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면 바로 사야하나요?

...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2-02-15 08:06:45

지금 사는곳이 지하철역과 좀 멀어서 지하철 가까운 곳으로 그리 멀지 않은 같은동네로 이사를 합니다.

기존집은 팔고 움직이는대 다시 사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전세로 가야할지 고민이됩니다.

경기가 안좋으니 대출도 많이 받기 어렵구요.

25평집을 팔고 다시 25평 집을 사자니 그것도 뭣하고...

그렇다고 전세를 살자니 좀 불안하구요...

지금은 복도식이고 지하철 가까운 곳은 계단식인대 그래도 사는게 나을까요?

이거 팔고 32평 전세로 가자고 하거든요 남편은....

저는 아무래도 애들 학교 다니는동안은 움직이지 않을거라 4년은 살거 같은대요...

같은 25평이라도 교통과 계단식이라는 이유로 대출을 조금 받아야 합니다.

주위에서는 32평으로 갈아타라지만 그럴려면 대출이 엄청 커지죠...

전세로 살다 청약통장을 활용할까요? 아니면 몇년 더 사니 그래도 집을 사야할까요?

 

IP : 180.66.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전문가
    '12.2.15 9:23 AM (202.30.xxx.237)

    실거주 목적의 자택은 하나 있는게 매우 좋지만, 지금은 집 살 시기가 아녀요.
    2년정도 전세 살고 좀 더 모은 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왜냐면 향후 2-3년간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거든요. 그렇다고 폭락할 확률이 높은건 아닙니다.
    남편분 말대로 2년만 지켜보세요.

  • 2. 저라면 삽니다
    '12.2.15 10:14 AM (211.106.xxx.160)

    집값이 언제 얼마나 튈지 모르니.. 폭등할때 보니 하루에 천만원씩 오르더구먼요...그때도 단 한달만에 폭등하고 조용하고...안전판으로 사놓으세요.. 집값이 올라갈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몰라요. 대비만 하는거지..

  • 3. 주택전문가
    '12.2.15 10:22 AM (202.30.xxx.237)

    윗분, 현재 10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문제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시점이 집 살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집값이 떨어진적이 없으니 응당 집은 빨리 살 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패러다임은 늘 변화합니다. 그거 캐치 하냐 못하냐가 재산 지키냐 못지키냐의 차이로 이어지죠.

  • 4.
    '12.2.15 10:46 AM (115.161.xxx.192)

    맨날 집값폭락했다더니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집값떨어진적없다니요...ㅎ
    집은 주식이 아닙니다. 내 가족이 먹고자고 쉬는 공간인데 여력이있으면 자기집있는게 좋죠.
    떨어질때는 찔끔찔끔 오랜기간동안에 걸쳐 떨어지고
    오를때는 한두달안에 폭등하는게 집값...

  • 5. 저라면 삽니다
    '12.2.15 11:03 AM (211.106.xxx.160)

    주택전문가님은 그래서 전월세 사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하나보져?
    맨날 거시저 경제지표로 쇼하면서 전월세 폭등에 주저앉는게 똑똑하다 생각하나봅니다.
    자기집은 하나 있어야지요. 그리고 집은 거시적 지표로 움직이지 않아요. 심리로 움직일뿐..
    어설픈 인터넷 경제지식으로 떠든지 몇년이 지나도 집값은 계속 오릅니다.

  • 6. 1가구 1주택
    '12.2.15 2:31 PM (124.54.xxx.39)

    필수라고 생각함! 그 다음에는 떨어지던지 오르던지 상관않고 사던지 말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41 김건희는 김어준을 왜케 싫어해요? ㄱㄴ 20:40:54 54
1744640 도서관 매일 출근하시는 분 계세요? 5 도서관 20:32:53 382
1744639 나이들면 조심해야할것. 4 .. 20:28:45 732
1744638 말복,삼계탕 다해놓고 다 버렸네요 11 ... 20:25:10 1,146
1744637 서유럽패키지여행 언제 예약하면 좋을까요? 2 이탈리아 20:21:08 201
1744636 극한직업 다시 보는데 3 우하하 20:19:12 456
1744635 50중반에 광대축소해도 되나요? 9 ㅇㅇ 20:17:51 350
1744634 요즘 피자헛 평일 이벤트 괜찮나요? 수박 대신 .. 20:16:59 100
1744633 턱식이 광주 지스트 2 ... 20:15:13 637
1744632 78세 엄마와 해외여헹지 1 여행 20:14:53 333
1744631 늘 화나있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11 ... 20:11:18 746
1744630 저녁 뭐 드셨어요? 15 살림못하는여.. 20:04:11 904
1744629 혼자 주택에 사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3 ... 20:02:33 942
1744628 나이들면 왜이렇게 옛날일에 집착하나요 ㅠㅠ 6 정말 20:02:01 865
1744627 캐나다 호텔은 난방 잘 될까요? 9월 말경에요 2 .. 20:01:40 285
1744626 베트남 반꾸온 드셔보신 분 워너비장금 19:59:13 153
1744625 전기뱀장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4 ........ 19:56:40 635
1744624 한우집에서요 8 ㅇㅇ 19:53:43 696
1744623 곰팡이 9 옥수수 19:52:45 437
1744622 눈밑거상 한 지 2주 지났어요 만족도 높아요 14 ㅇㅇㅇ 19:52:16 1,464
1744621 교통사고 났는데 경찰에 신고할까요 말까요 9 ... 19:46:30 831
1744620 공항 라운지 아이들이랑 가보신 분 계시까요 5 여행 19:45:38 584
1744619 남편이 친구들과 골프여행 간다면 15 19:38:32 1,179
1744618 김건희 특검에서 나오는 영상 보셨나요? 10 지나가다 19:34:33 1,667
1744617 무슨 노래 들으시면 눈물이 나던가요. 28 .. 19:34:33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