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조카넘이 보고잡네요 갑자기...ㅋ

조카앓이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2-02-08 20:29:24

남동생네 아이가 두명인데

큰넘이 8살, 작은넘이 5살이에요^^

둘째가 나이에 맞지 않게 말을 참 이쁘게 해요ㅋ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조카 어록집 만들어 줄 정도로...ㅎㅎㅎ

저번 주말에 집에 왔다 갔는데

항상 왔다 갈때마다 대문앞에서 손 흔들어 주며 보내는데..

조카 두넘 뒤에 태우고 차 출발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둘째넘이 창문을 열며 큰소리로

 

"꼬모~~~~~~~ "  부르길래

 

왜~~~  이랬더니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에요 ㅎㅎㅎㅎ

 

너무 이뿌지 않나요? +_+

 

이번주말에 엄마 생신이라 또 올텐데

천배만배 더 사랑해줘야 겠어요..ㅋㅋㅋㅋ

 

 

 

 

 

 

IP : 221.13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8 8:46 PM (61.149.xxx.214)

    너무 귀엽다

  • 2. ^^
    '12.2.8 8:56 PM (221.139.xxx.20)

    이번주에 오면 올케한테 어록집 달라고 해볼께요~

  • 3. 용감씩씩꿋꿋
    '12.2.8 9:07 PM (124.195.xxx.122)

    그 마음 이해합니다.

    큰 조카는 첫정이라 너무나 애틋하고
    작은 놈은 작은 놈대로 귀엽고 이쁩니다.

    저희 둘째 조카는 5학년인데
    만나면 뭔가 놀려주고 쥐어박고 시비 걸고 싶어요 ㅎㅎㅎㅎ
    다섯살때 뽀뽀를 호되게 거절당해서
    사실은 뽀뽀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처지거든요

  • 4. ^^
    '12.2.8 9:13 PM (122.36.xxx.97)

    저도 그맘 알아요~~**
    근데 이뻤던 조카가 너무 빨리 자라더군여

  • 5. 아흑
    '12.2.9 12:21 AM (219.251.xxx.135)

    외국 나가 있는 조카 보고 싶어졌잖아요 ㅠ ㅠ
    1년에 4번이나 언니가 귀국하는데도, 조카를 더 자주 못 봐서 안 타까워요...
    좀 있으면 말도 잘 안 통하게 되겠죠... ㅜ ㅜ
    아.. 보고 싶다.....

    근데 우리 조카는 저보다 남편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내심 질투... 나요.
    "이모 사랑해요" 소리 한 번 듣고 싶은데, 그게 어렵네요 ;;
    이모부한테는 뽀뽀도 막 날리면서. 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26 혼자 있는걸 두려워하는 시모 노후 21:01:06 45
1739525 내란사범 특별재판부!, 설치해야 합니까! 이성윤의원님.. 20:59:25 27
1739524 영어 잘하는법 ㅡ 콩글리쉬 쓰지마셈 2 똑바로 합시.. 20:36:32 676
1739523 방금 주식으로 1억7천벌었다는글 삭제 17 .. 20:34:01 1,403
1739522 부모지원 전혀 없는 커플 11 .. 20:30:06 1,087
1739521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17 ... 20:29:29 1,208
1739520 혼자살아도 건강한 노년의 비결 1 아하 20:28:42 1,108
1739519 수학 잘하는 아이 계리사 시험 준비(친구딸이 보험회사 다녀요) 3 전망 20:28:08 529
1739518 친구에게 5만원 정도 카톡 먹을 것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 2 .. 20:27:40 588
1739517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김현지 비서관 통해 뜻 .. 10 ㅇㅇ 20:26:12 1,497
1739516 쥐포 튀김 맛이 어떤가요? 5 ... 20:26:07 248
1739515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늘 20:24:17 389
1739514 영유 금지 법안 나왔네요 4 영유 20:22:16 1,225
1739513 50대 아직도 생리하는 분들요. 6 .. 20:19:20 911
1739512 돈,, 나만 노예인가요 3 ㅎㅎ 20:18:24 1,048
1739511 소비쿠폰 지원액수 표시 논란,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3 -- 20:18:17 620
1739510 음식 간 맞추는 거 어렵네요. 4 ㅇ ㅇ 20:16:54 307
1739509 제육덮밥을 하나를 둘이 먹고도 남아 2 .. 20:13:01 705
1739508 남들은 정말 어떻게 결혼을 한 걸까? 5 20:09:50 894
1739507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18 1 20:08:17 2,459
1739506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8 ㅁㄴㄴㄹ 20:08:13 1,186
1739505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461
1739504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2 저기 20:07:45 760
1739503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3 20:05:36 531
1739502 르뱅쿠키 맛있어요 ㅜㅜ 12 헤헤 20:03:38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