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딸 관련 글들 참 불편해요.
내 맘대로 골라 낳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딸이 낫다 아들이 낫다 해 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원하는대로 되는 문제도 아니고
딸 있는 분들은 딸이 좋다 할 것이고 아들 있는 분들은 아들이 좋다 할 것이고
둘 다 있는 분들은 골고루 있는 것이 좋다 할 것이고
아들이니 딸이니 안 생겨서 맘 고생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그저 내게 온 소중한 생명...
감사하게 받아들이면 안 될까요?
1. ...
'12.2.19 3:18 PM (110.13.xxx.156)딸이 낫다는것도 나에게 잘해줄것 같아서 낫다 하는거고
커도 옆에 끼고 나에게 잘해 줄것 같아 낫다 하고
아들이 낫다 하는것도 나의 노후를 보살펴 줄것 같아 꼭 있어야 한다 하는거죠
요즘 아들 잘 키워봐야 며느리 좋은일 시키는것 같고
결혼때 딸보다 돈도 더 많이 들고 아무리 저울질 해봐야 아들은 딸보다 힘드니 딸이 좋다는거지요
결국은 부모인 나에게 잘해줄 자식이 좋다는것 같아요
옛날 어른들은 노골적으로 원했고
요즘은 배울만큼 배웠으니 표현은 못하고
은근히 옛날 어른이랑 똑같은걸 바라는것 같아요2. ..
'12.2.19 3:19 PM (125.152.xxx.174)me too~!
3. ㅇㅇ
'12.2.19 3:21 PM (211.237.xxx.51)그러니까 웃기는거에요 ㅎㅎ
누구를 위해 둘째를 낳아주고 뭐 이런 글도 웃겨요..
그 아이 자체로 의미가 있는거지...
아들이라서 의미가 있고 딸이라서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4. ...
'12.2.19 3:21 PM (115.41.xxx.10)어느 성별이냐보다 어떤 인성으로 길러내느냐가 더 중요하죠.
성별은 내가 고를 수 없지만 키우는건 어느정도 내 영향력이 있으니까요.
그마저 뜻대로는 안 됩디다만....5. kandinsky
'12.2.19 3:23 PM (203.152.xxx.228)제가 유일하게 불편해서 못참겠는 글중에 하나예요
참 어리석다 생각 들어요6. 맞아요
'12.2.19 3:24 PM (14.52.xxx.59)인생이 그리 만만하냐,소리가 절로 나와요
7. 제 생각에는
'12.2.19 3:26 PM (119.70.xxx.162)무자식이 상팔자..그런 생각도 듭니다..ㅎㅎㅎ
8. ㅡㅡㅡ
'12.2.19 3:30 PM (119.71.xxx.179)자식 낳을때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 아들이 좋다. 딸이 좋다 그러고있는거죠.
9. ..
'12.2.19 3:32 PM (125.152.xxx.174)자식 낳을 때...기대 안 했는데...그냥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랬는데...ㅡ,.ㅡ;;;
10. ..
'12.2.19 3:33 PM (115.41.xxx.10)제 말은 그런 논의가 내 뜻대로 된다면 필요하겠지만 뜻대로 되는게 아니니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11. ..
'12.2.19 3:34 PM (115.41.xxx.10)그러게요. 마지막엔 손가락 발가락 5개씩 제대로만 달고 나와라..그랬네요. ㅋ
12. 묻어서
'12.2.19 3:39 PM (14.63.xxx.41)아들 가진 엄마, 딸 가진 엄마.. 이런 표현 마음에 안 들어요.
소유물도 아니고, 원해서 갖는 것도 아닌데.
그냥 아들있는 엄마, 딸있는 엄마.. 이럼 안될라나요?ㅎㅎ13. ㅋㅋ
'12.2.19 3:42 PM (119.71.xxx.179)또 싫은말은..사위를 아들삼는다 ㅎㅎㅎ. 그놈의 아들없으면 안되나
14. 이쁜이맘
'12.2.19 3:49 PM (119.194.xxx.76)윗님..ㅋ 저도 사위 아들 삼는단 얘기 싫어요. 요즘은 사위들도 처가에 돈 없음 살갑게 굴지 않습니다.
15. 저도
'12.2.19 4:01 PM (119.70.xxx.201)하다하다 별걸 다 가지고 비교질 한다 싶더라고요~ 에혀.. 읽지도 ㅇ낳았어요
16. ...
'12.2.19 4:10 PM (1.247.xxx.208)저도 아들 딸 글들은 안 읽어요
아들 있는 사람들은 아들이 좋다고 하고
딸 있는 사람들은 딸이 좋다고 하고
서로 경쟁 하듯 하는게 보기 싫더군요
아들이던 딸이던 자기자식이 당연히 더 이쁘고 좋은거 아닌가요?17. 저두요
'12.2.19 4:19 PM (59.2.xxx.230)짜증나요. 무식해보여서요.
18. 저도 별로
'12.2.19 5:09 PM (124.195.xxx.237)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또 다른 이기심이구나 싶어요
자식
존재로 감사한 거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죠19. 정말
'12.2.19 5:50 PM (58.127.xxx.183)보기 싫은 글이 아들, 딸 타령과 지역 타령이에요.
글쓴이의 교양이 의심되더라구요.20. 진짜진짜
'12.2.19 6:52 PM (114.201.xxx.160)저도 82에서 젤로 읽기 싫은 글이 아들딸글입니다
특히 딸좋다는분들 그럼 낳았는데 아들이니까 버릴까요
뱃속에 있는 아들을 지워버릴까요
온세상천지 아들 하나없이 딸뿐이면 그세상은 천국일까요
진짜 웃기고 기가 막혀요21. 결론은
'12.2.19 6:53 PM (220.119.xxx.20)결론은 딸도 딸나름이고 아들도 아들나름인데.........
아들가진사람은 아들이 더낫다
딸가진 사람은 딸이 더 낫다.. 뭐...
계속 해봐야 평행선이죠뭐...........
다 결혼하면... 부모님하고 멀어지지고..자기살기 바쁘지 않나요??
딸이든 아들이든...
다 부모들 자기만족이지... 뭐딸이들 아들이든 전 다똑같은거 같아요22. ㅋㅋ
'12.2.20 8:32 AM (121.254.xxx.72)저도 그런 글 진짜 무식해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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