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둘 입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레몬찌개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02-15 12:25:21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누이 아이 둘 다 초등학교 입학,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현금으로 다 하긴 좀 어려울것 같고, 선물을 하자니 근무중인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번거롭게 물어보기도 뭐합니다. 그래서 현금 10만원에 아웃백 상품권 10만원 봉투에 넣어서 할 까 생각중입니다. 혹 시누이가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해서요. 시누이는 친조카들 잘 챙기는데 그에 비해 잘 못챙기는 외숙모라 괜히 걱정만 태산이네요. 큰조카가 고기를 정말 좋하한다는데 아웃백상품권 괜찮겠죠? 시누이 성격도 모난데 없고 둥글둥글하고 좋아요. 제가 시누이가 해준만큼 못하고 사니까 걱정만 늘어갑니다. 시누이가 서운해하지 않을까요?
IP : 124.80.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2.2.15 12:28 PM (180.66.xxx.150)한아이당 십만원씩 20만원 현금이 날 것 같아요...
2. ...
'12.2.15 12:31 PM (114.29.xxx.199)저도 그냥 현금 20만원이 더 좋네요.
3. ..
'12.2.15 12:42 PM (118.131.xxx.19)서로 형편 다 알텐데 서운하지 않아요.. 20만원인데
더 적게 하셔도 섭섭하지 않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냥 문화상품권 선물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뭘...
그 정도면 괜찮아요4. 그정도면
'12.2.15 12:49 PM (119.70.xxx.162)잘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5. ....
'12.2.15 1:01 PM (1.247.xxx.33)저희 집에 올해 대학입학 중학교 입학생이 있는데요
형편 안좋은 시누이가 상품권 20 만원 짜리 줬는데 전혀 서운하지 않더군요
시누이 아들한테는 대학입학이고 취업때고 잘 챙겨줬거든요
시누이가 형편이 괜찮은데 도그랬으면 서운했을텐데
형편이 워낙 안좋으니 이해가 되더라구요6. 레몬찌개
'12.2.15 8:56 PM (124.80.xxx.205)답글 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낼 날씨가 무척 춥다고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012 | 유기농..얼마나 믿으세요? 28 | 진짜는어디에.. | 2012/03/11 | 4,809 |
83011 | 반찬만들어두고 이제 잡니다 6 | 졸리다 | 2012/03/11 | 2,732 |
83010 | 핸드폰 주소록에 사랑하는 사람들 이름 저장 어떤식으로 하세요 4 | .... | 2012/03/11 | 2,499 |
83009 | 다주택잔데 손해보고라도 파는게 나을지 의견을 듣고파요.... 7 | 님들이라면?.. | 2012/03/11 | 2,244 |
83008 | 김하늘 손예진 하지원 20 | ---- | 2012/03/11 | 8,463 |
83007 | 오지랖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7 | ... | 2012/03/11 | 2,204 |
83006 | 어릴 적 정말 무서운 기억 하나. 19 | 올라~ | 2012/03/11 | 5,383 |
83005 |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이라도 사놓으라는데.... 19 | ... | 2012/03/11 | 7,459 |
83004 |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19 | 하소연 | 2012/03/11 | 3,615 |
83003 | 조언과 오지랍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는 좋은 글 21 | 음 | 2012/03/11 | 3,292 |
83002 | 잠실길 3 | 잠실 | 2012/03/11 | 1,394 |
83001 | 서울...눈이 오네요!!! 9 | 새벽 | 2012/03/11 | 3,016 |
83000 | 좋은 냄비 추천부탁드립니다. 4 | 좋은하루 | 2012/03/11 | 2,408 |
82999 | 제왕절개하면 모성이 약할까요? 10 | .. | 2012/03/11 | 2,445 |
82998 | 한미 FTA 발효되면 관세가 달라질까요? 1 | pianop.. | 2012/03/11 | 875 |
82997 | 원초적 질문~ 5 | .... | 2012/03/11 | 1,304 |
82996 | 핼로우 고스트 울며 봤네요 8 | 허접한영환줄.. | 2012/03/11 | 2,069 |
82995 | 공방에서 만든 침대하고 시중 원목침대비교 4 | 원목침대 | 2012/03/11 | 4,083 |
82994 | 생각 짧으면서 오지랖 넓은 사람....괴롭습니다. 9 | ........ | 2012/03/11 | 5,686 |
82993 | h&m 마르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4 | 반반 | 2012/03/11 | 2,363 |
82992 | 근데 콜록이 그러니까 너무 웃겨요..ㅋㅋㅋ 2 | ㄴㄴ | 2012/03/11 | 1,271 |
82991 | 아이폰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3 | 내머리속에 .. | 2012/03/11 | 1,318 |
82990 | 주위에 엄마가 열성엄마가 있습니다. 28 | 정말인가요?.. | 2012/03/11 | 11,208 |
82989 |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충고,조언하는 거 상당히 무례한거 아닌가요.. 10 | ... | 2012/03/11 | 4,798 |
82988 | 레스토랑 시식회..괜히 갔어... 32 | 아우터 | 2012/03/11 | 10,0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