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낳고 부부사이 멀어진분계세요?

daisy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2-02-20 16:12:02
백일된딸이 태어난후 하루도 남편과 말다툼하지않은날 없네요.
나한테만줫던관심을 애기한테 주니까 샘도나고..내 힘든거알아주지 않아 섭섭허기도하고 그러네요. 자기도 삐졋는지 어쨋는지 주말에도 애기랑둘이먼 외출하대요.
애기생기고 일어난변화들 적응 안되어 너무 힘듭니다..
IP : 206.47.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4:17 PM (59.25.xxx.132)

    저도 그랬어요. 둘째 낳고는 제가 몸이 너무 힘들고 예민해져서 진짜 지옥같았어요.
    남편한테 맨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큰애 잡고...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인데도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애가 크고 웃고 기고 하니까 저절로 사라지네요.
    사이도 좋아졌구요...

    애낳고 백일때까지가 젤로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 뒤로도 힘들지만...일단 첫애 낳고 생활리듬이 다 깨져버려서 힘들어요..
    다들 그래요...

  • 2. daisy
    '12.2.20 4:23 PM (206.47.xxx.150)

    댓글읽고 눈물이나요. 제가힘들긴한가봅니다. 좀 나아질거란희망을 가지겟습니다. 외국에혼자라 더한가바요

  • 3. 겨우
    '12.2.20 4:27 PM (175.197.xxx.44)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말도하고 재롱떠니까 조금씩 애한테 관심보이면서 부부관계도 좋아졌어요.

    공통의 화제를 통해서 정말 가족이 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

  • 4. gma
    '12.2.20 4:32 PM (175.116.xxx.62)

    100일이지나면외출이 되느눈요.
    부럽..

    현재 45일...
    감금중입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76 이어서) 삼#라면 먹으면 정말 속이 편해지나요? 6 라면시리즈 2012/03/13 1,608
83975 그렇게 당하고도 댓글 달고 싶으세요? 3 아 진짜 2012/03/13 899
83974 1분전에 올라온 목사아들 돼지 소식 15 돼지소식 2012/03/13 2,876
83973 미사가 없는날이라는데 독서를 해달라는데요... 2 천주교신자분.. 2012/03/13 1,233
83972 아! 우리 윗집 아줌마... 좀 붙잡아 앉히고 싶다... 1 인내심 2012/03/13 1,832
83971 이런 장난치면 안되겠죠? 4 그냥좋아 2012/03/13 1,228
83970 제가 이상한 건가요?? 26 알수없는맘 2012/03/13 9,199
83969 30~40대 의류 공동구매 싸이트도 있을까요? ** 2012/03/13 777
83968 한껏 꾸민사람이 눈 내리깔고 잘난척하면 ... 7 독감걸려헛소.. 2012/03/13 2,625
83967 다음메일에서 워드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그냥 열고 문서 작성했다가.. 2 ㄹㅇㄹ 2012/03/13 1,664
83966 남편이 저 몰래 돈을 빌려줬는데 8 한숨만 2012/03/13 1,767
83965 지금 초딩이하 애들은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살아남을지도 10년후 2012/03/13 1,178
83964 파워 xxx라는 손으로 만져붙히는 접착제... 혹시 아세요 ? 2 .... 2012/03/13 1,558
83963 아들 초등 일학년 반대표 해야할까요? 8 엄마 2012/03/13 2,745
83962 새누리 재벌개혁 공천은 ‘공수표’ 세우실 2012/03/13 593
83961 멍게를 오래 보관해 놓고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멍게철 2012/03/13 16,065
83960 [원전]"원전 절대 안전은 없다...경제성보다 안전&q.. 참맛 2012/03/13 637
83959 영웅본색 삘의 간지나는 아자씨들 사진 2장 5 영웅 2012/03/13 1,980
83958 이 시대의 논리 8 ... 2012/03/13 1,019
83957 경제관념 제로인 남편 답답해 죽고.. 2012/03/13 1,187
83956 리졸브 정말 좋나요!!! 3 코스트코 2012/03/13 2,158
83955 훤 전하가 부르는 그대 한 사람 (해를 품은 달 OST) 3 해와달 2012/03/13 959
83954 뒤늦게 휘트니휴스턴 노래에 눈뜬 아짐 10 궁금해요 2012/03/13 1,792
83953 잠원동으로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여자아이 학교환경 좋은곳 추천부.. 3 잠원 2012/03/13 1,699
83952 부모님 서유럽 여행시 1 채리엄마 2012/03/1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