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고생으로 몸이 너무 힘들어요. 약을 먹어야하나요?

gm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2-02-15 09:55:28

지난 가을부터 마음고생, 몸고생이 심했습니다.

먹는것도 부실했고 일하는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이제 완전히 뻗어버린것 같아요.

방전이라고하죠?

몸이 천근만근이고 힘이 너무 없어요.

집중력도 너무 떨어져서 일도 하기 힘들고.

지금 운동할 여력이 없어요.

일땜에 시간이 도통 안나는데요.

 

이럴때 기운차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지금이 저에게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서 앞으로 두달 이 악물고 견디고 버텨야하는데..

휴~ 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네요.

진짜로 너무 몸과 마음의 기력이 쇠쟎해져서

정말로 힘듭니다.

 

밥을 잘 차려먹어야하는데 힘드니까 그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피곤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제 몸을 잘 추스리고 일 할 수 있을까요?

IP : 110.12.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니뭐니해도
    '12.2.15 9:56 AM (218.52.xxx.150)

    홍삼................

  • 2. ~~
    '12.2.15 10:06 AM (163.152.xxx.7)

    결국.. 약으로 해결하기 힘들어요.
    시간을 내서 운동하세요.
    시간이 안난다고는 하지만
    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오는 저같은 사람도 운동 합니다.
    새벽을 이용해서, 혹은 출퇴근길을 이용해서.
    방법이 있어요.
    음식해드시긴 힘드실테니
    몸에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운동을 꼭 하세요. 조금씩이라도. 걷기운동부터.

  • 3. 하루에 단 20분이라도
    '12.2.15 10:12 AM (125.187.xxx.175)

    운동을 꼭 하세요.
    회사 가는 길에 걷기 운동이라도요.
    제가 작년에 유치원 초등 입학한 두 아이 보기(데리고 가고 오고 등등...) 등등으로 운동할 시간 뿐 아니라 밥먹을 시간도 빠듯, 입맛도 없을 정도였는데 방전 되다 못해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 열일 제치고 체력회복에 나섰습니다.
    잘 먹는 것 못지 않게 운동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체력 기르고 전체적으로 몸에 활력과 의욕이 생겨요.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요.
    저는 따로 운동시간을 냈지만 전에 직장 다닐때는 출퇴근길에 전철역 두 정거장 걸어가서 타고, 미리 내려 걷고 하는 식으로 운동했어요. 지금도 그때 시간들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 지친 마음도 많이 위로가 되었고요.

  • 4. 제 경험상
    '12.2.15 10:15 AM (211.54.xxx.83)

    잘 먹는 게 최고였어요.
    잘 안 먹으면 마음의 기력도 쇠하더군요.

  • 5. ...
    '12.2.15 11:02 AM (112.167.xxx.205)

    일단 사서라도 잘 드세요..
    그리고 하루 30분 만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세요..
    아무 생각없이 쉴 시간이요.
    그 시간에 사우나나 목욕탕, 온천처럼 긴장을 풀고 하는 것도 좋아요..
    집이 불편하시면 사우나 같은데 한달 끊어서 아침일찍 혹은 저녁늦께 시간을 정해서 다니세요..
    30분 정도 샤워와 함께 몸을 담궈서 긴장을 풀고 나와서 맛난 식사 하시면 좀 풀릴거에요..

  • 6. .............
    '12.2.15 11:25 AM (112.154.xxx.57)

    제 경험담으로 운동,잘 챙겨먹는게 이게 중요하구요..그담엔 보조수단으로 한약이나 홍삼등등 먹는거요...운동이 모 거창한거 아니고 하루에 30분이라도 햇빛보면서 걷기 꾸준히 해주셔도 체력도 좋아지고 잠도 잘오고 우울증예방에도 좋아요...한약이나 홍삼도 본인 체질에 잘 맞아야 잘 받더라구요..

  • 7. ...
    '12.2.15 3:14 PM (222.109.xxx.19)

    한의원에서 보약 지어 드시고 그래도 힘들면
    열흘에 한번 정도 링거 맞으세요.
    임시로 해결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56 캔키즈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4 4,214
84455 고부갈등 왜 일어난다고 생각하세요? 29 미스테리 2012/03/14 11,089
84454 [이벤트] 유권자가 주인이다. 우리 지역구 후보 내가 찾아서 검.. 탱자 2012/03/14 1,008
84453 통돌이 세탁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1 음핫 2012/03/14 1,964
84452 운동회가고 할때 쓰기좋은 크로스백 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5 엄마용 2012/03/14 1,960
84451 베란다에서 담배피우지말라고 엘리베이터에 써붙여놓으면... 7 흠냐 2012/03/14 2,151
84450 실비보험비 청구할때필요한 서류는요? 8 좀급해서요 2012/03/14 4,120
84449 10년된 전세집보일러수리비는 누가내는건가요? 컴앞대기 18 필로소피아 2012/03/14 5,994
84448 내시경 유명한 곳에 예약해야 할까요? 1 궁금 2012/03/14 1,483
84447 3.16 파업콘서트 뮤직비디오 티저. ㅇㅇ 2012/03/14 1,263
84446 편강한의원 가보신분 계세요? 7 한의원 2012/03/14 6,560
84445 글 저장 어떻게 하는 거에요 2 알려주세요 2012/03/14 1,313
84444 일반유치원은 왜 그리 비싼가요? 6 비싸요 2012/03/14 2,178
84443 후보자, 선거 전후 표정 비교 ‘화제’ khan91.. 2012/03/14 1,485
84442 내일이 FTA 발효일 아닌가요! ㅜ.ㅜ 2 15 2012/03/14 1,298
84441 서정희씨기사 .. 12 ........ 2012/03/14 4,179
84440 올리비아 하슬러, 크게 나오나요? 사이즈가 고민되서... 콩순이 2012/03/14 2,610
84439 "독립군이 테러단체"라니.... 3 사랑이여 2012/03/14 1,589
84438 꼼수가 민주를 먹었나? 민주가 꼼수를 먹었나?? 3 safi 2012/03/14 1,472
84437 사람 찾기 222 2012/03/14 1,256
84436 사회생활할때 영어가 필요하긴 하나요? 9 ... 2012/03/14 2,835
84435 우리 가카는 그네호에 얹혀 타기위해 1 미쵸.. 2012/03/14 1,338
84434 카드사...칼만 안들었지 날강도네요... 3 ... 2012/03/14 2,340
84433 전여옥 "손수조 공천은 꼼수" 9 세우실 2012/03/14 2,362
84432 좋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봄비 2012/03/1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