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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싶은 정보만 쏙 빼먹고 글 지우는 사람들

얄미워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2-02-13 14:37:47
개인사가 많이 들어간 글 지우는거야 괘씸하지만 이해는 됩니다.
속상한 마음에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 글을 썼는데 베스트로 간다거나 하면 내 입장에 곤란해질수도 있으니깐요.

아니 근데 개인정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들어간 글 지우는건 도대체 왜그런대요??

계란찜에 소금안넣었다고 해서 글올리고는
답 달리니깐 낼름읽고 글 지우는건 진짜 왜그래요???
내가 지금 답을 얻었다고 해도 비슷한 상황에 놓은 다른이한테 똑같이 필요한 정보일수있잖아요
그런분들 위해 글좀 남겨두면 안된대요??

진짜 얄밉다--;;
그렇게 약아빠지게 살지좀마요 좀...속보여요.

양파망이 많은데 어디쓰면 좋냐고 물어보고서는 답글 달리니깐 싹 읽고 지우고...
진짜 잊을만하면 얌체들이 나타나네요.

어차피 익명게시판인데 그까짓게 뭐라고 바로바로 지우는지....
구글링하면 드러나서요?
드러나면 어때요.본인 아이디며 전화번호며 다 나옵디까???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웃기지도 않아요 정말.

그냥 실수로 삭제했다고 믿는편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듯싶어요
IP : 121.14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2:45 PM (58.239.xxx.82)

    그렇죠? 맘쓰여서 장문의 리플을 달았는데,,글 날라가면 뻥찝니다...

  • 2.
    '12.2.13 2:48 PM (211.181.xxx.173)

    일전에 예쁜 빨강 립스틱 글이 젤 얄미웠던 거 같아요. 주옥같은 대글 홀랑 날아가고. 뭔 이쁜 걸 그리 혼자만 알고 싶었나.ㅎㅎ

    개인사 들어간 글 삭제는 아쉬워도 이해하지만 이런 얌체들은 풍부한 커뮤니티의 걸림돌이에요.

  • 3. 저도
    '12.2.13 2:53 PM (115.136.xxx.25)

    개인사는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죠.
    정말 개인사라곤 없는 정보가 될 만한 글들 먹튀하면 기분 참..

  • 4. 댓글이든 게시글이든
    '12.2.13 2:57 PM (219.250.xxx.77)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이 들어가고 정성도 들어가는 일인데, 홀랑 다 날라가 버리면 저라도 얄밉고 싫을 것 같네요. 개인사 들어간 글이라던가 뜻하지 않게 대문에 걸렸다던가.. 이런 경우는 저도 이해가 되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글쓰고 글내리고.. 지양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5. 며칠 전
    '12.2.13 5:39 PM (110.15.xxx.248)

    갈비 재운거 얼려도 되냐고 묻던 글도.. 싹 삭제..

    그냥.. 자기 개인 정보가 알려지면 안되는 죄 지은게 있는 사람이려니... 생각하려구요

    지은 죄가 있으니 쥐꼬리라도 안보이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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