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구미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2-02-20 11:44:06

늘 82쿡 보면서 여러가지 살림이나 요리팁을 얻고있는 회원입니다...

작년 9월말쯤 아디다* 축구화를 5학년 아이에게 정말 큰 맘먹고

십만원이 넘는 걸로 생일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잘 신고 다니다가  12월말에 밑창 스파이크 부분이 2개가 떨어져서

구정전에 롯데백화점을 통해 as를 맡겼습니다...

수선비는 17000원 지불했습니다...

열흘뒤에 수선됐다고  찾아와서 신어보니 너무너무 작아서

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아이가 발이커서 5학년인데 265신습니다...

제가 신어보니 (240입니다) 저한테조금 큰 정도 입니다...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다시 as 맡기라고 하더군요.

다시 맡기고 아디다*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수리맡기면 조금은 늘어나고 줄어들수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그럴거면 왜 5밀리 간격으로 신을 파냐고 했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전화오더니 자기들도 신어 봤는데 너무 작아졌다고 인정하더군요.

본사 심의로 들어갈거같다고 했습니다...

심의 결과 늘릴수 있는데 까지 늘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품이 와서 다시 찾아와 신어보니 발이 들어가나 발가락을 구부리고 있어야하고

걷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인터넷 아디다* 고객의 소리

에도 올렸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다시 수리 맡기라고만 제품을 봐야한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어떻게 해 준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도 그럴수 없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제품보내면서수선 더 이상 원하지 않고 환불이나 아니면 이런 상황에 적절한 보상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런 전화도 없고 아무소리 없더니 저번 주 금요일 백화점에서 수선해서 늘려 놨으니

찾아가라고 전화왔습니다. 죄송해서 사은품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운동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늘어날만큼 늘어난 축구화는 기능이없다 생각하구요. 소비자가 뭘 원하든지 말든지 제멋대로하는 아디다*에 책임을 묻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운동화 수선을 위해서 들고 왔다갔다 추운데 지하철타고 5번정도 왕복한 제 자신이 참 미련하게 느껴집니다)

IP : 115.136.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6 7살아들 혈변과 입냄새 고민 6 걱정 2012/03/13 3,605
    83985 입덧 막달까지 하고도 둘째 낳으신 분? 7 glsaem.. 2012/03/13 2,415
    83984 낫개? 낮개? 로 사다할 때 뭐가 맞나요?? 22 헛갈려요 2012/03/13 9,250
    83983 냉장고 설정온도 몇 도로 해놓으시나요? 8 ㅍㅍ 2012/03/13 19,680
    83982 자동차 보험 운전자 부부한정이요. 19 궁금 2012/03/13 2,765
    83981 아기 과자 (뻥튀기 같은거) 사주는거 안 좋나요? 6 키악 2012/03/13 2,074
    83980 이정희 의원이 도움이 필요하다네요 1 이정희 2012/03/13 911
    83979 겔라*트 크림 쳐덕쳐덕 바르세요 12 .. 2012/03/13 2,262
    83978 정부, 서민층에 기름값 깎아준다 세우실 2012/03/13 660
    83977 안마의자 추천 좀 해주세요.렌탈은 모두 37개월 장기할부라네요ㅠ.. ** 2012/03/13 788
    83976 이어서) 삼#라면 먹으면 정말 속이 편해지나요? 6 라면시리즈 2012/03/13 1,608
    83975 그렇게 당하고도 댓글 달고 싶으세요? 3 아 진짜 2012/03/13 899
    83974 1분전에 올라온 목사아들 돼지 소식 15 돼지소식 2012/03/13 2,876
    83973 미사가 없는날이라는데 독서를 해달라는데요... 2 천주교신자분.. 2012/03/13 1,232
    83972 아! 우리 윗집 아줌마... 좀 붙잡아 앉히고 싶다... 1 인내심 2012/03/13 1,832
    83971 이런 장난치면 안되겠죠? 4 그냥좋아 2012/03/13 1,228
    83970 제가 이상한 건가요?? 26 알수없는맘 2012/03/13 9,199
    83969 30~40대 의류 공동구매 싸이트도 있을까요? ** 2012/03/13 777
    83968 한껏 꾸민사람이 눈 내리깔고 잘난척하면 ... 7 독감걸려헛소.. 2012/03/13 2,624
    83967 다음메일에서 워드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그냥 열고 문서 작성했다가.. 2 ㄹㅇㄹ 2012/03/13 1,664
    83966 남편이 저 몰래 돈을 빌려줬는데 8 한숨만 2012/03/13 1,767
    83965 지금 초딩이하 애들은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살아남을지도 10년후 2012/03/13 1,178
    83964 파워 xxx라는 손으로 만져붙히는 접착제... 혹시 아세요 ? 2 .... 2012/03/13 1,558
    83963 아들 초등 일학년 반대표 해야할까요? 8 엄마 2012/03/13 2,745
    83962 새누리 재벌개혁 공천은 ‘공수표’ 세우실 2012/03/13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