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정우, 베라 파미가의 영화 '두번째 사랑' 베드신

영화 조회수 : 8,005
작성일 : 2012-02-12 19:40:41
불법체류자라서 돈땜에 하정우가 건조한 섹스 하다가 
나중에 오해와 갈등을 거쳐 마음을 여는 관계가 되거든요. 
김진아 감독 인터뷰 보면 촬영감독이 쌩초짜였는데, 
사람얼굴을 따뜻하게 찍는 면에 꽂혀서 스텝으로 과감히 기용했대요. 

마음을 연후의 베드신에서
하정우와 베라 파미가의 얼굴과 자연스러운 표정 클로즙 업 장면 보면 
정서적인 관계가 뭔지 느껴져요.


화면이 온화하고 따뜻하면서 섹시한데. 
하정우 팬인데 이 영화 안 보신 분, 저도 추천합니다. 
영화에 문외한이지만, 촬영감독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더랍니다.
음악도요. 음악은 제인 캠피온의 영화 피아노의 음악을 담당했던 대가 마이클 니만이란 분인데. 음악도 정말 좋아요.  
 



 

IP : 114.207.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 영화
    '12.2.12 7:43 PM (118.36.xxx.178)

    참 재밌게 봤는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 되어서 아쉬웠어요.

    일부러 영화관 가서 혼자 본 영화인데....^^

  • 2. 그럼요
    '12.2.12 7:55 PM (222.116.xxx.226)

    얼마나 중요한데요
    물론 안중요한 스텝은 사실 없어요
    시나리오도 초라영감독도 배우도...


    그 영화 왜 흥행이 안되었는지
    저도 속상한 부분이고
    여ㅎ라튼 그 영화 넘 좋았어요

  • 3. 전 너무 좋았어요.
    '12.2.12 7:58 PM (147.46.xxx.47)

    진짜 사랑은 조건없이 물드는 건가봐요.
    이 영화에서 하정우 캐릭터에 연민이 많이 느껴졌어요.

  • 4. 밥 먹을 시간이 없어요
    '12.2.12 8:00 PM (114.207.xxx.163)

    그 대사 너무 기억나요, 여자들의 모성본능과 측은함을 자극하고.
    밥힘으로 사는 한국인의 집단무의식도 자극하고.

  • 5. 저는 하정우
    '12.2.12 8:05 PM (116.37.xxx.10)

    전도연하고 나온 ' 멋진 하루 ' 의 그 귀여운 찌질이가 참 좋았어요
    영화가 괜찮아서 그런건지..
    두번재 사랑도 좋았지만요

  • 6. 민재
    '12.2.12 8:30 PM (218.153.xxx.218)

    저도 그 영화 보고 하정우 팬 됐어요.. 피부 안좋고, 얼굴크고, 영어 발음 안좋고, 가난한데 완전 섹시 했어요.. ㅎㅎㅎ

  • 7. 유키지
    '12.2.13 1:44 AM (182.211.xxx.53)

    전도연하고 나온 ' 멋진 하루 ' 의 그 귀여운 찌질이가 참 좋았어요2222

    두번째 사랑 벼르고만 있었는데 이참에 꼭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10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3,142
82709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631
82708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690
82707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907
82706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707
82705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158
82704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488
82703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843
82702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848
82701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701
82700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606
82699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642
82698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777
82697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551
82696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980
82695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906
82694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944
82693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534
82692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272
82691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4,145
82690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535
82689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676
82688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499
82687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2,156
82686 터나 기운이 있는것같아요 정말 2012/03/0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