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조 있으시분 있나요?.. 실내에만 들어가면 얼굴이 불타네요ㅠ.

요룰루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12-02-10 22:30:09

예전에 화장품 잘못 쓰고 피부 상한적이 있는데

 

이번 겨울이 되면서 밖에있다가 실내에만 들어가면

 

약 18℃이상 되는 공간에만 가면 얼굴에 열이 엄청나게 나고  빨게지네요...

 

홍조가 먼지도 몰랐는데..  이게 홍조라는 병이라네요..

 

하루종일 따듯한  실내에 있어야 하는데..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 때문에 매일 우울하고..  고칠수도 없다고들  하고...

홍조.. 정말 악마의 병이네요...

 

홍조 겪고 계신분 안계신가요~

IP : 112.145.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2.2.10 10:31 PM (183.96.xxx.187)

    네 악마의 병 맞아요..ㅠ 고칠 수 없는.. ㅠ
    별짓을 다해 보지만.. 이건 타고난 체질 같네요..

  • 2. 요룰루
    '12.2.10 10:33 PM (112.145.xxx.59)

    ㄴ 전 후천적으로 생긴건데.. 못고칠까요..
    2달 정도 인터넷 검색해본결과 고쳤다는 사람을 못봤어요 ㅠ

  • 3. 요룰루
    '12.2.10 10:34 PM (112.145.xxx.59)

    ㄴㄴ 아 그리고 다음 홍조 카페 한번 가보세요.. 그나마 정보 얻을수 있는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안면 홍조팩카페 말고 거기는 홍조 가지고 장사하는 카페같고, 홍조 모임 카페 가보세요~

  • 4. 저요저요
    '12.2.10 10:49 PM (175.118.xxx.66)

    저는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데요..
    결국 아이들이 한소리 하더군요...
    선생님 소주한잔 하셨냐고... 빨리 병원 가보세요...그러더라구요.
    레이저도 별 효과 없다고 하고...
    저는 홍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열감에 건조함 까지...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엉차가 좋다고 해서 오늘 국산 우엉 샀어요.
    한 번 다려먹어보려구요..
    그리고 코즈코스에 들어가보니 붉은기 관리하는 화장품있던데...
    후기 한번 읽어보고 괜찮은 걸로 사서 관리한번 해볼까해요...
    너무 괴로워요ㅠ,.ㅠ

  • 5. 저도ㅠㅠ
    '12.2.10 11:16 PM (114.206.xxx.234)

    고민이에요. 바깥에선 괜찮은데 실내에 있으면 얼굴이 확 달아오를 때가 있어요.ㅠㅠ왜 그런지도 모르겠고ㅠㅠ친구들은 블러셔 했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말 좋게해서 블러셔지 정말 촌스럽게 빨개져요. 미스 홍당무처럼ㅠㅠ

  • 6. 요룰루
    '12.2.10 11:20 PM (112.145.xxx.59)

    진짜 홍조에 대책없는것 같네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레이저 해서 좋아졌다는사람이 없네요..

    먹는약이나 바르는 약으로 호전된 사람이 있는데,
    스테로이드같은경우는 일시적 호전만 있고 결국 더 악화된다니
    연고도 잘 보고 발라야할것 같습니다.

  • 7. 홍대앞
    '12.2.11 12:14 AM (124.49.xxx.108)

    자연인한의원에서 한약두달먹고
    얼굴이침맞고 낳았네요..
    정말끔찍했던기억이네요..한번가보세요.
    피부도엄청좋아졌었는데..약끊으니 여드름은간간히
    올라오네요...

