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 맞이는 꽝이됐어요.

콩닥~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2-02-19 13:00:39


딸만 둘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첫애는 중학생이고,둘째는 초 3 올라갑니다.

첫애는 활달하고 새로운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반면에 둘째는 소심하고 누군가의 눈에 띄는걸 가장 싫어하며,새로운 변화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하고 불안증세(손톱을 마구 괴롭힙니다.)가 조금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정내에서까지 그렇지는 않는데,,문제가 생겼네요.

어제 반배정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하나같이 따로 떨어졌으며,6반까지 있는데 6반이 되었으며,반에서 조차 3~4명정도 같은반이 된것같습니다.(친하지 않은)

울면서 집에를 왔는데,,문제는 엄마들이 전화를 하거나 집에와서 울 아이 클났다고 아이가 있는데서 겁을 준것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1학년은 1층 2학년은 2층 3학년은 2~3층정도 있는데,,6반만 1층 병설유치원옆 식당앞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다른 용도였는데 몇년 전부터 교실로 만들어서 3학년 6반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그 반이 골방으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창문도 별로 없어서 환기도 안되고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춥고,더 큰 문제는 그 반만 기간제 선생님이 들어가신다고 하네요.(정식 선생님들이 그 교실이 되시는걸 기피하셔서 그반만 기간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중간에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교체가 되시기도 한다고 하네요.)

같은 층에 있으면서 끝반이면 상관이 없는데,,6반만 동떨어져서 생활을 해야하고,벌써부터 그 반이 되서 안됐다는 말을 들으니 우리 둘째 더 불안해 합니다.

이미 반배정이 끝난걸 어찌 할 수도 없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복불복을 벌써부터 경험해야 하는지 ㅠㅠ

IP : 1.246.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2.2.19 1:04 PM (223.33.xxx.88)

    빨리 그래도 좋은점을 찾으셔서 위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08 아이를 살려낸 어머니... 아침부터ㅠㅠ 유키지 2012/03/12 1,630
83407 시골에서 일할 때 2 --- 2012/03/12 1,728
83406 중1 딸아이 3 안경 2012/03/12 1,090
83405 빌리프 화장품 괜찮나요?? 3 .. 2012/03/12 4,244
83404 7살,11살 치열교정 가능할까요? 1 치열교정 2012/03/12 1,402
83403 비오는 제주도에서 뭘 해야할까요? 9 제주도 2012/03/12 2,464
83402 대구 가톨릭대(예전 효성여대) 캠퍼스가 예쁘던데요. 3 ... 2012/03/12 3,504
83401 냉장고 세탁기처리문제로 문의 드려요. 1 .... 2012/03/12 918
83400 25분뒤 점심약속인데 그새 옥수수 한개를..ㅠㅠ 2 고새를 못참.. 2012/03/12 973
83399 기숙사 들어간 고1 아들 7 이런경우 2012/03/12 2,477
83398 이번주 최고의 요리비결의 주제가.. 10 ,. 2012/03/12 2,551
83397 경찰 "기소청탁 수사, 나경원 전 의원 소환 불가피&q.. 6 세우실 2012/03/12 1,088
83396 prp프롤로 치료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1 궁금 2012/03/12 922
83395 집에서 만든 약식...택배로 보낼때 얼려서 보내야 하나요 1 여름 2012/03/12 978
83394 핑크싫어님 43 ... 2012/03/12 1,545
83393 존박,정서경,백지웅, 이문세 동영상 15 빗속에서 2012/03/12 1,526
83392 주택청약저축 이자도 은행마다 다른가요? ^^ 2012/03/12 766
83391 가죽 필통 쓰시는분 계신가요? 엘라 2012/03/12 813
83390 고등학생 수학여행 출발이 새벽4시 학교 앞인데 아침 도시락 챙겨.. 7 수학여행 2012/03/12 1,740
83389 아들이 도대체 먹는거 입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9 관심사 2012/03/12 1,690
83388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이름 투표..부탁드려요. 8 ^^ 2012/03/12 2,873
83387 요리 잘 못하는데요. 매운등갈비찜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 1 등갈비 2012/03/12 1,407
83386 지루성모낭염 4 내머리돌려줘.. 2012/03/12 2,296
83385 우쿠렐레에 관하여 8 라야 2012/03/12 1,899
83384 플라스틱 음료수 뚜껑이 안 열려요ㅠ 8 열받아 2012/03/12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