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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받은 교훈 한가지씩 말씀해 보세요.

부모님에 대한 기억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2-02-17 09:04:52

아주 오래 전에 이런 글이 여기 실린 적이 있었어요.

지금 이런 글 올리면 많은 분들이 답글 주실 거 같아요.

각각의 부모님에게 받은 교훈을 말이죠.

 

저희 부모님은 참 성실하셨어요.

절대로 자식보다 먼저 눕는 적 없었어요.

편찮으신 기억이 없었죠.

아빠는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시거나 책을 보시고 수리하시고,

엄마는 고3선생님이셨는데 늦게 집에 오면 부엌에서 간식과 음식을 만드시고

일요일도 무언가를 항상 하셨어요.

전화로 수다를 떨거나 아줌마들과 차 한잔 하시거나 티비 보거나 낮잠 자는 걸 본 기억이 전혀 없었어요.

사람이 게으르면 못 쓴다는 지론이셨죠.

지금도 친정에 가면요.

저희 아버진 손으로 무언가 만지시고,

저희 엄마는 음식을 손수 다 만드세요.

누가 먹는다고 마늘까고 다듬고 장아찌 만들고.

티비는 뉴스 말고 안 보신답니다.70대이신대 말이죠.

저희보고도 늘 하시는 말씀,부지런하라는 거예요.

아줌마들과 쓸데없는 말하지 말고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여러분의 부모님께 받은 교훈은 어떤 게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IP : 118.45.xxx.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하트
    '12.2.17 9:36 AM (211.246.xxx.176)

    돈은 빌려줘도 받을때 기분상해서 멀어지고
    안발려줘도 멀어지니 빌려주지마라.

  • 2. 접은우산은 세로로 들어라
    '12.2.17 9:40 AM (122.32.xxx.129)

    특히 남자들 우산대 중간쯤 잡고 앞뒤로 팔 흔들고 가는거보면 울엄마가 국민학교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하시던 잔소리가 절로 생각납니다.반우산이 잘없던시절,비오는 날 가지고 나간 우산 비그치면 차도 위험하고 다른사람에게 방해되니 고적대장 지휘봉 잡듯이 다리에 붙이고 걸으라고 하셨어요. 요즘 길에 다니는 먆은사람들이나 우리남편 봐도 그렇지 못한걸 보면 작지만 좋은 거 가르쳐 주신 엄니께 감사해요.

  • 3. ...
    '12.2.17 9:45 AM (118.223.xxx.78)

    남 흉이 한 개면 내 흉은 열 개다. 남 뒷담화 하려다 문득문득 생각해내곤 남 욕 잘 안할려고 노력해요.

  • 4. ...
    '12.2.17 9:47 AM (211.246.xxx.9)

    차별은 자식연끊어놓는 지름길이다

  • 5. ..
    '12.2.17 9:53 AM (110.35.xxx.232)

    좋은 댓글 많이 달리겠네요~

  • 6. ok
    '12.2.17 10:14 AM (14.52.xxx.215)

    근검절약이요. 쓸데없는거 사들이지않고 차라리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라...
    그리고 세태에 휩쓸리지 않는거..
    남들이 다 좋다고 휩쓸려도 바른길이 아니면 가지마라.
    순리대로 살고, 과욕부리지마라.
    정당한 방법이 아니면 많은돈을 버는것도 소용없다. 즉 사람에게 도움이되는 직업을 가져라
    이런걸 말로만 하신것이 아니고 살면서 직접 모범을 보여주셨어요..

  • 7. 비빔국수
    '12.2.17 10:21 AM (121.190.xxx.72)

    저축하지 않는 것은 미래가 없는 것이다

  • 8. ..
    '12.2.17 10:35 AM (58.239.xxx.48)

    엄마는 집에 온 손님 그냥 맨입으로 보내지 마라,(꼭 식사나 다과 대접하고 빈손으로 보내지마라)

    자식들에게 덕쌓는 일이라고 하셨고요.

    아버지는 남의 흉보는것 질세 너나 잘하세요.

  • 9. 아버지
    '12.2.17 10:47 AM (221.148.xxx.131)

    아버지랑 고등학교 다닐때 동네 약수터 가는 길이었나....
    아버지가 그러시는거예요..

