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시래기요...

지온마미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2-02-12 11:55:51

시래기 이틀 물에 불리고 지금 삶고 있는데(40분정도 지난것 같아요) 줄기 부분 만져보니 가죽줄처럼 질기네여..

계속 삶아야하는지...아님 실패인지...

 

IP : 175.115.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압력숱에
    '12.2.12 12:00 PM (112.169.xxx.238)

    삶으면 오래 담그지 않아도 부드러워지던걸요.
    오래 말린건 또 좀 다르구요.
    어떨땐 겉껍질 살짝 벗겨주기도 해요.

  • 2. 압력솥
    '12.2.12 12:02 PM (49.26.xxx.81)

    끓는물에 넣어 삶음 부드러워진다던데 꽝..
    저는 압력밥솥에 삶습니다
    너무 오래 삶음 잎이다 떨어지니
    추가 돌려고 치할때 불끄고 김빼서 만져보고 더 삶아요
    근데 시래기가 첨부터질긴..억센 겉잎 으로 된 시레기면 오래삶아도 질기고 억세요
    좋은시래기여야 잘 삶긴답니다

  • 3. 해리
    '12.2.12 12:04 PM (221.155.xxx.88)

    불을 끄고 그대로 뚜껑 덮어서(다른 그릇에 옮기거나 헹구지 말고) 푹 불리세요.
    그 다름 손으로 줄기를 비비고 만져봐서 속살까지 질기면 더 불리고
    속살은 부드러운데 겉 껍질이 비닐처럼 분리돼 있는 상태면 껍질을 일일이 벗기세요.

  • 4. 지온마미
    '12.2.12 12:05 PM (175.115.xxx.20)

    감사요~지금 압력솥으로 옮겨서 다시 삶아보려구여...

  • 5. 메아쿨파
    '12.2.12 12:05 PM (110.10.xxx.137)

    그런 것이 간혹 있어요. 계속해서 삶아주고 조리할 때도 압력솥에 조리하면 나중에는 부드럽게 되더라구요..ㅜㅠ

  • 6. 40분요?
    '12.2.12 12:15 PM (123.111.xxx.244)

    전 말린 시래기 불리지도 않고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그대로 뚜껑 열지않고 하룻밤뒀다 담날 아침에 여러번 헹군 다음,.
    살짝 비벼 비닐처럼 얇게 분리되는 것만 벗겨내서
    된장국 끓여먹거든요.
    전혀 질기지도 않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40분이나 삶으셨다니
    혹시 시래기마다 차이가 있는건가요?
    2시간까지 삶는분도 계시다니 놀라워서...

  • 7. ...
    '12.2.12 12:34 PM (1.247.xxx.121)

    저는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일반 20~30 분정도 삶아서 불을 끊뒤 두세시간 둔다음에 헹궈서 쓰는데도 부드럽고 전혀 안질기던데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준 시래기도 그랬고
    얼마전 82에서 산 시래기도 그랬어요

  • 8.
    '12.2.12 12:39 PM (49.28.xxx.127)

    저 원래 무청시래기 좋아하기도 하지만
    지난번 시어머님이 김장후 깨끗한것만 골라
    말린거라고 한줄 주셨는데
    너무말라 손으로만지면 부서질 정도인데도
    따뜻한 물에 담갔다 30여분 중불에 끓인뒤
    불끄고 고대루 그물에 담갔다가
    된장과 들기름 청양고추 넣고
    바글바글 지져먹었는데 넘맛있었어요
    전 따로 껍질 안벗겼는데도 부드럽던데요

  • 9. ....
    '12.2.12 12:51 PM (112.167.xxx.205)

    시래기가 좋아야 금방 불어요..
    원래 무청이 질기면 아무리 삶아도 소용없어요..
    요즘 시래기 전용으로 판매되는 것들은 시래기전용무라
    불리지 않고 물에 20-30분만 삶아 한두시간 놔두면 끝나요..
    그런 무청이 아니면 하룻밤.. 한두시간.. 몇일 불리기.. 뭐 이렇게 되요.
    일반무청과 시래기무청과의 차이는 크기예요..
    시래기전용무청은 무청만 키우기 때문에 무청이 무척 길고 굵고 커요.
    일반무 무청은 무를 키워서 판매해야기 때문에 무청이 그닥 잘 자라지 않아요..
    시래기가 크다고 억쎌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보통 50센치가 넘게 자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51 아들이 공부에 뜻이 없어서 조언구합니다. 11 원합니다. 2012/03/06 3,056
80850 뇌 관련 책들 소개합니다 (책 추가합니다-브레인다이어트] 30 브레인 2012/03/06 5,847
80849 아이 공부때문에 엄마인 제가 한없이 무너지네요 2 ........ 2012/03/06 2,111
80848 요즘 카메라들 성능이 엄청나네요 ㅎㅎㅎ 2 은계 2012/03/06 2,034
80847 학교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에 동의한다고 체크해야 하나요.. 10 급식과 학비.. 2012/03/06 2,602
80846 오늘, 놀러와에 나온.. 9 2012/03/06 2,651
80845 제가 이곳을 몰랐네요 ㅜ.ㅜ 익명게시판.......... 3 시크릿매직 2012/03/06 1,599
80844 적금 이렇게들수있나요? 1 일자무식 2012/03/06 1,157
80843 중등 여자아이 속옷 사이트 와이어 2012/03/06 1,056
80842 이챕터스 이틀째인데 넘 쉬운 책을 읽혔네요 4 초5맘 2012/03/06 1,717
80841 휴대폰 최소유지기간 6개월 안지키면 어떻게 되나요? 2 휴대폰 2012/03/06 3,439
80840 비타민 C 고용량으로 먹어도 될까요? 5 팔랑귀 2012/03/06 2,425
80839 중2수학문제집 문제집 2012/03/06 748
80838 블라우스 색상좀 골라주세요 8 minty 2012/03/06 1,573
80837 원글에 어려운 영어 단어 쓰는게 거부감나요 8 82영어 2012/03/06 1,999
80836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7 삼층사는 녀.. 2012/03/06 1,881
80835 노견만세..MBC 스페셜인데 보고 펑펑 울었네요-.-; 5 --- 2012/03/05 2,640
80834 아버지가 싫어요 9 가족 2012/03/05 1,681
80833 내게 찐득찐득 촉촉한 크림을 추천해주오 ㅠㅠㅠㅠ 22 아으 땡겨 2012/03/05 3,502
80832 이승환 ,원곡 락으로 바꿔 부르는 거 좋아하세요? 8 ... 2012/03/05 1,561
80831 해외에 거주 중인데, 방학 때 한국에서 다닐 수 있는 학원 정보.. 3 학원보라 2012/03/05 1,292
80830 양재동 우성아파트 살기 괜찮을까요? 7 홍이 2012/03/05 8,286
80829 50만원 여윳돈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3 아기엄마 2012/03/05 2,202
80828 어젯밤에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2 봄비 2012/03/05 898
80827 면세점과 장터 어디가 더 쌀까요? 구찌가방 2012/03/05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