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선생님들, 부탁드려요. 좀 봐주세요.(임용?관련)

이커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02-15 10:59:38

제가 이번에 초등학교 기간제 및 강사 모집에 원서를 넣게 되었어요.

초등분야는 처음이지만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 좀 있다보니, 원서를 넣은 곳에서 면접을 보라고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경기권이지만 외곽이라 아마도 더 그런듯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쪽은 처음이어 몰랐는데 합격자 발표가 좀 늦네요.

3월에 곧 학기가 시작하는데 정말 늦는데는 25일,27일 막 그렇네요.

이 경우 만약 (기우겠지만 그래도 피해가 가면 어쩌나 해서 여쭤봅니다.)

중복합격이 되어 맘에 드는데를 가고 싶어 다른데를 못간다고 말씀드리면 문제가 커 질까요?

그렇다고 제가 가고 싶은데가 떡하니 날 오라는 것도 아니고..ㅠ.ㅠ.거기만 지원하자니 그것도 맘에 걸리고,

만약 여러군데를 해서 진짜 백만분에 하나 다 거절해야 하면 이거 완전 무경우가 아닌가 싶고..

지난주에 원서를 두군데 넣었는데, 오늘, 내일 면접을 보러 오랍니다.

사실 가고 싶은 학교는 이번주에 원서를 넣거든요.  그래서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IP : 210.219.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1:21 AM (121.166.xxx.105)

    님의 경력이 아주 좋으신 듯 하네요. 다음에 전기모라는 까페가 있는데, 저도 학교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어 거기를 자주 가는데요. 님이 하시는 질문들 거기 많이 합니다. 물론 중복 합격 되어도 님이 제일 가시고 싶은 학교로 가시면 되요. 하지만 개학 전까지는 거의 모든 지원자들이 그렇게 하고 이동이 많은 관계로 정말 늦게 늦게 개학 바로 직전에 연락이 오기도 하지요. 물론 먼저 합격한 곳에 못한다고 할때는 되도록 빨리, 정중하게 ,그 학교에서도 다른 사람을 뽑을수 있게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전화상으로 못 한다고 할때 욕(?), 싫은 소리를 듣는 경우가 좀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거야 학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시고, 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하세요. 관리자들이 원하는 사람을 뽑듯이 저희에게도 가고 싶은 곳을 갈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심한 곳은 이제 관내(?)에서는 일하지 못하게 한다는 엄포를 놓기도 한다네요.

  • 2. 원글
    '12.2.15 11:29 AM (210.219.xxx.25)

    감사합니다.
    경력이 좋다기 보다는 좀 외진 곳이라 그런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들으니 맘이 놓입니다.
    그리고 관내에서는 일하지 못하게 한다고 엄포를 놓는다니..ㅠ.ㅠ..그거 진짜는 아니겠죠?
    소심한 아줌마 간이 콩알만해집니다. ^^
    그리고 얼른 전기모 가입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 3. ..
    '12.2.15 11:53 AM (119.202.xxx.124)

    원서 여러군데 넣어도 됩니다. 님이 포기하심 다음 대기자 연락하면 됩니다.
    면접 보라고 오라 소리는 많이 해도 막상 합격은 쉽지 않아요.
    빽있고 연줄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4 아이가 아파서 선생님께 결석을 문자로 알려도 될까요? 7 휴.. 2012/03/14 9,487
84293 스파게티 먹을 때마다 .. 10 비싸다 2012/03/14 2,701
84292 오늘 유난히 시부모님에 대한 글들,,,,여쭙니다. 18 시부모 2012/03/14 3,618
84291 active dry yeast & highly activ.. 갈켜주세요 .. 2012/03/14 1,456
84290 아침부터 혼자 새 차를 그었어요. 16 바보 2012/03/14 3,113
84289 밥 안먹는 세돌아기 아침에 두그릇 먹네요. 4 그럼그렇지 2012/03/14 3,097
84288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3,199
84287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5,139
84286 캐나다에서 태솔 석사 받아오면 영어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4 ... 2012/03/14 2,685
84285 웹툰 추천해요. 3 ㅇㅇ 2012/03/14 1,517
84284 투명플라스틱 수납함에 빵발효하시는 분 계신가요? 4 베이킹 2012/03/14 2,641
84283 독감이면 보통 며칠 결석하나요? 4 .... 2012/03/14 2,839
84282 양배추 최대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구제 좀 해주세요;.. 10 ---- 2012/03/14 8,178
84281 전국민 조상님은 다 양반? 11 민트커피 2012/03/14 2,405
84280 나꼼수 호외 업데이트~! 24 낯선사람 2012/03/14 2,832
84279 외국살아서 좋은거 있네요. 5 한가지 2012/03/14 3,200
84278 윗집에서 설거지하면 소리 들리시나요? 2 dd 2012/03/14 2,199
84277 동치미, 묵은 깍두기 총각김치 어찌 먹어야할까요? 10 김치 2012/03/14 8,020
84276 학벌좋고 가방끈 길다고 뭐 다를거 없습니다 30 오늘 2012/03/14 14,198
84275 30대친구 생일선물 5만원정도.. 뭐가 좋을까요? 9 친구 2012/03/14 15,315
84274 책추천) 20대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다독가/애독가 .. 17 .... 2012/03/14 5,586
84273 영어에 미치는 이유는 -.- 2012/03/14 1,283
84272 남편이 뜬금없이 외박한다고 전화왔어요 1 ... 2012/03/14 1,950
84271 과학 학원강사인데요 혹시 고1과학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강사 2012/03/14 3,075
84270 날콩가루는 어디가서 살 수 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3/1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