    "살다보면, 상황 때문에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진실을 외면하고 포장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될 때가 참 많다. 그런데, 내가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과 진실이 최선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뜬금없이 고등학생인 딸에게 낮은 목소리로 하신 중년의 아버지께서 그 당시에 스스로 그런 부분이 고민이 아니었을 런지....

    평생을 정말 정직하게 살아오신 아버지.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저도 모르게 아버지가 평생 갖고가시던 신념을 저도 최선이라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고싶어요. 아빠 T.T

  • 10. 교훈
    '12.2.17 10:48 AM (124.49.xxx.22)

    현관 신발정리요 현관은 그집의 얼굴이다

    도둑이 들어와도 신발이 정리돼있으면 그냥간다
    근데 방문했을때 현관이 깨끗이 정리돼있는집은 인상이 좋아요

    제가 아이들한테 해주는 건 "역지사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보라는거죠

    아! 그리고 예전엔 선풍기나 에어콘이 없어서 였겠지만
    여름손님 아이손님보다 더무섭다 복중엔 남위집 방문하는거 삼가라고
    아마 우리 엄마가 여름에 손님치루느라 안좋은 기억이 있었나봐요

  • 11. In
    '12.2.17 11:14 AM (211.246.xxx.230)

    착한 거지보다 못된 부자가 낫다

  • 12. @.@
    '12.2.17 11:26 AM (14.52.xxx.68)

    평범한 집 자녀 3명이었는데 엄마가 살림을 무척 알뜰하게 하셨어요.

    공과금이나 세금은 한번도 연체 안하고 따박따박 내고, 저축도 하시고 딱 정해놓은 생활비로
    진짜 무청 시래기 한줄, 쌀한톨 낭비안하고 살림 하셨네요.

    그 모습을 보면서 자라니 저도 자연히 월급 받아서 저축/보험료/각종 공과금/세금 먼저 딱딱 떼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이 들었어요.

    한번도 마이너스 통장이나 현금서비스 받아본적 없고
    통장에 빵꾸났나, 카드값 빵꾸났다 이런건 말로만 들었지 겪은적 없어요.

    물론 주택마련등 이유로 건설적인 대출은 필요하겠지만
    그냥 쇼핑이나 유흥과 같은 단순 지출을 과다하게 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기 싫고요.

  • 13. 돈까밀로와뻬뽀네
    '12.2.17 12:14 PM (125.179.xxx.177)

    1. 안하는게 있어야 하는게 있다.
    2. 자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공부하는 사람도 자는 사람이 있으면 방해해선 안된다.

  • 14.
    '12.2.17 1:44 PM (180.64.xxx.201)

    밤늦게 전화하면 실례다. 이건 확실하게 배웠네요

  • 15. loveahm
    '12.2.17 2:15 PM (175.210.xxx.34)

    저희 엄마는 늘 남탓하지 마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덕을 쌓아라 덕이 없는 사람은 외롭다..

  • 16. ...
    '12.2.17 3:41 PM (183.98.xxx.74)

    저희 엄니 늘 하신 말씀
    " 강자에겐 강하게 약자에겐 부드럽게 대해라.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것만큼 비굴한건 없다."

  • 17. --
    '12.2.17 6:37 PM (188.99.xxx.199)

    빚지지 말아라.

  • 18. $$
    '12.2.17 6:47 PM (93.36.xxx.143)

    내가 본 것만 말한다...
    절대 남의 얘기 옮기는 거 아니라고....

  • 19.
    '12.2.17 7:09 PM (85.151.xxx.62)

    뭘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누구랑 먹는가가 중요하다.

  • 20. 태호희맘
    '12.2.17 10:03 PM (116.120.xxx.243)

    내 공부 남이 못 훔친다
    알아야 남부리지 모르면 남 못 시킨다
    아프면 너만 손해다

  • 21. 가훈
    '12.2.18 12:01 AM (175.211.xxx.113)

    절대 남에게 폐 끼치지 말고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라

  • 22. ..
    '18.1.7 2:47 PM (154.5.xxx.178)

    부모님에게 받은 교훈....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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