서 보내는 이유는 정확한 일시 확인을 위합니다.

    기억하세요...디지털카메라는 날짜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 인도받기 전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계약서를 씁니다. 

    보통 렌터카사무실에 컴퓨터가 있고... 요즘 디지털카메라를 쓰니...가능합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무실에 계약서 때문에 들어갈때...

    한 분은 남아서 차량을 지키셔야(?)합니다.

4. 마지막으로 차량 리턴하실때는...반드시 직원에게 차량손상유무를 확인시킨 후에 싸인을 받아두시고...

    가능하면...함께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시거나...

    리턴기념으로 함께 활짝 웃으며...기념사진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5. 차량 렌트하실때 사고대비...등등을 이유로 현금 300불내지는 신용카드copy를 요구합니다.

    현금은 차량 리턴하고 1~2달후에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만...온갖 이유로 못받으실 겁니다.

    그러니 절대 현금 디파짓 하시지 마세요. 카드copy(카드의 요철부분을 전표에 대고 연필등 같은 것으로 긁어요)

    하실때는 반드시 리턴하실 날짜 를 본인이 쓰세요.

    그리고 리턴하실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카드분실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다시 렌트를 한다면...리턴 즉시 카드분실신고 하겠어요.

 

물론 선량한 한인렌트카도 있겠지요...하지만...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이글을 적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타주에서 오신 분들이 주로 타겟이라고 하니...꼭 조심하세요.

절대로 선량해 보인다고...대충 넘어가시면...나중에 엄청 후회하십니다.

IP : 24.184.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9:13 AM (121.167.xxx.16)

    유용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복불복이지만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입니다.

  • 2. ㅠㅠ
    '12.3.2 10:14 AM (184.144.xxx.171)

    와우 ~ 이정도로 해야하나요?

    저도 사고로 15일동안 랜트카를 쓰고 오늘 반납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어느부분도 신경 써보지 않았네요 ㅠ

    반납하고 디파짓한 150불은 자동으로 캔슬될거라해서(비자로해서)
    믿고 왔는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91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4 2012/03/12 3,143
83690 커피에 미쳤어요 11 홀릭 2012/03/12 3,449
83689 저질체력이란건 몸이 허약하단 뜻이죠? 5 ... 2012/03/12 2,315
83688 만4세 생일날 십진법을 깨우친 우리집 김슨생.. 7 미래 과학도.. 2012/03/12 1,795
83687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추천해주세요.. 2012/03/12 4,201
83686 남대문 갈때 엄청 큰 비닐봉지 들고가세요 19 ㅎㅎ 2012/03/12 11,020
83685 아이패드 기다렸다 살까요 12 심심맘 2012/03/12 2,223
83684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치료 받을때도 .. 2012/03/12 1,272
83683 안산 한도병원 가는 길 2 궁금 2012/03/12 3,665
83682 학교운영지원비 중3 2012/03/12 1,680
83681 아이들 컴퓨터 수업 하고 계시나요? 질문드립니다.. 2 초딩 엄마 2012/03/12 1,251
83680 돌고래쇼도 이제 끝 23 잘한다 2012/03/12 3,780
83679 안양영어마을초등생이 가기 괜찮을까요? 영어 2012/03/12 817
83678 식기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얼마마다 돌리시나요? 6 ... 2012/03/12 1,827
83677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라플란드 2012/03/12 12,172
83676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968
83675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355
83674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794
83673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751
83672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1,054
83671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9 이쁜마눌 2012/03/12 2,835
83670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469
83669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774
83668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3,053
83667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