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옆테이블에 있던 여자가 어찌나 코를 풀어대는지...
일행이 그런거 애기해주면 좋겠드만 그러지도 않고 다먹을때까지 코를 풀어 대는데 역겨워 혼났네요~~
어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옆테이블에 있던 여자가 어찌나 코를 풀어대는지...
일행이 그런거 애기해주면 좋겠드만 그러지도 않고 다먹을때까지 코를 풀어 대는데 역겨워 혼났네요~~
생각만해도 드럽네요...;;
삼실에서도 코 팽팽 안푸는데...
밥먹는자리에서..우엑.........
식사예절하시니 항상 궁금했던거
나이있으신 남자분들은 왜 손닦으라 나온 물수건으로
얼굴까지 닦으시는 걸까요??-_-
별로 보기좋은 광경도 아닌데
남자분인데 좀 친했거든요.
근데 정말 쩝쩝거리는 소리 대박이구요.
같이 찌개를 먹으면 수저로 막 휘젓고 나서 뜨더라구요.
먹을때마다...
제가 왠만하면 그냥 먹는데 비위가 확 상해서 밥맛이 다 떨어졌었어요..ㅠㅠ
어우.. 그런 식사매너 첨이었음..
제일 싫은건 먹지도 않을거면서 반찬 젓가락으로 들춰보고 뒤져보고
김치같은것도 속에서 뒤져서 꺼내먹는거 진짜싫어요
솔직히 소리 쩝쩝 내는거는 좀 듣기싫을 뿐이지 막 직접적인 피해오는거 아닌데
뒤적뒤적거리고 찌개 개인숟가락으로 막퍼먹고 이러면 진짜 성질나요. 뭘배웠나 싶고
식사예절 글올라 왔었지요^^
그때랑 비슷한글들 올라 오겠네요^^
날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처리라 예전에 한번은 너무심해서 정중히 애기했던적도 있어요~
다른사람들 역겨워 밥먹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시는데 참을껄 그랬나 싶고 ...에고
젓가락으로 다독다독.. 참다참다 확 뭐라고 했더니 딱 그치더라구요
식사예절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 그걸 제대로 가르치려해도 제대로 된 메뉴얼이 없다는거..
코가 많아서 좀 푸는 사람인데..
뜨겁거나 매운것 먹으면 직빵이고
살살 풀려고는 하지만 그러면 줄줄 흐르고..금방 또 나오니 매번 화장실서 풀수도 없고.
좀 그런건 이해해주심 좋겠어요
저도 엄청 예절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지만
하지말고 조용히 풀라는거지요
훌쩍 대는 것 보다야 푸는게 낫지만
팽!하고 풀어대니 힘든거죠.
저는 밥집에서 떠드는 사람들이요.
특히 20대 아가씨들이 유난히 떠들어요.
건지 위로 그 수저를 한 번 쓱 ---하고 먹는 사람. 뒤통수를 팍 !해주고 싶고
먹던 수저로 가만히 있는 국물 휘저어 놓는 사람
나물이나 잡채를 먹던 젓가락으로 한 번 쪽 빨고서, 휘휘 섞어 놓는 사람
집에서 뭘 가르쳤나 다시 보여요.
옆식탁에서 밥먹던 할아버지.. 밥먹고.. 트림소리가 완전.. 작렬이던데..
그것도 별로던데요...
우리 회사동료는 반찬을 그렇게 털어대요
김치도 털고, 밥도 털고,,,뭐든지 털어요ㅠ
전 같은테이블에서 절대 안먹어요ㅠㅠ
쩝쩝대는 사람하고 밥먹을때도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123 | 영화 추천해주세요 6 | 뭐 좋을까요.. | 2012/03/11 | 1,339 |
83122 | 혹시 편의점 하시는분 계시나요?? 1 | 별달별 | 2012/03/11 | 1,175 |
83121 | 젤 이른 나이에 결혼한 연예인이 누구 있죠?? 8 | ??? | 2012/03/11 | 3,246 |
83120 | 고운결 한의원 아시나요 1 | 바다짱 | 2012/03/11 | 10,122 |
83119 | 로그인하게 만드네 24 | 로그인 | 2012/03/11 | 3,161 |
83118 | 아래 곰, 여우 이야기를 보니 2 | ㅇㅇㅇㅇ | 2012/03/11 | 1,643 |
83117 | 마트에서 안마의자 시연해봤는데 좋더라구요. 사면 잘 활용할까요?.. 6 | 안마의자 | 2012/03/11 | 3,417 |
83116 | 인종차별이라..... 1 | 별달별 | 2012/03/11 | 1,012 |
83115 | 밥 잘 안 먹는 아이...그냥 밥 치울까요? 10 | 마끼아또 | 2012/03/11 | 3,482 |
83114 | 중국은 자극하면 안되고, 미국은 자극해도 된다? 1 | freeti.. | 2012/03/11 | 955 |
83113 | 윗입술만 퉁퉁 부었어요.(컴앞 대기중) | 붕어녀..... | 2012/03/11 | 4,570 |
83112 | 방과후 코디 많이 하세요? | 학교에 | 2012/03/11 | 2,101 |
83111 |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완득이 엄마'로 유명한 필리핀.. 15 | 경향 | 2012/03/11 | 3,173 |
83110 | 82옆에서 광고하고 있는 법랑 어떤가요? 1 | 찬란하라 | 2012/03/11 | 1,178 |
83109 | 제가 나쁜 엄마인거죠? 10 | 철부지 | 2012/03/11 | 2,821 |
83108 | 외국도 외모지상주의 심한가요? 5 | ... | 2012/03/11 | 3,648 |
83107 | ㅁ 핑크 싫어 같은 사람 때문에................... 4 | .. | 2012/03/11 | 1,146 |
83106 | 신성일, 다시 태어나면 엄앵란과 결혼질문에 "왜.. 3 | ... | 2012/03/11 | 3,101 |
83105 | 푸룬쥬스를 마시고 있는데요.. 5 | ... | 2012/03/11 | 2,809 |
83104 | 어린이집 선생님께 이런 부탁해도 될까요..? 9 | 아이습관 | 2012/03/11 | 2,255 |
83103 | 친정엄마 라고 부를까요? 왜? 4 | 왜 우리는 | 2012/03/11 | 2,177 |
83102 | 아버지의 구박. 섭섭합니다. 1 | 살빼야되나요.. | 2012/03/11 | 1,365 |
83101 | 천주교 신자께 54일 기도 하는법 여쭈어요 5 | 질문 | 2012/03/11 | 4,061 |
83100 | "숲으로 돌아갔다"에 버금가는 발견 12 | 요즘 | 2012/03/11 | 5,707 |
83099 | 임진왜란 일어 나기전에... 2 | 별달별 | 2012/03/11 | 1,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