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어쩌나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2-02-15 00:31:39

아이 담임쌤이 참 잘대해주셨는대요.

모든 아이들한테

그래서 감사하단 말씀 드려야지 했는데,

오늘 바쁜 일 있어서 놓치고 나니 내일이 종업식예요. 초등...

걍 편지만 드려도 될까요?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하필 오늘 바쁜 일이 생겨서

그냥 지나가면 너무 후회될 것 같구요.

집 대충 뒤져봤는데 선물로 드릴만한 건 없고,

문화상품권 만원권 두장 나오네요ㅠㅠ 이건 안하느니만 못하고.

아 어쩌지

IP : 119.149.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5 1:34 AM (121.130.xxx.78)

    편지 보고 감동 받으실거예요.
    마음을 전하세요.

  • 2. ..
    '12.2.15 1:41 AM (125.152.xxx.3)

    큰아이 1학년 때...담임선생님이 다른 학교에 가신다기에

    학기말에 편지랑 립스틱 사서 드렸는데.....장문의 문자메세지를 보내셨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듯 해요.

    요즘 손편지 쓰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 3. 저도 편지 강추!
    '12.2.15 3:52 AM (58.141.xxx.20)

    우리 땐 선생님께 선물은 장대한 선물아니면 안돼고 현금은 최소한 상품권 십만원
    하지만 님아,문화상품권 두장 넣으시고(그걸로 책 한권 충분히 사요)
    진심이 담긴 말씀을 편지로 전하세요
    그정도로 아이들에게 잘 해주신 분이라면 아주 기뻐하실겁니다 인격과 인성을 알 수 있잖아요
    인성이 안좋은 선생님들은 문화상품권 두장과 편지를 드리면
    아주 불쾌해 하실겁니다
    전 그런 선생을 보았습니다..
    하루빨리 교사들 물갈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교사 마인드를 갖춘 분들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53 도대체 연산 학습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요? 5 ........ 2012/03/11 4,946
83052 자녀 키를 부모 키보다 더 크게 키우신 분께 비결 여쭈어요!!!.. 8 ........ 2012/03/11 3,844
83051 존 박 좋지 않으세요? 20 .. 2012/03/11 2,510
83050 알라딘 슈퍼바이백 사용하신 분 계세요? 1 이럴 수가'.. 2012/03/11 2,316
83049 두고두고 보는책 있으세요? 32 아그네스 2012/03/11 4,119
83048 급해요!! 초6, 학습지 꼭 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세요!! 2 ........ 2012/03/11 1,320
83047 초3 국어 노마 시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4 학부모 2012/03/11 930
83046 매매, 전세 고민입니다. 8 이사 2012/03/11 2,336
83045 도시가스비가.. 엄청나게 나왔네요 41 충격 2012/03/11 12,097
83044 케이블에 외국인 퀴즈쇼 하네요 키키키 2012/03/11 1,131
83043 잠실 트리지움 vs 리센츠 8 잠실 2012/03/11 8,392
83042 헐액성 성격에 맹신하는 사람들 보면.. 5 83... 2012/03/11 1,533
83041 갤럭시s2 쓰시는 분들.. 7 ㅇㅇ 2012/03/11 1,675
83040 와이즈 캠프 하시는분 계신가요??? 5 아카시아 2012/03/11 1,225
83039 예스 24에서 5천원 짜리 세번 샀는데 5 ,,, 2012/03/11 1,520
83038 아이폰 사용법이 그리 어렵나요? 31 어렵네요 2012/03/11 3,764
83037 요즘 자존감 남발인것 같아요. 5 .. 2012/03/11 2,194
83036 그리운 노무현님의 한미FTA 명언 5 노짱 2012/03/11 1,213
83035 르크루제 24 + 18 두 개를 한꺼번에 샀어요 ㅠ.ㅠ 17 르크루제 2012/03/11 4,630
83034 새일박이일 출항불허 이해안돼 2 광팩 2012/03/11 1,364
83033 이어도는 암초니까 포기하고, 바위덩어리 구럼비는 지키자? 2 이어도 2012/03/11 908
83032 이번 교과서 왜곡을 주도한 개신교의 노림수는 무엇이였나? 1 호박덩쿨 2012/03/11 764
83031 전 김희애 외모보다는 나영희씨가 훨 감탄스러워요 22 감탄이라면 .. 2012/03/11 9,574
83030 일 원전사고에 대한 현지 특파원의 시각과 경험 1 지나 2012/03/11 1,167
83029 유치원에 안가겠다네요 어쩌나요 ㅠㅠ 7 6살아들 2012/03/1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