  • 8. 홍대앞
    '12.2.11 12:18 AM (124.49.xxx.108)

    절대 스테로이드연고쓰심안되고
    피부과약도안됩니다.
    제경험상..
    한약먹고음식조절하셔요.
    낫습니다^^

  • 9. 홍조
    '12.2.11 6:17 AM (115.140.xxx.45)

    저도 어릴 때 너무 심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커서, 제가 용기내서 얼굴에 피를 뽑았는데 그 후 몇년 나았다가 또 1~2번 더 맞고 지금은 홍조 아예 없네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저에겐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 10. ..
    '12.2.11 8:33 AM (116.121.xxx.143)

    저도 중학때 추운 겨울 논바닥?을 헤매다 얼굴이 동상ㅠㅠ 홍조되었어요
    대인기피증 생기구요
    긴장하면 스스로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지지요
    제 경우도 결혼하고 어느새 사라진 케이스인데
    제 딸이 중딩되더니 홍조가 나타나요
    저도 답답해요

  • 11. 미쓰홍당무
    '12.2.11 9:48 AM (14.52.xxx.114)

    아 넘 싫죠 ?저도 좀 덥고 사람많은데에서 발표하거나 할때 미스홍당무가 되는데 정말 거울을 깨버리고 싶다는...

  • 12. 이쁜마음
    '12.2.11 11:08 AM (114.30.xxx.73)

    제가 홍조가 심해서 한약까지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지금도 가끔은 있지만 예전처럼 벌겋지는 않아요 예전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길정도였죠 저는 세수 할때 반드시 차가운 물로만해요 그러면 혈관이 수축이 되어 하루종일 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 13.
    '12.2.11 9:49 PM (183.96.xxx.153)

    115.140.xxx님!!
    늦게 댓글을 달아..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는데, 혹시 보시기를 바라며 댓글 달아요.

    얼굴에 피를 뽑는다는게 뭔가요?
    홍조가 없어지셨다는 말에.. 너무 간곡히 여쭙니다!!!!! 꼭 알려주세요!!
    한의원 가서 하는건가요? 제발 이 댓글 꼭 보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101 호사카님이 예전에 일본이 관리하는 사람들 1 ㄱㄴ 22:56:08 174
1728100 갈비뼈를 빼는 수술 이런 수술도 있네요 1 22:55:54 197
1728099 외식이나 배달음식이요 2 ..... 22:55:22 106
1728098 김혜경여사님 한복선택 너무 똑똑하신듯 5 ㄱㄴㄷ 22:53:30 654
1728097 새박사님 윤무부님 근황 에구 22:53:03 314
1728096 불면의 밤.술이냐?약이냐? 3 ㅁㅁ 22:48:00 191
1728095 해바라기씨오일 건강에 안좋죠? 해바라기씨오.. 22:44:04 72
1728094 런닝화 추천 부탁드려요 3 ........ 22:41:11 267
1728093 저는 더러운 환경 속에서 살았아요 3 .,.,.... 22:40:20 957
1728092 최진실 딸 어디 아픈가요? 8 몸이 22:38:48 1,548
1728091 실업급여 말인데요 3 여쭤볼게요 22:37:44 367
1728090 소지섭 인생 정말 멋있게 사네요 5 와왕왕오 22:36:51 1,488
1728089 경기가 않좋은게 맞나요? 10 ... 22:33:55 919
1728088 옛날 딸들은 홀부모 때문에 시집 못(안)가는 경우가 은근히 있었.. 3 엘살라도 22:31:24 460
1728087 아래 트럼프, 급거귀국 먹이금지 4 한심함 22:30:24 267
1728086 외국에서 온 가족이 8 원글 22:28:31 670
1728085 연봉대비 용돈 11 궁금 22:20:09 579
1728084 이재명 정부는 집값안정에 명운을 걸어야.. 6 정부 22:18:52 487
1728083 트럼프, 급거 귀국…한미회담 ‘불발’·G7 시작부터 ‘삐걱’ 31 ㅇㅇ 22:16:39 1,226
1728082 내일 오전 6시15분 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7 오피셜 22:12:40 1,245
1728081 고추장이 달아요ㅠ 1 ... 22:10:26 267
1728080 항불안제 처방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3 22:03:08 427
1728079 분노폭발한 박선원 의원 21 123 22:02:56 2,049
1728078 병원은 상업적인 조직일까요 4 ㅁㄴㅇㅈㅎ 22:02:32 544
1728077 혈당관리 6 힘들어요 22:00:18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