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학전 여러 교육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안계시나요?|

6살 왕자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2-02-23 00:12:06
우리 첫째가 6살 남아인데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열심히 놀리고 유치원도 아닌 어린이집 다니구요.
사실 직장맘이라 그냥 방치한다고 볼 수준이죠ㅠㅠ
아직 한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배운 알파벳 몇개만 알아요..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볼까 싶기도 한데 직장맘이라 그게 잘안되네요.퇴근하고 오면 거의 아이는 자고 있어요.
취학전엔 열심히 놀았다가 학교가서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고 요즘 생각되네요.
혹시 공부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뭘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살도 학원 같은거 있나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2.23 12:26 AM (211.60.xxx.74)

    전..입학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둘째도 7살 되서 한글 시작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전 운이 좋은가 봐요.
    후회하시는 분들도 82에서 많이 봤네요.

    결국 아이마다 다 다른거라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애기 같지만요

  • 2. 아돌
    '12.2.23 1:04 AM (116.37.xxx.214)

    저는 맘껏 뛰노는 일반 유치원에 보냈고
    아이가 좋아해서 미술 하나 시켰었어요.
    한글도 알파벳도 다른애들 다 쓰는데 혼자 못하니 답답했는지 혼자 깨쳤어요.
    이번에 초4되는데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 3. 샬랄라
    '12.2.23 1:27 AM (115.139.xxx.35)

    아이 어릴때라도 공부는 습관인것 같아요.
    학습을 조금이라도 해본 아이랑 처음 접하는 아이랑은 달라요.
    제 아들도 6세인데 5세때부터 한글시키고-그것말고는 없네요 ㅎㅎㅎ
    아이가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하는것이 뭔지 지켜보시고 채워주시면 될 듯해요.
    남들 하는거 따라하기보다.
    6살되니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많지 않나요? 그리고 알려준거 확장해서 다시 답할때보면..너무 그냥 둬도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책이 먼저니까 관심있어 하는 분야 책으로 접하게 해주시고..
    요즘은 창작동화보다 정보가 있는 책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구석에 있는 작은 그림을 궁금해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꾸미기활동 조아하고 알파벳도 틈나는대로 붙잡고 알려줬는데 보이는 알파벳마다 읽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얇은 지식이라도 조금 깔려야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면서 더 발전하는것 같아요.

  • 4. ㅡㅡ
    '12.2.23 6:05 AM (125.133.xxx.197)

    한글이나 가르쳐 주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걸 후회해요.
    돈 낭비 많이 했어요. 미술, 바둑, 태권도, 피아노 등등등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계속한건 태권도 하나고요.

  • 5. ㅡㅡ
    '12.2.23 9:35 AM (110.14.xxx.164)

    운동 미술 정도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요
    내년엔 영어 시작하시는게 좋고요
    늦으면 아이가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19 큰건물 상가 4,5층에 있는 고시텔 어떨까요? 3 고시텔 2012/02/25 1,615
77018 운동화 사고 싶은데 깨어난여자 2012/02/25 811
77017 한숨 안자고 밤새 회사일 전화해도 4 .. 2012/02/25 1,193
77016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한미FTA 뉴스 3 추억만이 2012/02/25 1,079
77015 초2학년(9살)남아 날씬해보이게 하려면 옷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4 나님 2012/02/25 1,190
77014 경락을 받았어요.. 그런데 5 다리 2012/02/25 4,048
77013 씨리얼 외에 버릴 것이 더 있군요 ㅠㅠ 9 긍정적으로!.. 2012/02/25 4,344
77012 검찰, '성매매 의혹'으로 주성영 의원 출두 통보 1 세우실 2012/02/25 1,841
77011 뉴스타파 5회 -- 4대강 너무 걱정되네요 3 ^^ 2012/02/25 1,512
77010 중랑역 부근 된다!! 2012/02/25 1,694
77009 임대 살아보니 3 ..... 2012/02/25 3,651
77008 이따위로 썼어 하며 화내는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2/02/25 2,366
77007 과격한 운동하다가 심하게 피멍이 들었었는데용(부상관련 질문) 1 @@ 2012/02/25 1,529
77006 가슴축소술 받고싶은데 후회할까요..?? 16 베킹초보 2012/02/25 5,135
77005 요크셔테리어가 원래 응석이 심한 성격인가요? 14 왈왈 2012/02/25 8,735
77004 <오페라> 인류역사에 남겨질 최고의 사랑, 민족지도자 손양원의 .. ajmljh.. 2012/02/25 970
77003 연희동이나 연신내 에 납작만두 맛있는 집 있나요? 아리까리 2012/02/25 1,492
77002 뒤늦은 후기- 하울링을 보고 와서 혜지동 2012/02/25 1,623
77001 역삼동상아탑 jan 2012/02/25 1,370
77000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어떤가요? 24 Gh 2012/02/25 18,292
76999 급질)KTX 유아 이용 할인 사항 4 희진맘 2012/02/25 2,273
76998 [원전]후쿠시마 ‘흑색가루’…기준 이상 방사선 검출 1 참맛 2012/02/25 1,110
76997 장터에 글쓰는거 어떻게 계산하는건가요?? 6 어려워요ㅠ... 2012/02/25 1,262
76996 지나고 보니 좀 기분 나쁘네요... 2 .... 2012/02/25 1,565
76995 고용보험 환급으로 컴퓨터 교육(MS) 받고 싶은데요..... 1 루루 2012/02/2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