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영재학급 넘 고민되요

왕 소심맘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2-02-16 11:37:52

딸아인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학교 성적은  그저 그런데요   다방면에  수학 과학  영어  관심많고  잘하고 싶고  발랄하고

호기심많고  욕심도 많고  해보고 싶은거 많고  그런 친구네요

 

크게  성적이  좋다거나  영재 관련 수업을  들은적  없구요

본인도  영재시험 이런거  본적도  없어  떨리긴 해도  해 볼까  하는데요

 

부랴부랴  알아보니  선생님 추천도  있던데   그럼 학교 찾아가  샘 뵈야 되는거죠

저  학교  거의  안나가고  샘들과  교류도  없는 맘이라  이런거  너무  부담되요

 

괜히  한다고  하다   시험  똑  떨어져서  아이 맘만   다칠까  걱정도  앞서구요

우리학교 내에서 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이래서   크게   공부에   도움이  되지도  않을듯  싶은데요

우리 학교가   좀  수준이   낮아서  영재학급  분위기가   어수선한가 봐요

 

그래도    아이 뜻대로  학교가서  추천서 받아  한번  도전해  보는거  괜찮을까여

해보신 분들   어떠신지  좀  들려주세요

이럴땐  도통   학교맘들과  교류가  없는  제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아이한테  좀  미안해지기도  하구요

IP : 124.111.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맘
    '12.2.16 11:45 AM (112.187.xxx.29)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 말씀 하시는거죠?학교 안가셔도 되구요 ~ 아이들이 신청서를 내면 선생님이 싸인해서 교장샘에게 올리는 식이구요...1단계,2단계,3단계 개인면접까지 보게 되고 거기서 합격하면 영재학급에서 방과후에 공부하게 되요...아주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된다 안된다는 말로 하기 모하지만 과학의 경우는 교실에서 하는 수업보다는 실험위주로 학습이 진행되니 그런면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합니다..근데 이 영재학급이라는것이 학교마다 거의 다 운영중이라 기존 학교선생님들이 수업하시거든요..교육청이나 대학교영재원하고는 조~금 차원이 다르다 라고만 생각하시면 되요...아이가 원하면 한번 시험보게 해주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 2. 경험자
    '12.2.16 11:50 AM (115.140.xxx.84)

    별거 아니에요.
    경험삼아 보는거 나쁘지 않구요..

    제 아들둘다 교육청영재 였어요.
    쌤 안찾아뵈도 되구요. 찾아뵌적도 없구요.

    사교육이니 영재교육이니 전혀 안받았어요.
    오히려 이거 겨냥해 학원다닌 얘들은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학원에서 배운 천편일률적 답만 쓴거같아요. (합격해서 다니다 거기 선생님들이 수업중 흘리듯 말해줬답니다.)


    제 아이들은 총 4단계까지 봤어요.
    떨어지는거 상관마시고 경험삼아 보라는거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죠.. 현재 예비 대2 고1 엄마에요.

  • 3. 할수 있으면 하면 좋죠
    '12.2.16 12:04 PM (119.67.xxx.56)

    영재반 안내장 나올 때, 신청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요.
    저희 학교는 1차 필기, 2차 면접시험을 치더군요.
    수학 과학쪽 문제인거 같은데, 좀 어렵데요.
    면접은 과학 수학에 관한 지식과 지원동기 장래포부 등을 말하나 보데요.

    우리애가 재작년 학교 영재반 시험 떨어지고 재수(?)해서 올해 붙었어요.
    머리는 조금 영리한거 같은데, 게으르고 공부 별로 안 하지만
    경험삼아서 시험치게 했더니 다행히 붙긴 했어요.
    학교 수준 영재반이지만 한 1년 재미있는 수업 받을수 있겠거니 기대하고 있어요.

  • 4. 학교영재는
    '12.2.16 2:29 PM (14.52.xxx.59)

    솔직히 말해서 하나마나,,라고 ㅠ생각해요
    교육청 영재학원같은것도 까놓고 가능성 높은 아이 아니면 정말 시간 돈 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과쪽 영재반 준비하면서 과고준비하다가 뽑히지도 못하고,언외 날리는 사람 너무 많이 봤어요
    잘 판단하세요

  • 5. ..
    '12.2.16 2:52 PM (110.14.xxx.164)

    학교 영재반은 그냥 반에서 좀 잘하는 아이들 모아놓은거에요
    해보면 좋긴한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리고 그 안에서도엄마들이 얼마나 말이 많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79 이탈리아, 프랑스(파리) 한 곳만 간다면? 23 *** 2012/02/17 3,546
73778 선배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 2012/02/17 577
73777 하와이 자유여행.. 3 fresh 2012/02/17 1,407
73776 기름 어떤 거 쓰세요? 기름 요리가 너무 많아요-.- 9 ----- 2012/02/17 2,247
73775 보통은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밥을 사야하는 것 아닌가요? 14 ㅇㅇ 2012/02/17 3,968
73774 사주볼때마다 공통으로 하는말 10 .... 2012/02/17 5,737
73773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 그러면 뭐라고 하실거예요? 18 고민 2012/02/17 3,581
73772 담적 증상 한의원 안가고도 고칠 수 있나요?ㅠㅠ 3 ㅇㅇ 2012/02/17 9,978
73771 볼만한 영상을 하나 찾아가지고요.... 솔직한찌질이.. 2012/02/17 617
73770 다이아 몬드반지와 옆에 끼는가드링이요... 3 고민중 2012/02/17 2,403
73769 뜨게질 처음으로 배워보고 싶은데,,, 6 심심 2012/02/17 2,334
73768 정말 이달엔 돈이 줄줄 새네요 7 못살아 2012/02/17 2,652
73767 친구 딸 성폭행 미수 50대 항소심 집유 1 참맛 2012/02/17 1,342
73766 [단독] 서울지법서 목매 투신한 여성, 전직 국정원 직원 아내 .. 10 호박덩쿨 2012/02/17 4,957
73765 친정엄마 생일선물 고민.. 3 ........ 2012/02/17 5,349
73764 옷 잘 입는 방법 16 반지 2012/02/17 6,776
73763 유치원서택 도와주세요 2 ^^ 2012/02/17 761
73762 이 밤에...갈비를 ㅠㅠ 2 소화 2012/02/17 937
73761 바로밑에 부동산중개료올렸는데 놀랍네요 ㅠ 6 ㅠㅠ 2012/02/17 2,304
73760 나는 꼼수다 업그레이드 티저영상 달라진거 찾아내면 '카레'쏜다!.. 7 참맛 2012/02/17 1,214
73759 제 정신 가진 미국여자 2 달타냥 2012/02/17 1,295
73758 부동산 중계료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10 .. 2012/02/17 1,799
73757 초음파 마사지기 효과있나요? 3 ... 2012/02/17 16,923
73756 아이롱기의 재발견.. 11 ㅎㅎ 2012/02/17 3,986
73755 회원장터 볼 때 저만 불편한가요? 5 저는 2012/02/17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