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 엄마 만나면 할 말이 없어요
1. ..
'12.2.21 5:16 PM (175.116.xxx.107)저는 전업이고 아이가 아직어려서 그런가 애들 얘기 빼면 정말 할말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그런자리에 한번 모였도 있을때는 그냥저냥 즐겁게 지내다 오는데 오고나면 그담부터 또 만나게된다던가 그런게 없어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도 많고해서 좀 안편해서 그런가.. 그래서 그냥 저도 꿋꿋이 혼자다닙니다. 애가 학교들어가면 또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2. .....
'12.2.21 5:38 PM (61.83.xxx.126)애초에 뭐 어디 휘둘리실 성격도 아닌데요 뭘..
다른아이,남의 일에 별관심 없으시다면서 정보 얻기는 바라시네요^^;;
세상사는 거 뭐 별거 있나요?그냥 사람사는 얘기 하다 오는거지요.. 더러는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들 모임 가는것도 나쁠건 없어요... 외고 고딩정도면 내 아이의 사회성,친구관계를 위해서라도요..3. ..
'12.2.21 7:40 PM (180.230.xxx.91)저랑 비슷하네요
앉아있다보면 저보다 한참 못한 (실제로 그래서요) 자랑 한참 듣고 있는 것도 고역이라...
그냥 말 안하고 있으면 저만 불편해져서요
자랑 잘하는 성격도 아니라 모두 깎아 말하는데 일부러 맞추느라 거짓말하는것도 웃기고.
그냥 서서히 안가게 되네요
나보다 아는 것도 적고 내가 얘기하면 첨 듣는 얘기라는 듯 열심히 듣는 것도 그렇고.4. 딱히
'12.2.22 8:14 AM (175.210.xxx.243)친한 사이가 아니면 할 얘기는 한정되어 있죠.
애들 얘기빼면 대화가 전혀 안될것 같은데 그런 모임은 오래 가지도 못하고.. 별로 고민안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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