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수술후 방사선치료전 식이요법 질문...

팅아맘 조회수 : 5,154
작성일 : 2012-02-23 16:30:45

갑상선암 수술후에 방사선 동의원소 치료전 식이요법 하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차 방사선 할때 갑상선 호르몬제 먹으면서 대신 주사2번 맞았는데 (주사 맞으면 호르몬제 복용해도 되거든요)

이번에 2차 준비하면서 또 주사 맞으려했는데 비용이 주사2번 맞는데 120만원 넘 부담스러워서

이번에 주사맞지않고 호르몬제 조절해볼려고 합니다.

식이요법 하시면서 갑상선 호르몬제 끊고 해보신분 어느정도 힘든지...준비과정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

IP : 210.57.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4:38 PM (110.15.xxx.89)

    다음 카페 나비의 꿈에 가보세요.
    갑상선 환우들의 모임인데 원하는 정보가 거기 다 있을 거예요.

    저도 동위원소 치료 해봤지만
    주사를 맞는다는게 참 생소하네요.

    저는 주사 없이 한달간 약 끊고 저 요오드식 했었거든요.

    사실 수술보다 이 과정이 더 힘들었었네요.

    카페에 가면 소상히 알려줄 겁니다.

  • 2. 타이로젠 주사
    '12.2.23 4:46 PM (222.238.xxx.78)

    저도 주사 맞고 동위원소 해서 조언은 못드리는데, 주사 맞지 않고 식이요법하신분들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저는 참을성이 없어서인지 저용량 30하면서 약 끊지 않고 식이요법하는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까페에서 글 읽어보면 체중도 많이 늘고 심하신분들은 인지능력도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몸 전체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았어요.
    네이버 갑상선암에 대하여 까페도 가셔서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 3. 타이로젠 주사
    '12.2.23 4:48 PM (222.238.xxx.78)

    그나저나 주사가격이 올랐나봐요.
    제가 맞을때는 100정도 했었거든요.

  • 4. ..
    '12.2.23 5:10 PM (175.120.xxx.234)

    100만 두번했는데요
    신지 끊는건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갈수록 식이요법이 힘들다는 거.....
    저는 30대중반 유치원아들만 둘인 저질체력 아줌이에요
    애들 온종일 쫓아다니느라 힘들지, 신지 영향은 크진 않았어요.
    암튼 치료 잘 받으세요.. 저는 두번째 치료후, 치료 또 하라고 해서 ㅜㅜ

  • 5. yg
    '12.2.23 5:16 PM (125.179.xxx.4)

    잠꾸러기님 블로그에도 식단 올려져있어요
    이분도 갑상선암 수술한후 치료중이시거든요

  • 6. 팅아맘
    '12.2.23 5:32 PM (210.57.xxx.141)

    네~감사합니다.

  • 7. 갑상선
    '12.2.23 6:03 PM (14.63.xxx.92)

    저도 얼마전 방사성 했고 곧 2 차 할 예정이에요
    주사 안맞고 식이요법 했는데 괜찮았어요
    유난스런 체질과 까탈스런 입맛! 별것 아닌것에 알러지 생기고 ....그래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수월하게 해냈어요
    오히려 이것저것 음식 골고루 해서 잘먹고
    운동도 걷기하면서 지냈더니 약 먹을 때와
    전혀 다름 없이 지냈어요
    소문난 저질 체력임에도 불구하고...
    (나비의 꿈)보다 (갑상그릴라)에서 도움이 컸어요

  • 8. 환자마눌
    '12.2.24 1:30 AM (121.151.xxx.192)

    남편 수술후 식이요법할때 도시락싸주다 우울증걸린사람 여깄습니다

    요즘은 배달음식도 있나요?

    저때는 그냥 저요드소금갖고 김치 반찬 다했는데요

    정말 미치는줄알았어요

    까페에서 이것저것 보기도했는데

    생전 안담가본 김치도 담그고 (근데 넘 맛이 없어서 신랑한테 미안해죽는줄알았 ㅠㅠ)

    다시 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신랑이랑 수술은 다시해도 식이요법은 다시 못하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병원마다 금지 식품 다 다른것 아세요?

    카페들어가보면 병원마다 허용음식이 제각각...

    얼마나 답답하면 어떤사람이 식영과 논문찾아다가 식품별 그람당 요오드함량 조사해서 올려놓은것도 있더라는 ㅋㅋ

    그 리스트 보니 의외로 병원에서 금지시킨 음식인데 요오드 거의 없는 식품도 있었어요(예를 들면 게나 갑각류는 해산물인데도 요오드가 거의 없는 식품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채소류는 재배토양에 따라 요오드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뭐라 말할수가 없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14 음악 파일을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 takiga.. 2012/03/12 1,731
83713 그림 배우는데...재미 있어요 3 취미 2012/03/12 2,015
83712 미간과 이마 보톡스 가격.. 7 솔라시도 2012/03/12 6,147
83711 DIY가구 취미이신 분들 조언좀... 7 나비 2012/03/12 2,201
83710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3,353
83709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2,582
83708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2,874
83707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1,591
83706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1,720
83705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3,325
83704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2,217
83703 박원순 시장님 12 irom 2012/03/12 2,422
83702 연말정산 돌려받으려면 어느 부분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 13 세금폭탄 2012/03/12 3,526
83701 곽노현, 사립학교 '족벌 운영' 막았다 2 참맛 2012/03/12 1,653
83700 얼굴에 열꽃처럼 웃자 2012/03/12 2,360
83699 임신하고 직장 그만둔분 계시나요? 9 9주 2012/03/12 2,758
83698 씽크선반 포포얌 2012/03/12 1,443
83697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3 진씨아줌마 2012/03/12 2,025
83696 해군기지 건설에서 핵심이 뭔지 모르나?.링크 참맛 2012/03/12 1,321
83695 예스2424 경인389이사팀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3/12 1,750
83694 얇은 야상 잘입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3 .. 2012/03/12 2,021
83693 자꾸 신용정보변동됐다고 문자가 왜 오죠? 3 왜? 2012/03/12 7,493
83692 아이들 어학학습용 오디오 대신 세이펜 구입했는데, 갑자기 후회되.. 2 세이펜 2012/03/12 4,791
83691 등기되지 않고 융자 아주 많은 급매 잡아도 될까요? 9 고민중 2012/03/12 2,764
83690 이번에 택시 막말녀 거의 레전드네요 2 시즐 2012/03/12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