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굿하고 남은 음식 드시나요?

굿 조회수 : 13,222
작성일 : 2012-01-28 15:29:33
동네에 점집이 있나봐요. 굿하고 남은 음식이라며 떡이랑 과일이랑 주셨다고 하네요. 이런 음식 먹어도 되나요? 왠지 찜찜해서...
IP : 180.229.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2.1.28 3:32 PM (119.192.xxx.98)

    향 냄새 안나면 괜찮지 않나요. 찜찜하면 드시지 마시고 버리시던가 아님 다른집 주세요.

  • 2. 아침
    '12.1.28 3:33 PM (59.19.xxx.165)

    그거 집에 가져오면 클납니다,,,울 시모 그거 집에 가져오셔서 먹고는 큰일 겪어서 물어보니

    점쟁이 왈,,왜 그기 음식은 가져와서 집에서 먹었노,,이러더랍니다

    집에 가져오는거 아니에요

  • 3.
    '12.1.28 3:36 PM (1.176.xxx.219)

    음식은 음식일뿐

  • 4. ..
    '12.1.28 3:37 PM (1.225.xxx.66)

    마음먹기 나름.

  • 5. 음식이
    '12.1.28 3:39 PM (119.192.xxx.98)

    이상한게 아니라 굿거리한 음식이라고 알고 찜찜해서 먹으니 탈이 날수 밖에요.
    안좋은 일이 일어난거라면 까마귀날자 배떨어진격이구요.

  • 6. ..
    '12.1.28 3:42 PM (59.29.xxx.180)

    무슨 큰일???
    제사음식과 굿 음식의 차이를 모르겠는 1인.

  • 7. 고딩때
    '12.1.28 3:49 PM (121.148.xxx.172)

    울반에 아주 잼있는 친구,아침에 북어를 들고와서
    다 찢어서 주길래 우리반 아이들 거의 다 조금씩은 먹었는데
    한두시간쯤 지나서 끝난 굿판에서 가져온거라고 했는데
    아무도 무슨일 없었어요

  • 8. ..
    '12.1.28 3:59 PM (125.152.xxx.184)

    윗님.....때문에 웃어요.......ㅎㅎㅎ

    북어를 학교에 들고 와서 교실에서 뜯어 먹은 생각하니....그거 뜯기도 쉽지 않을 텐데....^^

  • 9. 그러게
    '12.1.28 4:18 PM (210.104.xxx.66)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게 우리 옆집이 굿을 많이 했어요. 소소하게 했던 거 같은데
    굿했던 음식은 그집에서 먹을 수 없다고 해서 우리집에서 키우던 개한테
    갖다주고 그랬던 거 같네요.
    그집에도 개가 있었지만 그집 개는 안 주고 우리집 개한테..덕분에 개가
    포식한 셈이죠.

  • 10. ㅋㅋ
    '12.1.28 4:29 PM (118.45.xxx.116)

    아고 배야..
    위에 고딩때님땜에 혼자 나자빠져 웃고있어요

  • 11. 팜므 파탄
    '12.1.28 4:41 PM (183.97.xxx.2)

    원래 제사나 차례나 굿같은 제를 올린 음식은 나눠 먹는다고 알고 있어요.
    뭔가 잘못 되려면 음식은 물론 가구도 남이 쓰던거 쓰면 안되고
    집도 재수 없는 집으로 이사들어가면 안되고
    뭐 그런거지요..

  • 12. 뽀미맘
    '12.1.29 12:28 AM (222.235.xxx.120)

    저두 ..고등학교때 부모님을 무속인으로 둔 친구가 있었는데요..
    굿만하면 음식이 넘쳐서 엄청 들고 왔어요..
    그거..우리 다 알고 먹었는데..암일 없었어요..^^
    드실렴 좋게생각하거나 암생각없이 드세요

  • 13. 점쟁이 말로는
    '12.1.29 1:42 AM (98.229.xxx.5)

    굿하고 남은 음식에도 정해진 사람, 정해진 음식이 따로 있답니다. 대추랑 떡 과일 두어개만 따로 싸주면서 이건 누구만 먹고...나머지 중애서 너는 이거이거 몇개만 먹어라...그러는걸로 봐서 다 임자가 따로 있다는거 아닐까요? 적어도...신내린 분이 그렇게 말하면 예 하고 갖고와서 먹어야겠져.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16 브라이튼 캐리어 쿠팡에서 파는것도 정품일까요? 1 22:38:49 8
1773515 나이 40넘어 친구 없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5 22:35:52 138
1773514 현대중공업 광고 김우빈 3 ㅋㅋㅋ 22:33:30 276
1773513 야구를 졌는데 2 22:28:24 279
1773512 당근 갈아마실 음료 뭐가 좋을까요 4 .. 22:26:01 132
1773511 금목걸이 한 남자 5 22:24:29 282
1773510 한동훈은 토론이 뭔지 알기나 할까요 13 22:19:06 267
1773509 남욱 법인 소유 강남땅 500억 매물로 나왔다 6 ... 22:11:06 652
1773508 중3 아이 고등 수학 레벨테스트보고 아빠가 화를 내요.. 20 ..... 22:09:31 675
1773507 우리동네 정육점 5 고기고기 22:08:02 407
1773506 뿌염 했어요. 뿌듯 2 혼자 22:06:46 502
1773505 손정완이 그렇게 부잔가요? 10 .. 22:04:11 1,359
1773504 ㅅ수능 잘봤다는 글이 안보이는거 같아요 2 22:03:53 522
1773503 고3 수능치르고 고1 치닥거리하고 힘들어죽겠는데 3 짠짜 22:02:06 358
1773502 해외 팀과 처음 Zoom 미팅 잡혔는데… 이게 면접인지 너무 헷.. 6 abcde 21:59:23 300
1773501 여자아이도 목젖이 튀어나오는 경우 있나요? 2 21:59:00 396
1773500 지금 tv켰는데 sbs 8시 뉴스를 한대요. 4 뭐죠? 21:58:08 1,275
1773499 맥주에 아귀포를 먹었는데 3 ㅠㅠ 21:56:42 525
1773498 초등때까지 아이 잘 키워온거 같아요 8 21:55:19 624
1773497 승객 80여명 태운 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 14 ... 21:54:02 1,933
1773496 냉장고에 들어간 김밥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9 ㅇㄹㅇㄹ 21:41:55 868
1773495 70 대 어머니 구두 편한거 뭐 있을까요 칼발이셔서 힘.. 4 21:40:49 522
1773494 유럽에서 귀족이 죽으면 5 ㅁㄵㅎ 21:38:50 1,320
1773493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1 ㅇㅇ 21:36:15 1,906
1773492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6 .. 21:32:45 1,131