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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담배연기 참 안 좋죠?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02-03 23:04:03

6년째 개 기르는데요. 아버지가 담배 골초세요; 개는 끔찍히 이뻐하면서도 옆에 개가 있어도 담배 피면서 바둑 두시죠..사람도 독해서 옆에 있기 힘든데 개는 오죽하겠어요. 그래도 개가 가장 따르는 사람이 아버지라 항상 옆에 맴도는데 그거 보는 게 정말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개한테 어떤 안 좋은 점이 있을까요? 들이밀어야 말을 알아들으실래나;;;

IP : 94.218.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1:09 PM (121.184.xxx.173)

    개 체구가 사람보다 몇십분의 일로 작으니까 더 피해가 많지요.
    채소에 뭍은 농약성분도 개한테는 더 치명적이라..잘 씻거나 무농약 채소 먹여야되구요.

  • 2. ㄱㄱ
    '12.2.3 11:44 PM (175.124.xxx.191)

    저도 흡연하는데 울 개님 항상 제 옆에 있어요.
    지금 13살이고요 쌩쌩합니다.
    개한테 미안한데 끊어 지지가 안아서 말이죠.
    담배에 강한 사람이 있듯 개도 그럴겁니다.
    담배 연기에 적응 잘하는 개님이길 ...

  • 3. 그래도
    '12.2.3 11:47 PM (218.232.xxx.80)

    사람이 문제지 개가 문제겠어요.... 아버님과 원글님 건강을 먼저 걱정하세요. 개는 개가 알아서 할테니...

  • 4. **
    '12.2.3 11:56 PM (110.10.xxx.5)

    당연히 안좋습니다.. ㅜㅜ 사람한테도 엄청난 피해가 가는데,, 하물며 체구가작은 동물에겐 더 심하죠 ㅜㅜ

    저 예전에 동물병원에 갔었을때, 토끼한마리가 주인이 담배를 너무 펴서, 호흡곤란으로 산소주입하러 온걸

    봤어요... ㅜㅜ

  • 5. 아돌
    '12.2.4 1:39 AM (116.37.xxx.214)

    강아지 폐암 걸릴까봐 친정오빠는 강아지 없는 곳에 나가서 피고 들어와요.

  • 6. 친 오빠의 직장동료
    '12.2.4 11:50 AM (124.50.xxx.164)

    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원룸에 살며 적적해서 애완견을 키웠는데 퇴근하고 집에 오면 혼자니까 창문도 안 열고 tv나 인터넷 하며 담배를 피웠었나 봐요. 어느날 부터인가 개가 시름시름 아파하고 결국 개가 죽었는데 왜 개가 죽었나 정말 알 수 없고 해서 동물 병원 가서 부검을 해 봤는데 페암으로 밝혀졌대요.

    너무 충격을 받아 금연하게 되었고 개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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