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지친마음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02-13 13:29:33

날씨탓일까요

한없이 마음이 힘듭니다

너무힘들어요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렇다고 죽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얽히고 섥힌 인간관계 너무 실증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사람이 저입니다

노력하면할수록 착하게굴면 더 힘들게 절 짋밟습니다

제가 이렇게힘든데 누가 누굴용서하고 인정하며 사랑해야하나요??

종교에선 원수도사랑하라고하는데 절 이렇게 환자를 만들어가는사람을 사랑해야하는데

저 정말 무섭습니다

용서 사랑 .. 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듭니다 ...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전 태어나면서부터 가만히있어도 싫어하는사람들이 제주변엔 꼭한두명있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지쳤습니다

모든게 다 내탓이요 나로인해시작되었으니 내가 내가 죽어야하겠지요

근데 죽는게 너무무섭습니다

제가 죽어야 이모든 염려야 고통에서 해방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걸립니다 ... 이 힘든세상살이를 여린아이들이 어찌 견딜지싶고...

저도 죽는게 너무두려운데 이렇게 살기는 너무 이젠 지쳤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

너무 너무 힘들어요 ...

IP : 112.163.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2.2.13 1:37 PM (164.124.xxx.136)

    너무 힘들때 극단적인 생각이 드시겠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힘을 내어 보네요

    그래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누군가 원글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사람이 분명히 주변에 있습니다.
    무거운 생각 던져 버리시고
    잠시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일은 접어두시고

    그냥 시간을 즐겨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만 보세요

    위험한 생각은 안됩니다.
    제가 옆에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고 다시한번 아이들 얼굴을 떠올려 보시고
    행복하셨던 그때의 에너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25 건강보험료가 52000원 그래야 교육비지원이라는데 2 ///// 2012/03/06 2,237
81124 빅마마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9 스몰마마 2012/03/06 3,363
81123 문경제*병원 5세여아 돌연사 사건..아세요? 2 나도 부모... 2012/03/06 1,918
81122 유방암검사, 이대목동 미즈메디 어디가 잘보나요 5 급해요 2012/03/06 2,747
81121 일본후쿠시마주민 장수군 이주계획 반대서명 및 전화로 서명합시다... 5 ........ 2012/03/06 1,357
81120 월급명세서의 건강보험료..원래 공단에서 나온것보다 많이 떼나요?.. 3 호텔아프리카.. 2012/03/06 1,749
81119 반일 도우미님 구하기 어렵네요 5 ㄹㄹ 2012/03/06 2,176
81118 갤럭시070 쓰시는분 계신가요? 급질문 4 궁금합니다 2012/03/06 1,206
81117 인삼을 사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금산인삼 2012/03/06 1,076
81116 후쿠시마 일본인들의 집단 이주 3 휴,,,,,.. 2012/03/06 1,874
81115 정신 좀 차리세요 30 정신 2012/03/06 5,699
81114 머리숱 정말 없는 사람은 파마만 가능할까요? 1 2012/03/06 2,520
81113 위대한탄생1에 나왔던 조형우씨 기억하시는분 계시죠? 3 로엔 2012/03/06 3,178
81112 아까 재밌는댓글 모아진글 읽다가 컴이 꺼져서요~ 2 모카22 2012/03/06 1,068
81111 표 간격 똑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워드에서ㅠ 2012/03/06 11,145
81110 일요일새벽에 하얀리본 영화 보신분 계시나요? 4 항상 찜찜 2012/03/06 1,188
81109 종로에 신뢰할수있는 금은방 소개해주세요 2 ** 2012/03/06 1,724
81108 서프 펌- 아흥 속이월매나 션한지 원 ㅋㅋ 배꽃비 2012/03/06 1,099
81107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맞구왔네요학교가기 두렵다네요 9 두려움 2012/03/06 3,050
81106 집에서 쓸 수 있는, 사진 뽑고 프린터로도 쓸 수 있는 복합기?.. 2 뭐가좋을지?.. 2012/03/06 1,760
81105 제가 긴장되요~~ 트라우마 같기도 하고... 초등 1 2012/03/06 1,262
81104 헉...아이들....살 찌면 키가 안 크는거예요? 10 2012/03/06 4,478
81103 그러고보면 요즘 방송에 자막글씨가 1 ㅎㅎ 2012/03/06 1,141
81102 그럼 물려받은 아기옷 헌옷가게에 파는건 안될까요? 14 ? 2012/03/06 3,684
81101 매 번 아이가 반장 선거 나가는데도 엄마가 떨리네요. 4 이것도 선거.. 2012/03/06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