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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둬야 하는 경조사비

달인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2-02-11 09:35:57

생일때만 돈을 모아서 챙겨주는 회사 동료들이 있어요.

일부는 여행도 함께 하기 때문에 친하다고 볼 수 있구요.

결혼식이나 돌 되면 혼자 하기 작은 돈이니 모아서 해줬어요.

물론 그 중에 제가 더 챙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모아서 내고

따로 선물사서 줬구요.

그 중의 한명이 받는 사람만 계속 받게 되니

경조사비의 금액을 정하고 (가족모임은 얼마...잔치는 얼마..이런식으로)

가족모임으로 끝내는 행사까지 챙기자고 하네요.

누구는 결혼에 돌 비용까지 챙기는데

누구는 한번도 못 챙겼으니 칠순으로 가족끼리 모였던 한 친구에게 돈을 챙겨주자 해요.

아~ 저는 일단 이런 개념으로 챙겨야 하는 상황이 싫구요..

(저 늦게까지 결혼안했고..칠순도 없었기 때문에 챙겨 받은거 없습니다)

또한 회비가 있는 정기모임도 아니고

경조사 있을때마다 혼자 하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정 금액으로 모아서 주는 정도의 모임이었는데

궁금한거는요..

아무리 칠순이던 돌이던...가족행사로 끝냈는데 돈 봉투를 줘야 하는건지...

돌은 당연히 친한 친구면 옷이라도 사서 줄거 같은데

가족모임으로 한 부모님 칠순도 챙기나요?

IP : 112.22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9:42 AM (59.29.xxx.180)

    반대한다고 얘기하시면 되지요.

  • 2. 원글
    '12.2.11 9:46 AM (112.222.xxx.155)

    반대라고 얘긴 했구요..
    근데 이미 부모님 칠순이었던 친구한테 돈을 챙겨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얘기가 나온 상태라
    이번엔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아니다...라고 얘길 안하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한 상황이라서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문제때문에 질문 드렸어요..^^

  • 3. ...
    '12.2.11 9:50 AM (1.245.xxx.176)

    끝낸가족행사에 돈주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오버입니다
    어차피 상부상조인데 부담스런일 하지말자고 하세요..

  • 4. ...
    '12.2.11 11:01 AM (211.244.xxx.39)

    친구사이도 아니고
    직장동료끼리..
    오바육바네요
    적당히 하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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